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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 아들러 (Rene Adler) 경력과 선방 스페셜.

· · BSG_쓰윔

 

 

 

 

 

 

 

 

 

 

 

 

 부르크sv는 결국 분데스리가에서 7위로 마감하며 유럽대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한 때 유로파권을 넘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었죠.

 

 그것이 가능했던 원동력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반 더 바르트의 플레이메이킹이라던가 손흥민 선수의 각성이라던가 루드네브스의 활약이라던가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함부르크의 뒷문을 단단히 잠근 레네 아들러 선수를 첫 손에 꼽을 수 있겠네요.

 

이름: 레네 아들러 (Rene Adler)
나이: 28세 (1985년 1월 15일생)
신체조건: 191cm / 85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골키퍼
국적/출신: 독일의 라이프치크
소속팀: 함부르크sv (바이어 레버쿠젠->함부르크sv)
등번호: 15번

 

 

1. 레네 아들러의 인생

 

 네 아들러는 6살부터 지역 연고팀인 VFB 라이프치크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15살이 되던 해, 잠재력을 인정 받아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합니다.

 

 그러나 1명 밖에 뛸 수 없는 골키퍼의 특성상 아들러는 오랜 기간 레버쿠젠의 하부팀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들러 본인은 독일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1군의 길은 그만큼 힘들었던 겁니다.

 

 아들러는 2006년에 되어서야 레버쿠젠 1군 팀에 콜업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도 예정된 데뷔가 아니라, 갑작스런 데뷔전이었습니다.
 당시 레버쿠젠의 주전 골키퍼 한스 외르그 부트가 출장 정지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들러는 간신히 잡은 기회에서 상대방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자 당시 레버쿠젠의 감독이던 미하엘 스키베는 "월드 클래스 세이브"라며 아들러를 치켜세웠습니다.

 그 이후에도 아들러는 놀라운 활약을 했고, 아들러는 새롭게 레버쿠젠의 넘버 원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레버쿠젠의 골대를 지켰죠.

 

아들러의 레버쿠젠 출장기록
2006-2007 시즌
15경기 20실점 5클린시트
(분데스리가 11경기 14실점 4클린시트 / UEFA컵 4경기 6실점 1클린시트)


2007-2008 시즌
44경기 54실점 14클린시트 1어시스트
(분데스리가 33경기 40실점 9클린시트 1어시스트 / DFB-포칼 1경기 1실점 / UEFA컵 10경기 13실점 5클린시트)


2008-2009 시즌
37경기 48실점 8클린시트
(분데스리가 31경기 41실점 7클린시트 / DFB-포칼 6경기 7실점 1클린시트)


2009-2010 시즌
33경기 39실점 11클린시트
(분데스리가 31경기 37실점 10클린시트 / DFB-포칼 2경기 2실점 1클린시트)


2010-2011 시즌
44경기 50실점 17클린시트
(분데스리가 32경기 41실점 11클린시트 / 유로파리그 10경기 7실점 6클린시트 / DFB-포칼 2경기 2실점)


2011-2012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레버쿠젠 하부팀에서 2경기 6실점

 

 분에 아들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나기도 하고,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지만 아들러에게 몰락이 찾아옵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한 시즌을 통채로 날리게 된 겁니다.

 

 게다가 레버쿠젠이 아들러의 구멍을 메우려고 부랴부랴 임대해온 베른트 레노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게 되고, 결국 이 선수가 넘버 원 골키퍼가 되면서 아들러는 백업으로 밀립니다.

 국 아들러는 자유계약으로 방출되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특히 아들러는 시즌 막판 복귀 후 레노가 골문을 지키는 사이 벤치에 앉아 있어서 굴욕이 더욱 컸을 겁니다.

 

 자유계약이 된 아들러의 행선지는 골문 강화를 원하던 함부르크sv였습니다.

 

 사실 함부르크와 계약을 맺을 당시만 해도 큰 부상을 극복하긴 쉽지 않은데다, 시즌을 통채로 날려서 아들러가 활약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들러는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함부르크 돌풍의 축이 되었습니다.

 그 활약 덕에 아들러는 다시 독일 국가대표팀에 불려갔을 정도로 입지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2. 레네 아들러의 플레이스타일

 

 들러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191cm의 큰 키 덕에 공중볼을 쉽게 처리할 수도 있고, 골키퍼의 덕목인 "안정감"도 갖추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골키퍼로썬 더 없이 훌륭한 셈이지요.

 

 다만 아들러는 현대축구에서 새로이 등장한 0.5명의 필드 플레이어롤을 소화하는 골키퍼와는 거리가 멉니다.
 아들러는 공 배급에 약하고, 공을 발로 다루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아들러의 경기당 평균 패스 시도 횟수 27.6회, 성공률 59%

 

 지만 아들러가 딱히 티키타카를 하는 팀으로 가지 않는한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약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들러는

 현재 키커지 평점 기준 2.73이며, 분데스리가 전체 플레이어 중 4위, 골키퍼 중 2위를 차지 중입니다.
 정말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3. 레네 아들러의 기록

 

*아들러는 2011-2012 시즌을 부상으로 통째로 날렸습니다.

 

2012-2013 시즌 레네 아들러의 출장기록

32경기 55실점 7클린시트 (분데스리가 31경기 51실점 7클린시트/ DFB-포칼 1경기 4실점)

*개인 통산 268경기 349실점 77클린시트 1어시스트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유로 2008 준우승: 2008년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 2010-2011 시즌
DFB-포칼 준우승: 2008-2009 시즌

 

개인 수상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키퍼 : 2008년

 

 

 네 아들러는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할 겁니다.

 어린 선수에게 밀려 방출되었다가 다시 독일 국가대표팀에 승선을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이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레네 아들러의 선방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영상은 48초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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