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013 키보드 키설정과 조작법

 

 

 

 

 피파2013이 출시되고, 키설정과 조작법을 몰라서 난감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특히 피파2013은 기본셋팅이 황당하게 되어 있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 중 아예 게임을 즐기지도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피파13에서 키설정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피파 13 키설정 하는 법.

 

 먼저, 게임 시작 바로 직전까지의 화면으로 가야 합니다.

 팀을 고르고 홈 팀 원정팀 모두 준비를 한 후, 위와 같이 선수명단이 나오는 화면이지요.

 그리고 위와 같은 화면에 오셨다면, 바로 CONTROLLER라는 메뉴를 고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 화면으로 들어오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그 중에 첫째줄에 있는 Control Device를 주목해주세요.

 아마 처음엔 Keyboard + Mouse(키보드+마우스)로 되어있을텐데, 이것을 Keyboard Only(키보드만 사용)로 바꿔주세요.

 그 다음엔 왼쪽 위의 화면이 보이시나요?

 거기에 설정한 키에 따라 해당하는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 중 오른쪽에 해당하는 버튼(제 기준으론 E)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위와 같이 공격키를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거기서 오른쪽 위에 있는 "Preset"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마 처음엔 Classic으로 되어 있을 텐데, Alternate로 바꿔주세요.

 Alternate로 바꿔야 선수를 움직이는 걸 방향키로 할 수 있습니다.

 만약 Classic으로 하면 선수 움직이는 키를 알파벳키로 해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고쳐야할 게 남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키로 고치는 작업입니다.

 Alternate를 선택하셨다면 방향키는 적절히 되었을 거고 남은 키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쳐야 합니다.

 

 피파유저에게 익숙할 설정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번역은 피파유저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 피파2013 조작법과 추천키.

 

 

Through Ball(쓰루패스) 추천키: W

 

 정식 명칭은 Y키로 불리우며 공을 잡았을 때 이 키를 누르면 쓰루패스를 날립니다.

쓰루패스를 길게 누르면 먼 곳으로 쓰루도 날릴 수 있죠.

 

 수비시엔 이 키를 누르면 골키퍼가 달려나옵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1대1 찬스를 내줬다면 골키퍼가 뛰쳐 나와야 할 때가 많습니다.

 

 

 

Lob Pass/Cross/Header(롱패스,크로스,헤딩) 추천키:A

 

 정식 명칭은 X키이며, 공을 잡았을 때 이 키를 누르면 롱패스/크로스가 날아갑니다.

 또한 공중볼 상황에서 이 키를 누르면 헤딩할 수 있습니다.

 

 수비시엔 이 키를 누르면 강한태클이나 슬라이딩 태클을 합니다.

 

  
Shoot/Volley/Header(슛/발리/헤딩) 추천키:D

 

 정식명칭은 B키이며, 공을 잡았을 때 이 키를 누르면 슈팅이 날아갑니다.

 공중볼 상황에서 이 키를 누르면 헤딩이나 발리도 가능합니다.

 

 수비시엔 이 키를 누르면 태클을 합니다.

 

Short Pass/Header(패스/헤딩) 추천키:S

 

 정식명칭은 A키이며, 공을 잡았을 때 이키를 누르면 패스를 합니다.

 길게 누르면 속도가 빠르고 멀리 나가는 패스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중볼 상황에선 헤딩이 가능합니다.

 

 수비시엔 이 키가 의외로 유용한데, 상대방이 측면에서 파고들 때 이 키를 누른다면 상대방을 견제하면서 쉽게 제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견제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러나 단순히 견제키만 계속 누르고 있다간 뚫리고, 방향 잡는 용으로만 쓰는 게 좋습니다.)

 

Player Run/Modifier(오버래핑/로빙) 추천키:Q

 

 정식명칭은 LB이며, 공을 잡았을 땐 오버랩키입니다.

 이 키와 패스키를 동시에 누르면 패스를 준 선수가 바로 앞으로 전진합니다.

 

 그리고 공을 잡지 않았을 땐 선수변환키입니다.

 

 

Finesse Shot Modifier(정확한 슛/감아차기) 추천키:Z

 

정식명칙은 RB이며, 슛키랑 동시에 누르면 이제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감아차기슛(zd슛)을 날릴 수 있습니다.

 

 또한 수비시엔 협력수비를 가능하게 하는 키입니다.

제가 고르지 않은 주변의 선수가 달려들지요.

다만 주의해야할 것은 공을 뺏는게 아니라 주변의 선수가 견제하러 뛰어나가는 거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공간만 내주니, 눌렀다 뗏다 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Pace Control(속도조절/개인기키) 추천키:C

 

 정식명칭은 LT이며, 드리블시 느린 속도로 달리게 해주는 키입니다.

 그리고 개인기키이기도 합니다.

 이 키와 개인기 방향키(숫자패드)를 눌러주면 개인기가 나갑니다. 

 

 수비시엔 서서수비를 합니다.

 쉽게 뚫리지 않는 수비가 가능하니까, 수비시엔 이 키를 많이 써야 합니다.

 

Sprint(달리기) 추천키:E

 

 정식명칭은 RT키이며, 달리기를 담당하는 키입니다.

 

 수비시엔 뒷공간이 털렸거나 하는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없는 키라고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피파2012부터 드리블 판정이 좋아지면서 택티컬 디펜스로 바뀌었는데, 달리기키를 남발하면 망할 수가 있습니다.

 

 수비시에 달리기키를 남발한다면 모세가 홍해 가르듯이 비어버리는 골문 앞을 볼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