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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U-20 대표팀의 유망주, 세바스티안 커크 (Sebastian Kerk)

BSG_쓰윔 2014. 2. 22. 11:24

 SC 프라이부르크는 국내팬들에게 친숙한 팀은 아닙니다.

 그나마 과거 차두리 선수가 뛰었던 팀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정도지요.

 

 이 프라이부르크엔 상당히 촉망 받는 유망주가 있습니다.

 독일 U-20 대표팀에서 뛰는 세바스티안 커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름: 세바스티안 케르크 (Sebastian Kerk) 
나이: 19세 (1994년 4월 17일생) 
신체조건: 182cm / 74kg / 왼발잡이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2선 모두 소화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바트 부어자흐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
등번호: 37번
국가대표팀 기록: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서 22경기 10골

 

 

1. 간단한 경력

 

 실 커크 선수는 프로 레벨에서 검증된 선수는 아닙니다.

 유소년 레벨 중에 날아다니는 선수가 프로레벨에서 침몰하기도 하고, 유소년 레벨에서 그저 그랬던 선수가 프로레벨에서도 날아다니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불안한 요소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만 12/13 시즌에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현재 보여주는 폼은 가능성이 있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유스/리저브 시절

 

 크는 고향에 있던 TSG 바트 부어자흐라는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레이븐스버그를 거쳐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미 레이븐스버그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서 날아다녔던데다, 선수 자체도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 받아서 팀 내에서 기대는 컸습니다.

 

*리저브/유스팀 기록

09/10 시즌 
U-17 리그 10경기 1골
10/11 시즌
U-17 리그 24경기 8골
U-19 레벨에서 6경기 1골 1어시

 

 연스레 독일 U-18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게 되며, 현재는 U-20 대표팀에서 활동 중입니다. 
 특히 U-19 대표팀에선 10번, U-20 대표팀에선 7번을 달 정도로 신뢰받고 있지요.

 

*독일 청대 기록

U-18 대표팀
7경기 3골
U-19 대표팀
11경기 5골
U-20 대표팀
4경기 2골

 

 분에 12/13 시즌 막판에 1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올시즌엔 교체출장을 하며 17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출장 시간이 짧은지라 1어시를 한 게 전부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 플레이스타일

 

 앙 뿐 아니라 측면을 파고드는 영리한 움직임을 지닌 현대적인 의미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상당히 빠른 발을 가졌고, 테크닉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청소년 레벨에선 1대1 상황에서의 돌파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흔히 골냄새를 맡는다고 표현하는 '골 감각'이 좋고, 왼발 킥력이 좋아서 찬스 메이킹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유형 자체는 로이스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볼 순 있는데, 현재 보여주는 전체적인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거기에 앞서 언급한 장점들도 유소년 레벨에서이지, 프로레벨에서 잘 통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일 뿐,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3. 경기 기록과 수상경력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25경기 8골 3어시
(U-19 리그 21경기 6골 1어시 / U-19 포칼 4경기 2골 1어시)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분데스리가 1경기
-리저브/유스팀에서 24경기 7골 6어시
*개인통산 17경기 1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