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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를 알아봅시다.

· · BSG_쓰윔

 

 

 

 

 

 

 

 

 

 

 

 

 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출시되었을 때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멀어진 게임입니다.

 그래도 추억이 남아있는 게임인지라, 오늘 잠깐 들어가서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놀랐습니다.

 참 많이 바꼈더군요. 많은 것들이 추가되었고, 지형도도 달라진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알아보겠습니다.

 

 

1. 배찌

 

 실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들로 원소스 멀티유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와 관련된 용품들을 만들거나, 다른게임에 등장시키거나, 만화책을 만들거나 이런식으로요.

 

 그런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 중 가장 유명한 건 배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 캐릭터로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찌는 초반부터 속도가 빨라서 밸런스가 아주 좋은 캐릭터입니다.

 다만 요즘 크레이지 아케이드엔 여러 모드들이 있는데, 꼬물이나 바니팜 같은 모드에선 별로더군요.

 초반엔 물줄기가 1줄에 물폭탄도 1개밖에 안나오니까요.

 그래도 생김세는 제일 마음에 듭니다.

 

*여담이지만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배찌는 낙천적이고 게으른 성격이라고 합니다.

 

2. 우니

 

 니도 상당히 좋은 캐릭터입니다.

 바니팜이나 꼬물이 모드나 몬스터모드에선 배찌보다 이녀석을 고르게 되더군요.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터입니다.

 

 캐릭터는 특이하게도 아기 캐릭터군요.

 

3. 케피

 피는 어릴 때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면 가장 기피하는 캐릭터였습니다.

 당시 친구끼리 '똥구라빤스'라고 불렀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었지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게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초기 능력치가 좋지 못하지만 잠재력이 있어서 장기전으로 가면 유리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그 초반을 버티는 게 힘들 뿐이지요.

 

4. 에띠

 가 스탠스가 어정쩡한 캐릭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캐릭터 컨셉이 머리 좋은 모범생 타입일텐데, 개인적으로 별로 끌리진 않네요.

 

 에띠는 초기 능력치가 허접하지만, 잠재력이 좋아서 후반에 가면 좋겠네요.

 특히 물폭탄을 무려 10개까지 놓을 수 있습니다.

 

5. 모스

 스는 뭔가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배찌처럼 굉장히 빠른 캐릭터이나, 잠재력에서 속도 하나가 뒤떨어져서 잘 안쓰이는 캐릭터지요.

 

6. 디지니

 반에 물폭탄도 2개가 나오고 속도도 제법 쓸만한 디지니입니다.

 어렸을 땐 배찌 우니 다음으로 많이 했었던 캐릭터입니다.

 의외로 물줄기 최대 능력치가 높네요.

 처음엔 물폭탄 갯수에 강점이 있는 캐릭턴줄 알았는데요.

 

 여담이지만 디지니는 여자입니다. 전 여태까지 모르다가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보고 알았네요.

 

7. 다오

 오는 어렸을 때 봤던 '구슬동자'라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습니다.

 초기엔 속도가 빠른 캐릭터지만, 속도 최고치가 적다는 게 흠이네요.

 그래도 물폭탄 갯수는 엄청나오는 게 위안입니다.

 고로 넥슨에 따르면 다오는 정의로운 성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토리상 디지니와 썸씽이 있다고 합니다.

 

8. 마리드

 리드는 인기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친구들은 당시 '똥녀'라고 부르며 기피했던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능력치를 찍어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성능이 떨어지는 캐릭터는 아닌 듯 합니다.

 그래도 생김세가 워낙 별로라 손이 안가네요.

 

 참고로 마리드는 스토리상 부자집 딸내미 캐릭터라고 합니다.

 

9. 수

 임에 들어가서 처음보는 캐릭터였습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인 것 같은데, 초기 능력치도 좋고 특히 속도 최고 능력치가 최대라는 게 놀랍네요.

 

 게임에서의 생김세도 어필할만 하겠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는 여신 컨셉이라고 합니다. (게임에서 별 걸 다해)

 

10. 기타 럭셔리 캐릭터들

 가 게임을 할 당시만 해도 럭셔리 캐릭터는 마리드 밖에 없었습니다.

 럭셔리 마리드는 기존 마리드와는 다르게 캐릭터 생김세도 좋았고, 캐릭터 성능도 좋아서 인기를 끌었었죠.

 지금도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럭셔리 마리드의 인기가 나쁘진 않다고 합니다.

 성능보다는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서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럭셔리 다오와 케피도 있는데, 이 녀석들은 생김세에선 낙제점을 받았지만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럭셔리 다오의 경우 개념 없는 능력치 때문에 밸런스 붕괴가 될 정도라고 하네요.

 하긴, 딱 봐도 무서운 능력치군요.   

 

11. 랜덤 캐릭터들

 오, 이 캐릭터들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랜덤을 고르면 낮은 확률로 나오던 캐릭터인 산타와 로두마니입니다.

 

 이벤트를 했을 때 랜덤을 고르기만 하면 무조건 나왔던 기억도 나네요.

 

 참고로 산타와 로두마니 중 로두마니가 초기능력치도 압도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제가 이 게임을 처음 접한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10년은 더 된 것 같은데, 지금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들어가봐도 사용자들이 꽤 있는게 놀랍네요.

 그야말로 장수게임입니다. (좀 아쉬운 건 이상한 모드들이 많이 생겨서 직접적인 물폭탄 대결 모드방이 적다는 겁니다.)

 만 안타까운 건 넥슨의 상술입니다.

 캐릭터 하나를 9900원에 파는데, 아이들이 사지 않곤 못배길 것 같네요.

 

 특히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슈퍼 우니라는 캐릭터는 한정판으로 나온 캐릭터인데, 당시 슈퍼 우니를 뽑으려고 많은 돈을 날린 유저들이 있다고 합니다.

 

 허허참, 넥슨은 언제나 도가 지나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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