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라멜라 (Erik Lamela) 로마의 신성 + 스페셜

 

 

 

 

 

 

 

 

 

 

 

 

 세리에A는 리그에 힘이 빠지며 주력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세리에A엔 유망주들이 많이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에릭 라멜라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현재의 폼이나 잠재력을 봐도 다른 유망주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소속팀에선 토티의 후계자로도 거론되고 있죠.

 

이름: 에릭 마누엘 라멜라 (Erik Manuel Lamela)
나이: 21세 (1992년 3월 4일생)
신체조건: 183cm / 73kg / 왼발잡이
포지션: 오른쪽 윙어 (왼쪽 윙어, 세컨탑도 소화 가능)
국적/출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소속팀: AS 로마 (리버 플라테->AS 로마)
등번호: 8번

 

 

1. 에릭 라멜라의 인생

 

 에릭 라멜라는 굉장히 어린 시절부터 축구로 유명한 '축구 신동'이었습니다.

 그 덕에 라멜라는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의 명문 리버 플라테의 유스에 들어갔고,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기에서 놀라운 건, 라멜라가 12살이던 해에 유소년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라멜라에게 반한 바르셀로나가 유스팀 정식 입단과 가족 전원 이주라는 제의를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라멜라는 거절했습니다.

 라멜라 본인이 발전을 하려면 아르헨티나가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라멜라는 17살에 첫 프로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비록 주전 출장을 거의 하지 못했지만 라멜라는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들었고, 2010/2011 시즌이 되어서야 많은 출장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라멜라는 많은 출장기회 속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기록만 보면 대단한 거 같지 않지만, 경기력을 인정 받아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으로 FIFA U-20 월드컵에도 나가기도 했고,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도 나섰습니다.

 

 하지만 리버 플라테는 110년 만에 처음으로 강등되었고, 라멜라는 이적료 1700만 유로 (약 255억원)에 토티의 대체자를 찾던 AS 로마로 이적했습니다.

 라멜라는 로마에 합류한 첫 시즌에 훌륭한 폼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안착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폼을 보여준 건 다음 시즌이었습니다.

 

 2012-2013 시즌이 되자 라멜라는 '닥공' 전술을 들고 나온 제만 밑에서 훌륭한 폼을 보여줬고, 초반엔 거의 경기당 1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리고 성적 부진으로 제만이 나가고, 감독이 바뀐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올시즌은 세리에A 득점 공동 5위네요.

 

2. 에릭 라멜라의 플레이 스타일

 

 에릭 라멜라는 역동적인 폼을 가진 플레이메이커입니다.
 또한 왼발잡이로써,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며 굉장한 개인기와 볼컨트롤,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멜라의 약점이 있다면 슈팅력이 좋지 못해 마무리가 안 되었다는 건데, 이번 시즌엔 그 문제점도 개선하며 득점 5위에 올랐습니다.

 

3. 에릭 라멜라의 기록

 

2011-2012 시즌 에릭 라멜라의 출장기록
31경기 6골 7어시 (세리에A 29경기 4골 7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2골)

 

2012-2013 시즌 에릭 라멜라의 출장기록
36경기 15골 6어시 (세리에A 33경기 15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3경기 1어시)

*개인통산 108경기 28골 19어시

 

AS 로마에서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2012-2013 시즌

 

 

 이상으로 에릭 라멜라의 경력과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릭 라멜라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끝내겠습니다.

 

 처음 영상은 33초부터, 두 번째 영상은 2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