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축구칼럼 2013.07.04. 12:2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나아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요즈음 한국 국가대표팀에는 안 좋은 일이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졸전 끝에 간신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경기력도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의 문제입니다. 바로 한국 대표팀의 내분입니다. 그 내용은 트위터를 통해 구체화 되었죠. 윤석영 선수는 최강희 전(前) 대표팀 감독이 했던 인터뷰를 디스하는 내용을 트윗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이 디스 자체는 얼마나 대표팀에 문제가 있고, 선수들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지 드러납니다. 일각에선 대한민국의 오래된 악습일 뿐이라며 이런 이야기를 트위터로 하는 게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개방적인 외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도 문제가 될 겁니다. 게다가 이러한 트윗이 보여주는 '내분'의 조짐은 자칫하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