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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디 알바 (Jordi Alba) - 스페인 국대 왼쪽 풀백의 희망.

· · BSG_쓰윔

 

 

 

 

 

 

 

 

 

 

 

 

 

 

 페인 국가대표팀은 어느 포지션에도 구멍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선수층도 풍부해서 베스트 11 안에 드는 것도 하늘에 별따기로 부르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축구 메이저 대회인 유로2012에서도 솔다도라던지, 아드리안, 티아고, 니초 몬레알 등등 다른 팀에서라면 주전급인 선수들이 대거 최종명단에서 탈락했습니다. 

 심지어 아스날에서 살림꾼 역할 해주는 아르테타는 국가대표에 승선한 적도 없습니다.

 지만 무적 같아 보이는 스페인 대표팀의 걱정이라고 한다면 딱 하나, 왼쪽풀백입니다.
 그 동안은 카프데빌라 선수가 잘해줬지만, 이제는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자연스레 노쇠화가 진행되었죠.
 그런 스페인 대표팀의 걱정을 덜어주며 나타난 것은 바로 호르디 알바 선수 입니다.

 

 

 

1. 호르디 알바의 인생. 

르디 알바는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 유소년단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고 당시 바르셀로나 유스인 '리오넬 메시'와 같은 역할을 요구 받았습니다. 실제로 알바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로 뛰기 좋아했으며, 골과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재능들만 모인다는 바르셀로나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는지 호르디 알바는 2005년 팀에서 방출 당했습니다. (체격이 작은 탓도 있다고 합니다. 메시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그 후, 알바는 근처 축구클럽인 UE 코르네야에서 2년간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결국 스페인의 빅클럽 발렌시아에 6000유로에 스카우트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전으로 뛰기엔 나이가 어리고, 실력도 미숙해서 1군팀에는 진입하지 못
하고 발렌시아B팀에서 뜁니다.

  바는 07-08 시즌 발렌시아 B팀을 4부리그에서 3부리그로 승격시킨 이후, 함나스틱으로 임대를 가서 프로데뷔를 합니다.
 그와 동시에 Football at the 2009 Mediterranean Games에 U-20 스페인 국가대표로 나가서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합니다.

 

 그리고 발렌시아 복귀 후 2009년 9월 13일 비야돌리드와 경기에서 프라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당시 발렌시아의 수비진들이 부상중이라 임시방편으로 나온 거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2010년 4월 11일에 프로 데뷔골을 넣었고, 10-11 시즌부터 제레미 마티유와 경쟁하면서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름: 제레미 마티유(Jeremy Mathieu)
생년월일: 1983년 10월 29일
신체조건: 190cm / 82kg
포지션: 왼쪽 풀백/ 왼쪽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출생지: 프랑스
이력: 소쇼, 툴루즈,발렌시아를 거치고 있는재능있는 선수. 공격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우월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중거리슛과 크로스가 일품이다. 다만, 수비적인 능력에 의문이 붙는 선수다. 이 선수는 호르디 알바와 경쟁자였다.
 

 르디 알바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다비드 실바의 첫 골을 도우며 강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결국 최종명단까지 합류한 알바는 유로2012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페인의 고질적인 왼쪽풀백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리고 스페인은 유로2012에서 우승을 했으며, 알바는 결승전에서 골까지 넣는 기쁨을 누립니다.

 또한 유로대회 중에 바르셀로나에 아비달의 대체자로 이적했습니다. (자신을 버렸던 클럽에 간 것은 아이러니네요.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알바의 감격이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도 꾸준히 출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 호르디 알바의 플레이스타일. 

 

 르디 알바는 측면 미드필더로 뛰어도 될 정도로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풀백입니다.
 (참고로 발렌시아의 에메리 감독이 윙어로 뛰던 알바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풀백으로 전향시켰습니다.)

 유스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로도 뛴만큼, 깔끔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돌파도 인상적이고 선수의 체력도 넘칩니다. 

 발도 빠르고요.

 페인의 우승으로 끝난 유로2012에서도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백미는 프랑스전에서 선수들을 제치며 사비 알론소의 골을 어시스트 했던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부수며,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었던 장면도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호르디 알바가 수비력이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유로2012에서 알바가 지킨 왼쪽 측면은 굳건했고, 상대팀들도 아르벨로아가 지키고 있는 오른쪽라인으로만 공격을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도 알바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퍼펙트했던 유로2012과는 달리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전체적으로 수비에서 흔들리고 있는데, 티토 빌라노바의 전술이나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대량공백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3. 호르디 알바의 가십. 

 

르디 알바의 여자친구는 멜리사 모랄레스라고 합니다. 알바는 휴가기간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여자친구와 주말을 함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바는 굉장히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이며, 팀원들끼리 짓궂은 장난도 친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학교의 대문을 막대기로 잠궈서 못들어가게 하는 장난도 여러번 했다고 하네요.

 

 경기 전에는 주로 음악을 듣는 편이고, 룸바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릇이라면 전반전 킥오프전 점프를 3번 하고, 후반전엔 4번을 한다고 합니다.

 

4. 호르디 알바의 기록. 

 

 2011-2012시즌 호르디 알바의 스텟.

 50경기 5골 6어시 (프리메라리가 32경기 5골 5어시 / 코파델레이 8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 유로파리그 6경기 1골 1어시)

 

 올시즌(2012-2013) 호르디 알바의 스텟.
15경기 3골 3어시 1자책골 (프리메라리가 10경기 2골 3어시 1자책골 /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1골 / 수페르코파 2경기)

 

*통산 183경기 16골 14어시 1자책골 

*스페인 국가대표팀 14경기 2골

 

호르디 알바의 개인수상 내역.

유로 토너먼트의 선수 선정 : (2012)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Football at the 2009 Mediterranean Games 우승: (2009)
유로2012 우승: (2012)

 

 

"호르디 알바 - 폭발적인 왼쪽 풀백"

 

 지막으로 호르디 알바의 스페셜 동영상을 올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동영상은 43초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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