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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데 구즈만 (Jonathan de Guzman) + 스페셜

· · BSG_쓰윔

 

 

 

 

 

 

 

 

 

 

 

 

 성용 선수가 스완지시티로 이적하고나서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는 바로 조나단 데구즈만 선수입니다. (심지어 데드볼 상황에서도요.)

 물론 기성용 선수와 데 구즈만 선수가 함께 중원을 구성하는 일도 없는 건 아니여서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라는 식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요.

 

 이 선수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며, 스페인 클럽에서의인연으로 현재 스완지시티의 감독인 미카엘 라우드럽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1. 조나단 데 구즈만의 인생

 

 나단 데 구즈만 선수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선수이며, 자메이카와 필리핀 국적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입니다.
 데 구즈만의 부모님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고, 처음에는 조나단 데 구즈만이 농구선수가 되길 원했었습니다.
 하지만 구즈만의 키가 자라지 않았고, 결국 축구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다 자란 현재키가 174cm입니다.)

 즈만은 캐나다 청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형제 줄리언 데 구즈만이마르세유팀으로 가는 것을 보고 축구 선진국인 유럽으로 가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데 구즈만은 네델란드 리그의 폐예노르트에서 뛰며 본격적인 유럽축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구즈만은 팀에서 뛰며 네델란드 시민권을 얻은 후 네델란드 국가대표 팀을 선택했습니다.)

 

 조나단 데 구즈만은 처음에 1군 팀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2005년부터 벤치에 앉기 시작하더니 곧 팀의 붙박이 주전 선수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06-07시즌.

 폐예노르트는 팀의 정책에 따라 당시 팀의 스타였던 다르크 카윗을 리버풀에, 살로몬 칼루 선수를 첼시에 팔았습니다.

 윗은 성실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생각보다 골을 넣어주지 못했고, 칼루 역시 말루다 선수와 묶여 말칼족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비난 받았지만, 그래도 당시엔 리그를 호령하던 선수입니다.

 

 폐예노르트는 그 선수들을 팔고 나서 팀의 차세대 스타로 조나단 데 구즈만으로 점찍은 거죠.

 조나단 데 구즈만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열아홉살이었던 구즈만은 그런 압박을 견디지 못했고, 활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폐예노르트에선 구즈만의 압박을 풀어주기 위해서 4-2-3-1 시스템에서 오른쪽 윙으로 출장시켰고, 구즈만은 기대에 부응해서 33경기에서 9골을 넣는 활약을 펼칩니다.

 하지만 구즈만은 2008년에 시련을 겪게 됩니다.
 경기에 뛰긴 했지만 각종 부상들에 시달리고, 무릎 연골까지 부상당하며 오랜 기간 경기장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결국 데 구즈만은 자유계약으로 팀에서 떠나게 되고 당시 에스파뇰, PSV 아인트호벤, 비야레알, 뉴캐슬등이 관심을 가졌으나 구즈만은 레알 마요르카와 계약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때 마요르카에서 구즈만은 현재의 스완지시티 감독인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라우드럽의 밑에서 재능이 만개합니다.
 36경기에서 6골을 넣고 4골을 도왔죠.
 
 그런 구즈만을 눈여겨 본 비야레알은 거금을 들여 (비공개 이적이었고, 이적료는 850만 유로로 추정됩니다.) 구즈만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데 구즈만의 네델란드 복귀설이 돌기 시작하더니 팀이 강등 되어서 떠나는 게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결국 마요르카 시절에 인연이 있던 라우드럽 감독이 새로 부임한 스완지 시티에 불러왔습니다. 임대형식이었죠.
 그리고 데 구즈만은 현재 스완지시티에서 경기를 뛰고 있으며, 라우드럽 감독은 최근 임대로 끝날 게 아니라 영구이적으로 스완지에 합류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2. 조나단 데 구즈만의 플레이 스타일

 

 선 이 선수는 중원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그리고 킥력이 상당히 좋은데, 프리킥도 잘차고 중거리슛도 좋고 롱패스도 좋습니다.
 그 점에선 기성용 선수와 상당히 비슷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즈만 선수는 체력이 인상적이며, 탈압박과 드리블링 능력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탐욕스러움이 있는 편이며, 태클 능력이 좋지 않으며, 수비 가담에서 문제가 있는 선수입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본다면 중원에서 기성용 선수가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봐서 그런지 경기 중에 기성용 선수에게 패스를 잘 안주는 거 같은데, 기성용 선수와 구즈만 선수가 사이가 나쁜 건 같진 않습니다.)

 

3. 조나단 데 구즈만의 기록

 

2011-2012시즌 조나단 데 구즈만의 스텟.

27경기 1골 2어시 (프리메라리가 20경기 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 컵대회 1경기)

 

올시즌(2012-2013) 조나단 데 구즈만의 스텟.

15경기 2골 4어시 (프리미어리그 13경기 1골 3어시 / 캐피탈 원 컵 2경기 1골 1어시)
*통산 201경기 34골 32어시

 

폐예노르트에서

 

KNVB Cup 우승 : (2007–2008 시즌)

 

 

"조나단 데 구즈만 - 스완지시티의 플레이메이커"

 

 근 기성용 선수가 연일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스완지엔 없어선 안될 선수가 되가고 있는걸 보니 좋더군요.

 조나단 데 구즈만 선수와 포지션 경쟁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나단 데 구즈만 선수의 스페셜 동영상을 올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조나단 데 구즈만 선수의 스페셜 영상은 2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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