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선 1만원 이하에 살 수 있는 좋은 센터백들을 알아봤습니다.
의외로 좋은 반응이 있어서 소개해드렸던 센터백들 대부분이 3-4배씩 가격이 뛰었더군요.
→ 피파온라인3 가성비 좋은 수비수 센터백편 보러가기 (클릭)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풀백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전부 1만원 이하이며, 추천할 선수들이 많은지라 이번엔 글을 두 개로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1. 좋은 풀백의 기준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풀백입니다.
수적 우위를 구축하게 해주는 전술적인 역할도 있는데다, 풀백 선수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파온라인3에선 의미가 좀 다릅니다.
사실 게임 엔진의 한계상 풀백은 단순히 윙어를 막거나 커버를 들어오는 수비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더군요.
이런 풀백도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몸싸움은 상대적으로 모자라지만 빠르게 공을 탈취해주는 필립 람 타입과, 수비력이 좋으면서도 몸싸움도 좋은 마이콘 타입입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필립 람 타입의 가성비 좋은 풀백을 다루고자 합니다.
사실 신규유저가 현재 이적시장에서 람을 사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스타터팩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글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
1. 글에서 제시된 시세는 2013년 3월 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2. 선수 비교시 파란색 그래프가 추천하는 선수, 빨간색 그래프가 비교 대상인 필립 람입니다.
3. 제가 제시하는 로스터 패치 이후 증감은 85%로 변환 후 반올림을 해야 실제 값을 알 수 있습니다.
4. 이탈리아는 전문 윙어를 두지 않는 전술을 즐겨씁니다. 그래서 윙백 선수들이 뛰는데, 이 선수들은 풀백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집니다.
이 글에선 윙백도 들어가있습니다.
2.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풀백
리차토 시모네 (Simone Rizzato) 왼쪽 윙백. 레지나. 최저가:1100원
리차토 시모네는 세리에B의 레지나 소속 윙백입니다.
이 선수는 굉장히 빠른 발과 민첩함 (속력 74, 가속력78, 반응속도 64, 민첩성 71) 을 가지고 있고 풀백의 미덕인 스태미너가 86이나 됩니다.
그야말로 지치지 않고 공을 탈취해주는 선수지요.
다만 수비 본연의 능력치인 대인수비와 태클 능력치들이 모자란 게 흠입니다.
하지만 1천원대에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치곤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기준인 필립 람과 리차토 시모네를 비교하면 어떨까요?
리차토 시모네가 훨씬 싸니 3강과 1강을 비교한다면?
파란색의 시모네의 능력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응속도를 제외하면 람보다 민첩하고 스태미너는 압도합니다.
몸싸움도 더 높고요.
다만 전술이해도, 태클, 슬라이딩 태클, 대인수비 모두 심각하게 모자랍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의 리차토 시모네는?
->현상 유지가 됩니다.
참고로 리차토 시모네는 인저리 프론과 테크니컬 드리블러 특성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차토 시모네의 출장기록
26경기 2어시 (세리에B 23경기 2어시 / 코파 이탈리아 3경기)
에드손 라모스 다 실바 (Edson Ramos da Silva) 오른쪽 풀백. 인터나시오날. 최저가:1300원
에드손 라모스 다 실바는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 소속입니다.
바로 앞에서 소개한 리차토 시모네가 피지컬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타입이라면, 에드손 라모스 다 실바는 수비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연계능력도 좋습니다.
가속력 74,속력74,스태미너75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에드손 라모스의 필립 람의 비교값입니다.
피지컬 부분은 반응속도를 제외하면 흠잡을 때가 없으며 가성비 선수치곤 제법 괜찮은 수비 능력도 보유해서 단순히 피지컬에만 의존하는 선수도 아닙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의 에드손 라모스는?
->피파온라인 로스터의 기반이 되는 피파13에서 에드손 라모스가 삭제됩니다.
다만 이번에 로스터 패치 공지사항을 보니 카드삭제가 없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 부분을 넥슨이 어떻게 구현할지 궁굼합니다.
이 때까지 풀린 카드는 남겨두는 방식일련지요.
2012년 에드손 라모스의 출장기록
브라질 리그에서 9경기 출장
페르디난도 비토프란체스코 (Ferdinando Vitofrancesco) 오른쪽 풀백 시타델라 최저가:1600원
비토프란체스코는 일단 화려한 피지컬이 눈에 띕니다.
속력 80, 가속력 78, 스태미너 79, 민첩성 80에 밸런스 80까지.
다만 연계능력이나 수비능력은 합격점을 주기 힘듭니다.
특히 대인수비가 54밖에 되지 않는 게 가슴 아프네요.
상대적으로 풀백이 몸싸움을 덜 본다지만 40의 몸싸움도 눈물나고요. 그나마 밸런스가 높지 않았다면 눈여겨보지 못했을 듯 합니다.
비토프란체스코와 람을 비교하면 더더욱 놀랍습니다.
반응속도와 몸싸움 제외한 모든 피지컬을 람을 압도하며, 수비능력치가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의 비토프란체스코는?
오버롤 1하락
가속력 1상승, 밸런스 1하락, 크로스 1하락, 점프 1상승, 몸싸움 6상승, 시야 8상승, 롱패스 5하락.
->오버롤이 1하락 했지만 수비적인 면만보면 몸싸움과 가속력이 상승해서 더 좋게 작용하는군요.
올시즌 비토프란체스코의 출장기록
27경기 3어시 (세리에B 25경기 3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살리프 디안다 (Salif Dianda) 왼쪽 윙백. 테르니. 1000원대
살리프 디안다는 윙백이라 수비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속력 77, 가속력 74, 민첩성 77에 지치지 않는 스태미너 83도 눈에 들어옵니다.
반응속도가 56으로 낮지만 않았다면 피지컬로 모든 걸 해결하는 수비수가 되었을 겁니다.
굳이 풀백자리에 두지 않고 밸런스를 잡아주는 윙어로 써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연계능력이 좋지 않아서 공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애매하지만요.
살리프 디안다와 필립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를 제외한 피지컬은 디안다의 압승입니다. 심지어 몸싸움도 디안다가 더 높네요.
다만 수비능력에선 지나치게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3강을 끼고도 대인수비 48엔 할말을 잃었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살리프 디안다는?
점프 1상승
참고로 디안다는 테크니컬 드리블러 특성이 있습니다.
올시즌 살리프 디안다의 출장기록
25경기 1골 2어시 (세리에B 24경기 1골 2어시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코이바쉬 이스마일 (İsmail Köybaşı) 왼쪽 풀백 터키 국가대표 최저가: 2000원
코이바쉬 이스마일은 빠르고 수비능력도 골고루 분배된 좋은 선수입니다.
터키 슈퍼리그의 베식타스 소속이지만, 베식타스는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팀인 듯 하더군요.
속력 75, 가속력 76, 스태미너 73, 민첩성 73이 눈에 들어오고 몸싸움을 제외하면 딱히 미달인 피지컬도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시야를 제외하면 연계능력도 모자라지 않고, 대인수비도 무려 66이나 되네요.
이스마일을 필립람과 비교하면 반응속도가 모자란 대신 다른 능력치에선 골고루 앞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계능력도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며, 이때껏 제가 소개해왔던 다른 수비수에 비해 수비능력도 심각하게 쳐지지 않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코이바쉬 이스마일은?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삭제됩니다.
다만 넥슨이 카드 삭제는 없다고 단언한 상태인데 어떤 형태로 될지 모르겠군요.
지난시즌 코이바쉬 이스마일의 출장기록
41경기 5어시 (터키 리그 25경기 4어시 / 터키 플레이오프 6경기 / 유로파리그 10경기 1어시)
-> 현재 이 선수는 장기부상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엔 경기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로2012때 터키 대표팀으로 소집되기도 했고, 부상 복귀 후엔 폼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겁니다.
마르코스 호차 (Marcos Luís Rocha Aquino) 오른쪽 풀백.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2000원대
마르코스 호차는 브라질에서 뛰는 오른쪽 풀백입니다.
속력 73, 가속력 75, 스태미너77에 민첩성도 74이며 반응속도도 67로 평균은 됩니다.
그리고 수비능력도 60대를 유지하고 있고, 드리블도 무려 70이나 되네요.
기본적인 수비능력치가 모자라고 몸싸움이 약하다는 걸 제외하면 흠잡을 게 없습니다.
마르코스 호차와 람을 비교하면 반응속도와 밸런스를 제외한 모든 피지컬에서 앞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격전개시 도움도 충분히 줄 수 있고요.
하지만 가성비 선수가 늘 그렇듯이 수비능력이 전체적으로 모자라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마르코스 호차는?
오버롤 3상승
대인수비 1하락, 태클 3상승, 슬라이딩 태클 1상승, 가속력 2하락, 주력 2상승, 민첩성 1하락, 반응속도 9상승, 크로스 3상승, 골결정력 5하락, 스태미너 1상승, 적극성 4상승, 가로채기 7상승, 위치선정 4상승, 시야 3상승, 드리블 3상승, 롱패스 5상승, 볼컨트롤 6상승.
-> 전체적으로 상향이 있네요.
다만 대인수비 하락은 좀 뼈아픈 듯 합니다.
2012년 마르코스 호차의 출장기록
브라질 리그에서 34경기 1골 4어시
마리우 루이 (Mário Rui Silva Duarte) 왼쪽 윙백. 스페지아. 2200원대
마리우 루이는 세리에B의 스페지아 소속 왼쪽 윙백입니다.
피지컬만 보면 정말 환상적인데 속력 79, 가속력 80, 스태미너 81, 민첩성 77, 밸런스 83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만 반응속도가 51로 낮은 게 큰 약점이고 수비능력도 50대 후반이라 아쉽습니다.
또한 풀백이 상대적으로 몸싸움을 덜 본다고 해도 몸싸움 30은 한숨이 나오게 하네요.
그래도 재빠른 볼 탈취에는 적임자로 보입니다.
실제 축구에선 마리우 루이가 팀에서 키워주는 윙백입니다.
아직 어린 유망주인 셈이죠.
주로 교체출장으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마리우 루이와 필립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몸싸움을 제외한 모든 피지컬이 마리우 루이가 우월합니다.
하지만 연계능력과 수비능력은 람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로스터 패치 이후 마리우 루이는?
오버롤 3하락
적극성 3하락, 가로채기 2하락, 위치선정 1상승, 시야 1상승, 페널티킥 1하락, 가속력 3하락, 주력 2하락, 민첩성 2하락, 반응속도 1하락, 밸런스 1하락, 크로스 1하락, 헤딩 3하락, 숏패스 1하락, 발리슛 1하락, 슛파워 3하락, 점프 1상승, 스태미너 4하락, 중거리슛 2하락, 대인수비 2하락, 태클 4하락, 슬라이딩 태클 4하락, 드리블 2하락, 슛커브 4하락, 프리킥 4하락
-> 큰 폭의 하락이 있습니다. 아쉽네요. 그래도 가속력과 주력 민첩성이 너프를 먹어도 여전히 피지컬은 훌륭하므로 피지컬로 먹고 사는 수밖에 없겠네요.
올시즌 마리우 루이의 출장기록
14경기 출장 (세리에B 13경기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사파리 베랭 (Behrang Safari) 왼쪽 풀백.안더레흐트. 최저가:2400원
사파리 베랭은 안더레흐트의 왼쪽 풀백입니다.
역시 빠르고 민첩하며 (속력 80, 가속력 77, 스태미너 74, 민첩성 73) 수비능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적극성을 제외하면 모두 60 초중반을 형성하고 있죠.
사파리 베랭과 필립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점프, 밸런스를 제외한 피지컬이 우월합니다.
게다가 크로스 능력도 비슷하고 수비능력도 많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따라갈 여지는 있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사파리 베랭은?
오버롤 1하락
태클 1하락, 주력 2하락, 민첩성 2하락, 반응속도 3하락, 밸런스 1상승, 크로스 5하락, 숏패스 3하락, 점프력 2하락, 스태미너 1상승, 몸싸움 6상승, 적극성 5상승, 가로채기 2하락, 위치선정 6하락, 드리블 2하락, 볼컨트롤 2하락
->약간 느려지는 대신 몸싸움이 좋아졌지만 어차피 몸싸움으로 먹고 살던 녀석이 아니라 수비능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시즌 사파리 베랭의 출장기록
23경기 1어시 (벨기에 리그 14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 챔피언스리그예선 3경기 1어시/ 벨기에 슈퍼컵 1경기 / 컵대회 3경기)
안데르손 피코 (Anderson da Silveira Ribeiro) 왼쪽 풀백. 그레미우. 최저가:2500원
안데르손 피코는 제가 여기까지 소개한 풀백 중에서 대인수비가 가장 훌륭합니다.
속력 74, 가속력 73, 민첩성 74에 지치지 않는 스태미너 81도 겸비했고요.
태클 능력과 몸싸움을 제하면 약점이 없어보입니다.
제공권이야 애당초 풀백에게 기대하기 힘든 요소고요.
안데르손 피코와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점프, 밸런스를 제하면 모두 피코가 우월합니다.
게다가 대인수비는 람과 상당히 흡사할 정도네요.
0강 람이었다면 대인수비가 같았을 겁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안데르손 피코는?
가로채기 3상승, 시야 4하락, 골결정력 17하락, 대인수비 11하락, 태클 4상승, 슬라이딩 태클 9상승, 드리블 5하락, 슛커브 11하락, 프리킥 17상승
얼리 크로서에서 장거리 스로인으로 특성 바뀜.
->가로채기와 태클 능력치가 오른 건 좋은데 장점인 대인수비가 11이나 하락하네요.
2012년 안데르손 피코의 출장기록
브라질 리그에서 21경기 1골
파그너 (Fagner Conserva Lemos) 오른쪽 윙백. 볼푸스부르크. 3천원대
파그너는 볼푸스부르크 소속 오른쪽 윙백입니다.
가격대가 좀 올라가니 구멍이 난 능력치가 없습니다.
속력 73, 가속력 79의 빠른 발에 79의 스태미너로 쉽게 지치지도 않고, 수비능력도 모난 곳 없이 좋습니다.
게다가 윙포워드로 세워도 좋을 정도의 공격재능도 있네요.
파그너와 필립 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반응속도와 밸런스를 모자란 것을 빼면 피지컬은 모두 우세하고, 연계능력도 모자랄 게 없습니다.
그리고 수비 능력엔 손색이 있으나, 피지컬로 충분히 커버해볼법한 수치입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의 파그너는?
오버롤 2하락
적극성 7하락, 위치선정 7하락, 페널티킥 4하락, 가속력 1하락, 반응속도 4하락, 골결정력 13하락, 숏패스 1하락, 스태미너 3하락, 몸싸움 3하락, 중거리슛 2하락, 태클 3하락, 슬라이딩 태클 3하락, 드리블 1하락, 롱패스 5하락, 볼컨트롤 1하락
->전체적으로 하향세입니다. 안타깝네요.
올시즌 파그너의 출장기록
26경기 1어시 (분데스리가 23경기 / DFB 포칼 3경기)
데니스 오도이 (Dennis Odoi) 오른쪽 풀백. 안더레흐트. 최저가:3700원
데니스 오도이는 빠른 발에 수비능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풀백입니다.
뛰진 못했지만, 벨기에 국가대표 소집 경험도 있네요.
벨기에에선 황금세대의 몰락 후 다시 유소년 축구에 투자한 결과 다시 화려한 유망주들이 나오고 있는데 오도이도 그 중 한명입니다.
피파온라인3에선 속력 72,가속력 71, 스태미너 71, 민첩성 80이 눈에 띕니다.
오도이와 필립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반응속도와 스태미너, 밸런스를 제외하면 오도이가 앞섭니다.
수브능력과 연계능력은 밀리네요.
그래도 다운그레이드라는 느낌이 듭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의 오도이는?
대인수비 1 하락, 가속도 1상승, 반응속도 2하락, 밸런스 1상승, 몸싸움 6상승, 시야11 상승
참고로 오도이는 테크니컬 드리블러 특성이 있습니다.
-> 대인수비가 하락하나 다른 부분은 상승이 있네요. 상향이라기에도 하향이라기에도 애매합니다.
그래도 몸싸움이 추가로 6올랐으니 상향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호르헤 이반 에스트라다 (Iván Estrada) 오른쪽 풀백. 산토스 라구나. 5천원대
에스트라다는 멕시코의 산토스 라구나 소속의 오른쪽 풀백입니다.
능력치가 정말 좋은데, 피지컬도 속력 80, 가속력 75, 스태미너 90, 민첩성 76, 밸런스 78이며 반응속도와 몸싸움을 제하면 약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비능력치는 6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수비 능력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에스트라다와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를 제하면 에스트라다가 우월합니다.
밸런스야 뭐 1차이 뿐이고요.
그 외에도 제가 소개해드린 다른 녀석들보다 수비능력도 상당히 올라와있어서 좋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에스트라다는?
오버롤 3하락
가로채기 3하락, 위치선정 1하락, 시야 3하락, 가속력 1하락, 주력 1하락, 민첩성 2하락, 밸런스 1상승, 크로스 2하락, 숏패스 1하락, 슛파워 2하락, 점프 8하락, 스태미너 7하락, 몸싸움 16하락, 중거리슛 1하락, 대인수비 3하락,태클 3하락, 슬라이딩 태클 2하락, 드리블 2하락
-> 굉장한 하향세를 탑니다. 아쉽네요.
올시즌 에스트라다의 출장기록
16경기 1어시 (멕시코 리그 15경기 1어시 / 북미 챔피언스리그 1경기)
J. 세자르 (Junior Cesar E. Machado) 왼쪽 풀백.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5천원대
QPR의 줄리오 세자르와 피파온라인에서 이름이 같아서 혼란스럽게 하는 선수네요.
이 선수는 발이 빠르고, 민첩하고, 수비능력도 대체로 좋은 훌륭한 선수입니다.
속력 77, 가속력 81, 스태미너 76, 민첩성 73, 밸런스 83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비능력도 60대로 나쁠 것도 없고요.
세자르와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몸싸움을 제하면 후니오르 세자르가 우월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능력도 상당히 근접해있네요. 연계능력도요.
그런데 이 녀석은 1카가 5천원이라 3카도 서민에겐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로스터 패치 이후 세자르는?
오버롤 1하락
시야 8하락, 가속력 4하락, 주력 3하락,대인수비 1하락, 태클 3하락
->하향이군요. 오르는 것조차 없네요.
2012년 후니오르 세자르의 출장기록
42경기 2어시 (브라질 리그 32경기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8경기 2어시 / 코파 수다메리카나 2경기)
프란체스코 피사노 (Francesco Pisano) 오른쪽 윙백. 칼리아리. 7천원대
프란체스코 피사노는 칼리아리의 오른쪽 풀백입니다.
속력 80, 가속력 83, 민첩성 77로 매우 빠르고, 대인수비와 가로채기를 제하면 수비능력치도 굉장히 높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피사노와 람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흡사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비능력도 싼 선수 치고는 좋네요.
*로스터 패치 이후 피사노는?
오버롤 1하락
대인수비 2하락, 슬라이딩 태클 2상승, 반응속도 2상승, 헤딩 4하락, 점프 3상승, 적극성 1하락, 가로채기 2하락, 위치선정 4하락, 시야 12 하락, 드리블 2하락, 중거리슛 2하락
-> 공격적인 능력은 하락했습니다.
수비적인 능력은 내린 것도 있고 오른 것도 있네요.
하향이라고 봐야겠지요.
올시즌 프란체스코 피사노의 출장기록
26경기 1골 (세리에A 25경기 1골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A.로라 (Alberto Lora Ramos) 오른쪽 풀백. 스포르팅 히혼. 8천원대
로라 선수는 스페인 2부리그인 스포르팅 히혼의 오른쪽 풀백입니다.
발빠르고, 민첩하고, 연계도 되고, 수비능력도 준수한 선수네요.
속력 75에 가속력 80, 스태미너 83, 민첩성 74가 눈에 띕니다.
몸싸움이 약하지만 밸런스가 79로 쉽게 넘어지지도 않고요.
다만 이 선수는 1카드 기준 8천원대의 가격이 제일 큰 약점입니다.
로라와 람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를 제하면 로라가 모두 우월합니다. (람은 반응속도가 워낙 괴물이라..)
연계능력은 로라가 람 못지 않고, 수비능력에선 모자라네요.
*로스터 패치 이후의 로라는?
오버롤 2하락
대인수비1 하락, 태클1 하락, 슬라이딩 태클1 하락, 가속력 4하락, 주력 2하락, 반응속도 1하락, 크로스 2하락,스태미너 9하락, 가로채기 1하락, 위치선정 1하락, 시야 3하락, 롱패스 3하락
참고로 로라는 멀리 던지기 특성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하향이네요. 특히 장점인 빠른 발과 스태미너 하락이 뼈아픕니다.
올시즌 로라의 출장기록
20경기 1어시 (세군다리가 18경기 1어시 / 코파 델레이 2경기)
이상으로 람 타입의 가성비 좋은 풀백/윙백들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마이콘 타입의 가성비 좋은 풀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피파온라인3 게임조선에도 올라가는 글입니다.
P.S 개인적으론 발빠르고 스태미너 빠른 풀백들이면 만족합니다.
피파온라인3는 피지컬 비중이 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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