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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 어떤 카드가 상향될까?

· · BSG_쓰윔

 

 

 

 

 

 

 

 

 

 

 즘 피파온라인을 하는 사람들에겐 로스터 패치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실제로 피파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가보면 대부분 로스터 패치 떡밥으로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정말 로스터 패치가 되고, 능력치가 바뀔까?

 

 단 로스터 패치는 확실히 됩니다.

 겨울이적시장의 선수 이동을 적용해야하고, 동시에 선수 능력치 수정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게임사는 로스터 패치가 3월에 있을 거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법 합니다.

 

 1. 현재 2012 시즌 카드인데, 2013 시즌 카드로 나오는 것 아닌가?

 2. 기존의 카드들은 변함 없고 새로 나오는 카드만 능력치가 변경되는 게 아닌가?

 

 1번의 경우 유럽 축구 시즌 구조 자체를 모르는 말이라서 반박할 가치도 없습니다.

 

 만약 이번 패치에서 2013시즌 카드로 나온다면 2013년 7-8월에 있을 여름이적시장 이적을 반영하면서 어떤 카드를 내놓을 건가요? 

 그리고 2013-2014 시즌의 겨울이적시장 반영된 카드 때는?

 

 한 마디로 헛소리죠.

 

 2번의 경우 게임사가 직접 언급했습니다.

 

 

 파온라인3 전문 커뮤니티 '게임메카'에서 직접 한승원 차장과 인터뷰를 한 내용이고 원문은 여기 있습니다.

 

→ 피파온라인3 인터뷰 보러가기 [클릭]

 

 그 외 다른 커뮤니티와 인터뷰를 봐도 '복불복 적인 성향이 있을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데이터를 변경하겠다고 분명히 언급했죠.

 

 2. 소피파 떡밥

 

 기서 등장한 게 소피파 떡밥입니다.

 소피파는 PC게임으로 나온 피파2013의 선수들 데이터를 정리한 사이트입니다.

 리고 재미있는 건 피파온라인3의 선수들은 '피파2013 선수들'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다가 만들었다는 겁니다.

 

 공식적으로 피파온라인3에는 32개의 리그, 45개의 국가대표팀, 528개의 클럽팀의 총 1만 4천 727명의 선수들의 데이터가 있죠.

 

 그런데 이 데이터를 게임사에서 일일히 '피파온라인3' 전용으로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비싼 돈 주고 사온 피파13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다 썼을까요? 게다가 게임사는 축구 전문가들이 없어 정확한 데이터를 쓰기 힘든데요.

 용을 봐도 효율을 봐도 단연 후자가 정답입니다.

 실제로 피파온라인3는 피파13의 선수 데이터를 가져다 썼고, 고맙게도 피파온라인3 게임조선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소피파의 데이터와 피파온라인3의 선수들의 데이터가 일치한다고 증명해내셨습니다.

 

→ 소피파 데이터와 피파온라인3 선수들이 일치한다는 증거 보러가기 [클릭]  

 

 라서 이미 겨울이적시장이 반영된 피파13의 현재 선수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피파온라인3 선수들의 로스터 패치로 인한 상/하향을 짐작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

 13시즌의 선수능력치와 13시즌 겨울이적시장의 선수능력치를 비교하면요.

 

 그리고 여기서 선수 데이터를 증명한 '소피파' 사이트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는 것이죠.

 

→ 소피파 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3. 주의 해야할 점

 

 단 소피파 대로 선수들의 패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주요 선수"와 "한국인 관련 클럽에 있는 선수"들은 소피파의 데이터와 다를 것이 유력합니다.

 

 일일히 1만4천명 이상의 데이터를 고치는 건 쉽지 않지만, 게임사에서 따로 100-200명 정도의 데이터를 손보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게임사에선 모든 것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몇몇 선수들의 경우 게임사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피파2013의 데이터는 완벽하지 않으며,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잘 아는 선수들의 경우 게임사가 세세하게 데이터를 줄 수 있는 환경이고 그게 더 사리에 맞기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면 이렇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비중이 적은 리그/클럽/국가대표의 선수들은 100% 소피파 대로 따라간다.

 다만 몇몇 유명한 선수의 경우 소피파와 약간 다르게 바뀔 가능성이 높고, 특히 스완지시티가 QPR, 함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같은 팀의 선수들은 80% 이상 소피파를 따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국면

 

 는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하는 넥슨의 성향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넥슨이 서비스했던 상당수의 게임을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넥슨의 전략은 간단합니다.

 1. 게임성 따윈 배재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

 따라서 진국인 유저들이 염증을 내며 떠나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는다. (ex: 메이플스토리의 빅뱅패치)

 

 2. 상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좋은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게 만든다. (캐쉬 구입 유도)

 

 3. "현질" 이라는 유저와 유저간의 아이템 거래를 견제하고, 오히려 그것을 뛰어 넘을 사행성 캐쉬 아이템을 만든다. (정부는 이런걸 규제해야 하는데 뭘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엉뚱한 걸 규제하고 있으니. 아무리 그래도 10대에게 사행성 아이템을 판다는 게 말이 됩니까?)

 

 만 현재 넥슨의 경우 2번과 3번에는 성공했지만 1번에는 실패했습니다.

 

 스타터팩이라는 요소와 시세 급등과 엄청난 재계약비로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단 게임의 맛을 본 다음에 캐쉬를 사도록 유도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맛을 보기도 전에 포기하고 떠나는 유저들이 속출해서 넥슨은 제법 속앓이를 하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피파온라인3 유저들은 급감했고, 게임 점유율도 굉장히 낮아졌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1번을 이루기 위해 넥슨은 게임을 요동치게할 요소를 패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넥슨의 행태가 참으로 상상이상에 가관이라 어떤 요소가 될 지 정확히는 모르겠군요.

 이걸 머릿 속에 두고 로스터 패치로 변할 요소를 감안해서 어떤 선수를 사고 팔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무작정 로스터 패치로 오르니까 미리 사둬야지,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다간 넥슨에게 뒤통수 맞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5. 어떤 카드가 상향될까?

 

 가 여러 선수를 알고 있긴 하지만, 사재기가 될 수 있으므로 "공식적으로 널리 알려진" 딱 두 선수 적어볼까 합니다.

 이걸 보고 어떤 선수가 상향될지 본인만이 아닌 정보를 찾아 원석을 발굴하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참교자료로만 쓰시고요. 이런 유형을 보면 어떤 선수가 상향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테니까요.

 

 또한 경고하건데 소피파에서 자료를 참고하실 때 단순히 오버롤이 오르는 것만 보시지 마시고 어떤 능력치가 오르고 내리는지 잘 확인하세요.

 

1. 스테판 엘 샤라위.

 밀란의 소년 가장으로 압도적인 활약으로 티아고 실바와 즐라탄의 떠난 빈자리를 메워줬습니다.

 

실제 축구에서 엘 샤라위의 2012-2013시즌 출장기록.

31경기 18골 6어시 (세리에A 24경기 15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1골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2골 1어시)

 

2. 미구엘 미추.

 

 스완지시티의 돌풍을 이끈 선수입니다.

 게임사에서 소피파보다 더 좋은 상향을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의 미추는 체감이 심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축구에서 미구엘 미추의 2012-2013시즌 출장기록.

32경기 18골 4어시 (프리미어리그 25경기 15골 3어시 / 캐피탈 원 컵 5경기 2골 1어시 / FA컵 2경기 1골)

 

→ 미구엘 미추의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클릭] 

 

 

 부러 글에서 어떤 선수가 패치로 이득을 보고 손해를 보는지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5번에서 언급한 것도 이미 피파커뮤니티에서 이름이 돌고 있는 선수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죠.)

 본의 아니게 제 글이 사재기를 조장할 수 있는 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P.S 넥슨의 게임 패치팀은 인원이 많지 않고 매번 게임을 돌아가며 패치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엔 A게임, 화요일엔 B게임, 이런 식으로 패치를 하다보니 컨텐츠가 필요했던 마영전 같은 게임 유저들은 굉장한 불만을 표시했고, 그 때문에 하락세를 탄 면이 있습니다.

 마영전은 정말 안타까운 게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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