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1만 EP 이하로 구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수비형 미드필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보급형 펠라이니형 선수를 알아봤다면, 이번 시간에는 빠르게 공을 탈취해줄 아르투로 비달형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1카 기준 30만원이 넘는 비달과 비견할 수 있는 선수들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신규유저가 부담 없이 쓸 선수 중에 골랐음을 명시합니다.
또한, 선수들이 많은 관계로 오늘 시간엔 상대적으로 몸싸움이 더 좋은 타입을 소개해드린 후 다음 시간엔 근소하게 몸싸움이 떨어지지만 다른 능력치에 이점이 있는 타입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부 다 넣으면 글이 심각하게 길어지네요.)
참고로, 다른 타입의 가성비 좋은 선수들을 알아보시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 (Julian Baumgartlinger) 최저가: 1500원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는 오스트리아 U-16 대표팀부터 U-21 대표팀까지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오스트리아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26경기를 소화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데, 실제 경기에선 포백 앞을 지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안정적으로 수비진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패서 타입은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5야드 패서'로 빌드업 과정에서 짧은 패스를 안정적으로 건네주며 팀에 일조 하고 있고 공중볼 장악도 훌륭히 소화해내는 타입입니다. (피온에선 실제 경기와 다르게 공중볼 장악 잘 못해줍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는 특출난 능력치는 없지만, 1강 1레벨 기준 스태미너 80, 속력 65, 가속력 66, 몸싸움 68 등 고르게 발달한 피지컬과, 평균 66의 수비 능력치 덕에 빠르게 공을 탈취할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제격입니다.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와 비달을 비교해보면 공격전개 능력을 제한 나머지 부분은 비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속력과 가속은 2-3정도 바움가르틀링거가 모자라며, 몸싸움과 스태미너는 비달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수비능력치도 대개 5-6정도 떨어지는 수준인데, 다만 가로채기와 슬라이딩 태클에선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1 카드가 겨우 1500원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땐 가격 대비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의 실제 경기 출장 기록.
30경기 1골 2어시 (분데스리가 26경기 2어시 / DFB 포칼 4경기 1골)
토마스 휩쉬만 (Tomas Hubschman) 최저가: 1700원
토마스 휩쉬만은 실제 경기에선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동시에 센터백도 커버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선수입니다.
유럽 축구를 예전부터 보신 분들에겐 친숙한 선수로, 어린 나이부터 체코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합류해서 '벌써 이 선수가 30대란 말이야?' 라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선수입니다.
휩쉬만은 체코의 명문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뛴 후 2004년부터 샤흐타르에서 꾸준히 뛰고 있는데, 이번 시즌엔 간혹 벤치에도 앉아 있고 햄스트링 부상도 겪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토마스 휩쉬만은 상당히 훌륭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강 1레벨 기준 스태미너 71, 몸싸움 71을 비롯해 피지컬이 균등하게 발달해있고 평균 67의 수비능력치들도 싼 값의 선수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좋은 요소입니다.
다만 57밖에 되지 않는 민첩성이 아쉬운 요소네요.
휩쉬만과 비달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스태미너에서 손색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공권과 몸싸움에선 우위를 점하고 있네요.
수비능력치에선 비달의 다운그레이드라는 느낌입니다.
올 시즌 휩쉬만의 출장기록.
14경기 출장 (우크라이나 리그 7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 컵대회 1경기)
페골 오구데 (Fegor Ogude) 최저가: 4000원
페골 오구데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이자 노르웨이 리그의 볼레렌가 포트발에서 뛰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출장기록이 있고, 작년에 부상을 당한 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페골 오구데는 굉장히 빠르다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1강 1레벨 기준 속력 71, 가속력 67, 스태미너 79, 몸싸움 71에 반응속도 60을 제하면 아쉬운 피지컬도 없습니다.
수비능력치도 평균 63으로 나름대로 준수하네요.
페골 오구데와 비달을 비교하면 반응속도와 밸런스를 제한 모든 피지컬에서 오구데가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연계능력과 수비능력치에선 손색이 있네요.
올시즌 페골 오구데의 출장 기록.
노르웨이 티펠리겐 3경기 출장.
카를로스 살시도 (Carlos Salcido) 최저가: 2800원
카를로스 살시도는 멕시코의 베테랑 풀백입니다.
이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도 겸할 수 있는 선수인데, 벌써 멕시코 국가대표팀으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멕시코인 최초로 에레디비지에 (네델란드 리그) 클럽에 진출했고, PSV에서 우승을 경험한 후 아스날, 리버풀과 연결되다 풀럼에 160만 파운드에 이적했습니다.
다만 가족들이 강도를 당했고, 그래서 고국에 있는 티그레스로 복귀해 지금까지 뛰고 있습니다.
원래 이 선수는 활발한 오버래핑이 떠오르는 호쾌한 선수인데, 나이가 들다보니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많이 출장하고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카를로스 살시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훌륭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강 1레벨 기준 속력 71, 가속력 67, 스태미너 72, 몸싸움 70이 눈에 보이며 다른 피지컬들도 고르게 발달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평균 68의 수비능력치도 힘을 실어주는 요소입니다.
카를로스 살시도와 비달을 비교해보면 살시도가 비달에 상당히 근접해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피지컬에서 반응속도와 스태미너를 제하면 살시도가 크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속력과 점프 몸싸움에선 살시도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비능력치에서 크게 뒤쳐지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로채기는 비달이 겨우 3 앞설 뿐이고 대인수비는 살시도가 오히려 높습니다.
다만 태클, 슬라이딩 태클엔 손색이 있습니다.
특히 태클 능력치가 많이 아쉽네요.
올시즌 카를로스 살시도의 출장기록.
15경기 1어시 (멕시코 리그 13경기 / 북미 챔피언스리그 2경기 1어시)
미켈 티게센 (Mikkel Thygesen) 최저가: 2400원
미켈 티게센은 덴마크 국가대표팀도 경험했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현재는 소속팀에서 후반기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더 출장하고 있습니다.
피파에서도 이 점이 반영되어서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로 변경됨과 동시에 로스터 패치 때 수비능력치에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피온3에서의 능력치를 보면 1강 1레벨 기준 속력 74, 가속력 72, 스태미너 80, 몸싸움 73으로 굉장히 빠르게 공을 탈취해줄 선수입니다.
다만 평균 59밖에 되지 않는 수비 능력치 때문에 완전한 수비형 미드필더보단 중앙에서 압박해서 적극적으로 공을 탈취해주는 타입으로 쓰는 게 더 적합해보입니다.
시야가 무려 73이나 되서 은근히 연계 능력도 괜찮고요.
티게센과 비달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를 제하면 대부분 티게센이 피지컬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속력, 가속력, 스태미너, 몸싸움에서 모두 승리하네요.
다만 수비능력과 제공권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켈 티게센의 올시즌 출장기록.
25경기 1골 (덴마크 수퍼리겐 22경기 1골 / 컵대회 3경기)
베람 카얄 (Beram Kayal) 최저가: 4500원
베람 카얄은 셀틱의 중앙 미드필더로, 기성용 선수가 셀틱 시절에 있었을 때 경쟁자였습니다.
다만 당시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출장을 하지 못하는 사이 기성용 선수가 많은 기회를 잡았고, 결과론적으로 스완지시티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사실 기성용 선수는 셀틱 시절 완전한 주전이라고 보기 힘들었는데, 단순 실력 문제가 아니라 감독이 터프하고 클래식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카얄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터프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카얄은 굉장히 빠르고 터프한 타입의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1카 1레벨 기준 속력 68, 가속력 71, 스태미너 79, 몸싸움 75, 점프 79로 지치지도 않고 빠르게 공을 탈취해줄 수 있으며 짧은 패스와 긴 패스 능력치도 의외로 높아 연계가 가능합니다.
다만 수비능력치가 평균 61이라는 게 아쉬운 요소입니다.
카얄과 비달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밸런스, 스태미너를 제하면 모두 카얄이 피지컬에서 앞섭니다.
그나마 반응속도를 제한 밸런스와 스태미너는 별 차이도 없죠.
다만 수비능력치에서 손색이 있는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원래 이 선수는 1카가 3만원까지 갔던 녀석인데 지금은 4000원대로 떨어졌으니 가격 대비 괜찮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시즌 베람 카얄의 출장 기록
37경기 1어시 (스코틀랜드 리그 24경기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 챔스예선 2경기 / 컵대회 5경기 1어시)
스캇 브라운 (Scott Brown) 최저가: 3000원
스캇 브라운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이자 셀틱 시절 기성용 선수의 경쟁자 중 한 명이었던 선수입니다. (사실 경쟁자라기엔 팀내 입지가 기성용 선수보다 많이 우위에 있었고, 부동의 주전이었습니다. 당시 기성용 선수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니요.)
이 선수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피지컬을 이용해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타입입니다.
피파온라인3에도 이 점이 잘 반영되어 있는데, 1강 1레벨 기준 속력 75, 가속력 77, 스태미너 71, 몸싸움 72, 민첩성 72, 반응속도 70으로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패스 69, 긴 패스 65, 시야 70으로 패서로써도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수비능력치도 평균 64정도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달과 스캇 브라운을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브라운이 비달의 다운그레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속력과 가속력, 민첩성, 몸싸움에선 스캇 브라운이 앞서고 있고, 반응 속도와 스태미너와 제공권에선 비달이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스캇 브라운은 수비 능력치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피지컬로 해결해야하는 타입입니다.
올시즌 스캇 브라운의 출장 기록
30경기 3골 5어시 (스코틀랜드 리그 15경기 3골 4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 챔스예선 4경기 / 컵대회 5경기 1어시)
알렉산더 바노르 테테이 (Alexander Tettey) 최저가: 2900원
알렉산더 테테이 선수는 노리치 시티가 스타드 렌에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이 선수는 상당히 터프한 선수인데, 실책이 적고 공도 잘 가로채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본분에 충실해서 창조성 넘치는 플레이를 하진 않지만 간단한 패스는 수월하게 해줘서 빌드업에 도움도 주고 있고요.
피파온라인3에서 알렉산더 테테이는 상당히 훌륭한 분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1강 1레벨 기준 속력 76, 가속력 68, 스태미너 75, 몸싸움 70에 고른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평균 65 정도의 수비 능력치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유저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슬라이딩 태클 능력치만 낮을 뿐, 다른 수비능력치들은 좋은 편이라 더욱 이점이 있죠.
테테이와 비달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와 스태미너를 제외하면 피지컬에선 크게 밀리는 능력치는 없습니다.
오히려 속력과 몸싸움에선 테테이가 우위에 있죠.
수비 능력치도 슬라이딩 태클을 제외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슬라이딩 태클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테테이를 고려해볼법 합니다.
올시즌 알렉산더 테테이의 출장 기록
24경기 1골 2어시 (프리미어리그 22경기 2어시 / 캐피탈 원 컵 2경기 1골)
오스발도 알론소 (Osvaldo Alonso) 최저가: 8900원
오스발도 알론소는 MLS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인데 MLS 2012시즌 베스트 11에도 든 선수입니다.
참고로 그 명단엔 앙리, 도너번, 로비 킨 등 축구팬에게 친숙한 선수들도 있죠.
또한 오스발도 알론소는 시애틀 사운더스의 US 오픈컵 (FA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회 우승 멤버이기도 합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오스발도 알론소는 깜짝 놀랄 만한 분배를 지니고 있습니다.
1강 1레벨 기준 속력 72, 가속력 76, 스태미너 72, 몸싸움 72에 나머지 능력치들도 평균정도 되고, 특히 수비능력치가 평균 71에 달한다는 게 큰 강점입니다.
정말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놀라움이 큰 선수입니다.
제공권을 제외하면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아쉬움이 없는 선수입니다.
오스발도 알론소와 비달을 비교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속력과 가속력, 몸싸움에선 오스발도 알론소가 앞서고 있고, 민첩성, 반응속도, 점프력, 스태미너, 밸런스에선 비달이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반응속도와 스태미너 정도를 제하면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건 수비능력치에서 오스발도 알론소가 비달과 근접했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 부각되는 슬라이딩 태클을 제외하면 오히려 대인수비에선 비달을 능기하고 있네요.
올시즌 오스발도 알론소의 출장기록.
13경기 1어시 (MLS 리그 3경기 / MLS 컵 플레이오프 4경기 / 북미 챔피언스리그 6경기)
가리 메델 (Gary Medel) 최저가: 9000원
가리 메델은 칠레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남아공 월드컵 때 돌풍을 일으킨 칠레 대표팀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당시 비엘사 칠레 감독은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구사했는데, 수비에서 허점이 보일 때마다 메델이 미친 듯이 뛰어와서 수비에서 공헌을 해줬죠. (이 활약 덕에 메델은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선수는 센터백, 풀백, 중앙 미드필더 등 멀티 플레이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가리 메델은 1강 1레벨 기준 스태미너 81, 몸싸움 71, 반응속도 74, 밸런스 77을 비롯해 준수한 발빠르기와 민첩함을 가지고 있고 수비 능력치도 평균 73이나 됩니다.
다만 적극성이 높고 대인 수비가 낮은 점이 아쉽고, 키도 172cm라 제공권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점프력이 74라고 할지라도요.
비달과 가리 메델을 비교해보면 메델이 비달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피지컬은 거의 쌍둥이 수준이고, 다만 몸싸움과 밸런스에서 메델이 앞설 뿐입니다.
게다가 수비능력치를 보면 메델이 이렇게나 비달과 비슷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심지어 적극성이 높은 것도 똑같군요.
물론 연계능력까지 좋은 비달보다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가리 메델이 보급형 비달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가리 메델의 올시즌 출장기록
32경기 7골 2어시 (라리가 25경기 6골 2어시 / 코파 델 레이 7경기 1골)
주의사항:
1. 2013년 4월 8일 오전에 조사한 시세대로 적어놨습니다.
2.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비달과 1강 대 1강으로 비교는 무리가 있어서 추천하는 선수는 3강, 비달은 1강으로 비교했습니다.
물론 제가 추천하는 선수 3강이 훨씬 쌉니다.
P.S 그럼 다음 시간엔 비달과 비슷한 타입이면서 상대적으로 몸싸움이 떨어지는 선수들을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몸싸움 1-2 차이 입니다.
*이 글은 피파온라인 3 게임조선에도 올라갑니다.
피파온라인3 게임조선 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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