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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3 리뷰

· · BSG_쓰윔

 

 

 

 

 

 

 

 

 

 

 

 

 

 FM시리즈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게임성이 화제인 게임이죠.

 

 그런 FM시리즈의 신작, FM2013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FM2013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클래식 / 챌린지 / 대전/ 온라인게임 모드의 추가.

 

 

 FM2013에는 클래식모드와, 챌린지모드, 대전모드, 온라인게임이 추가되었습니다.

 

 클래식 모드는 기존의 FM 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는 전술과 선수관리에만 신경쓰고 나머지는(ex:선수찾기,훈련)은 컴퓨터에게만 맡기고 라이트한 게임을 해주게 하는 모드입니다.

 

 

 수 찾고, 스탭계약하고, 훈련 지정하고, 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순수하게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겐 딱인 모드입니다.

 

 이 클래식 모드에는 유료 아이템들이 있는데, 그 유료 아이템으로 자신의 아들(분신선수)를 자기 팀에 넣는다던지, 이적료를 산다던지 하는 게 가능합니다.

 

→ 클래식 모드 유료아이템 목록

 

개인적으로는 클래식모드가 끌리진 않네요. 다만 다른 분들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챌린지 모드는 목표를 정해서 이루는 모드입니다.

 

 

 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패우승 하기라던지, 이런 목표들이 있지요.

 그리고 온라인 게임모드는 기존에 있었던 넷 플레이입니다.

 반면에 대전모드는 토너먼트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팀아이디가 있는 친구끼리 즐길 수 있으며, 팀만 고르고 바로 토너먼트 경기를 하면 끝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모드입니다.

 이 팀을 자기가 진행하던 팀을 불러올 수도 있고, 기본 로스터의 팀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넷 플레이 하는 법(클릭)

 

 1. 첫 시작.

 

 Football Manager시리즈는 축구 감독이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국적, 좋아하는 팀, 감독 사진 등등의 정보를 입력해서 할 수 있죠.

 이런 정보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때 저장했다가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국적과 다른국적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구사 가능한 언어와 스카우트 정보력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선수 경력을 높게 잡을수록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잘 듣게 됩니다.)

 

 

 독 정보를 다 입력했다면 팀을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 게임 시작할 때 골랐던 리그 팀들을 고를 수 있지요.

 무직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랜덤한 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작에선 특이한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구단과 대표팀 감독을 겸직하는 기능입니다.

 

 

 상단에서 구단과 대표팀 감독을 겸직을 고른 후, 클럽팀을 고르면 다시 국가대표팀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예전 작에선 국가대표팀 제의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진보로 보여집니다.

 

 이런 과정들을 완료하면 이제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습니다.

 감독에 부임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란색으로 표시한 것을 누르면 메뉴창이 내려오는데, 선수검색/스탭검색/영입명단보기/휴가떠나기 등이 가능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을 누르면 메뉴창이 내려오는데, 맡고 있는 팀의 선수단과 전술짜기 훈련, 경기일정, 팀미팅 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황색으로 표시한 것은 뉴스창이 뜨는 화면이며, 오른쪽 상단의 초록색으로 표시한 것은 진행하기입니다.

 

 Football Manager은 턴방식의 게임인데,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진행하기를 눌러서(단축키:스페이스바) 턴을 넘기면 그 결과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낯설 수도 있겠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방식이지요.

 

 FM2013에선 감독 부임 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시작시 면담입니다. 

 

 

 작시에, 구단주의 메세지가 뉴스창에 도착해 있습니다.

 여기서 참석을 누르면 구단주와 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FM2013에선 구단의 요구가 세세하게 바뀌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면 공격적인 전술도입이라는 요구가 있지요. 예전에는 몇 등까지만 해라 이런 목표였었는데요.)

 

 

 단주와 대화로 구단의 역사를 받아볼지, 이적예산을 얼마로 설정할지, 기자회견을 열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석코치와도 대화할 수 있는데 팀보고서를 받을지,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받을지, 스태프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수동으로도 다 설정할 수 있으니까, 잘못 선택했다고 해도 고민하실 것은 없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FM2013 들어서 특이한 게 있는데, 구단 목표설정이 현실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작에선 강등권팀이라도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었는데, 이젠 현실적인 목표까지만 설정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외에도 스탭권한을 폭넓게 줄 수 있습니다.

 귀찮았던 선수방출을 스탭에게 맡길 수 있고, 영입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대두되는 게 FM2013의 '단장'입니다.

 좋은 단장을 쓴다면 선수영입과 방출이 굉장히 편해지지요. 단장은 스카우터처럼 선수보는 눈이 있어야하고, 사업수완이 좋아야 합리적인 가격에 선수를 데려옵니다.

 

 또한 스탭 역할도 세분화되었는데, 수석 스카우터라던지 유소년 총괄 책임자도 생겼습니다.

 

 초보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FM2013에선 첫날에 해야 유리한 일이 있습니다.

 제가 정리해두었으니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FM2013 첫날에 해야할 일.(클릭)

 

 (여담이지만, 이번 작부턴 시즌 초기에 트레이닝 캠프로 선수를 보낼 수 있습니다.)

 

2. 선수/스탭 이적.

 

 

 FM의 묘미는 선수이적과 방출입니다.

 선수를 다양하게 영입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 선수들은 방출해서 이적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선수 영입/방출 방법은 해당하는 선수를 고른 후 위와 같이 방출이나 제의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다른 구단에서 제의가 오는데, 승낙하거나 거절하거나 협상하면 되지요.

 이러한 선수 영입/방출은 오직 이적기간에만 가능하고, 스탭의 경우 언제나 가능합니다.

 

 참고로, FM2013에선 선수이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체감하는 것들을 적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세금 부분 추가로 현실성 높임.

 

 

 진의 왼쪽 하단을 보면 세후 급료라는 표시가 보이시죠?

 FM2013에선 세금이 추가 되어서, 실질 수령 금액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알기로 리그별로 세금적용이 다른데, 그게 리그 별로 유분리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B. 이적료가 현실적임.

 

 전작에서 네이마르괴체 같은 엄청난 유망주를 사려고 하면 1천8백억같이 개념없는 가격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FM2013부턴 그런 개념 없는 요구가 없습니다.

 이적료 자체는 합리적입니다.

 

C. 이적 창에서 직접 숫자 타이핑도 가능.

 

의 스크린샷처럼 이적창에서 숫자를 직접 타이핑해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사용이 미숙해서 그렇게 유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 융퉁성 있는 코치 역할.

 

 예전 작에서 아쉬웠던 것은 예를 들어 골키퍼 훈련이 별 5개가 뜨는 녀석이 골키퍼코치를 하지 않으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작 들어서 상당히 유연하게 역할을 받아들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코치하기를 원하는 애에게 체력코치를 제의해도 받아들이는 식으로요.

 

E. 임대제의 변화.

 

 대 제의도 상당히 변했는데, 팀 내 위상과 선호 포지션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대료도 일시불에서 매월 지급 임대료로 바뀌었습니다.

 

F. 이적시장 마지막 날 라이브.

 

 

 FM2013에 추가된 이적시장 마지막 날 라이브입니다.

 이적기간 마지막 날이 되면, 라이브로 볼지 물어보며 동의하면 라이브로 마지막날이 진행됩니다.

 실시간으로 이적들이 터지며, 언론과의 인터뷰도 생겼습니다.

 이게 정말로 재미있더군요.

 피파시리즈에 추가된 이적시장 라이브랑 흡사한 기능입니다.

 

G. 꼼수플레이 줄어듬.

 

히 사용하시는 48개월 할부신공 같은 꼼수 플레이가 제약을 받습니다.

더 현실성을 있게 하는 거라 마음에 드네요. 

 

3. 매치엔진.

 

 FM의 꽃은 경기 시뮬레이션입니다.

 제가 영입해서 만든 팀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도 없겠지요. 

 

 기본적으로 FM을 진행하다가, 경기 시간이 되면 경기에 돌입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전술과, 라커룸 대화, 선수 기용입니다.

 

 다음은 제가 FM2013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질이 안 좋게 찍혔는데, 사실 FM2012와 비슷하거나 좀 나은 그래픽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선 매치엔진이 오랜만에 바뀌었습니다.

 체감하는 매치엔진 요소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번작은 공과 사람을 따로따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현실적인 장면들이 나오지요. 예를 들어 공이 없을 때에도 몸싸움을 하는 것들이나, 공이 상당히 묵직해지고 물리법칙에 영향 받는 느낌을 준다거나요.


2. 모션들이 강화되었습니다. 다양한 모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사이드 플레이 세밀화가 되었습니다. 사이드 플레이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이게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4. 매치엔진 강화로 여러 패턴이 등장합니다. 기존의 식상한 패턴에 비해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5. 타겟맨이 강화된 것 같습니다. 크로스 - 헤딩 패턴의 득점이 상당히 늘었고, 타겟맨을 살리기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원톱의 포스트 플레이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헤딩 떨구기도 해주고요.

 

6. 세트피스가 그냥 골로 되는 게 아니라, 혼전상황에서 골이 잘 들어가게 바뀌었습니다. 다만 이 때 선수들이 종이조각처럼 뭉쳐 있는 느낌이 들어 아쉽네요.

 

7. 흡사 빙판장 위에서 플레이 하는 것처럼 선수들이 가볍게 움직이는데, 이건 마이너스 요소인 것 같습니다. 보다보면 익숙해지긴 한데, 고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4. 기타

 

 FM2013에서 놀랄만한 것은 훈련이 사라졌습니다.

 코치가 다 알아서 합니다.

 우리가 지정해줄 수 있는 건 '집중훈련' 뿐 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거지만, 전작에는 24살 이상이 되어야 튜터선생이 가능했는데 이번작부터는 23살도 튜터 선생님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튜터링시 선수들이 상당히 고분고분해졌습니다. 반항하던게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멘탈갑 녀석들로 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만...

 

5. 아쉬운 점.

 

 FM시리즈가 늘 그래왔지만, 사운드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중복튜터링 같은 버그는 여전해서 아쉽습니다. (써보진 않았는데 주급버그도 여전하다고 들었습니다.)

 

 고쳐줬으면 좋을텐데요.

 

P.S 급하게 작성한 거라 오류가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P.S2 FM2013 구매 방법은 여기(클릭)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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