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축구/축구선수
  3. 알렉산더 뷔트너 (Alexander Buttner) - 차세대 에브라? + 스페셜.

알렉산더 뷔트너 (Alexander Buttner) - 차세대 에브라? + 스페셜.

· · BSG_쓰윔

 

 

 

 

 

 

 

 

 

 

 

 

 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왼쪽 측면을 지켜주던 선수는 파트리스 에브라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빠지는 경기 없이 거의 '혹사' 수준으로 경기를 뛰며 측면을 지켜야했습니다.

 지만 제 아무리 에브라라도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혹사의 여파가 서서히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알렉스 퍼거슨 경은 잠재적인 에브라의 대체자로 알렉산더 뷔트너 선수를 데려왔습니다.

 체력 안배용으로 기용할 수도 있고요.

 

이름: 알렉산더 뷔트너 (Alexander Buttner)
나이: 24세 (1989년 2월 11일생)
신체조건: 175cm / 75kg / 왼발잡이
포지션: 왼쪽 풀백/ 왼쪽 윙어
국적/출신: 네델란드의 두팅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테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번호: 28번

 

 

1. 알렉산더 뷔트너의 인생

 

 렉산더 뷔트너는 지역 연고팀인 두팅헴에 있다 곧바로 아약스에 스카웃 되었습니다.
 뷔트너는 아약스 유스에서 꾸준히 기본기를 배우다가 2005년 비테세로 자리를 옮깁니다.
 그리고 2007-2008 시즌 처음으로 프로 데뷔를 가지고, 2008-200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로테이션 선수로 뜁니다.

 주전으로 뛴 건 아니지만, 교체 출장으로 뛰며 경험을 쌓은 거죠.

 

 뷔트너는 제법 괜찮은 활약을 보였고, 덕분에 네델란드 U-20 대표팀으로 승선합니다.

 지만 2012년까지 뛴 비테세에서 뷔트너는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대표팀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였고요.

 심지어 유로2012에선 빌렘스에게 밀려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빌렘스와 반 더 비엘은 삽질을 거듭하며 자동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잠재적인 에브라의 대체자를 찾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걸려 2012년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00만 유로(약 71억원)의 이적료로 합류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뜬금 없는 영입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뷔트너는 데뷔전인 위건 전에서 1골 1어시를 하며 MOM을 하며 기대감을 모으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는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상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인스알렉스 산드로 영입에 힘을 쓰고 있는 것도 이 선수가 기대만큼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알렉산더 뷔트너의 플레이스타일.

 

 렉산더 뷔트너는 윙어 출신 답게 훌륭한 드리블 능력과 킥력, 공격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비수로써 갖춰야할 위치선정과 태클, 안정감이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몸싸움도 약해서 상대방 공격수에 쉽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고요.

 

 아직까지 큰 무대 경험이 없어서인지 쉽게 당황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사실상 로테이션 자원이라면 모를까, 에브라의 대체자로는 힘들 듯 하네요.

 

 경험을 위해 임대를 떠난다고 하는데, 그게 팀으로써나 뷔트너로써나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사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선수를 영입했을 때부터 에레디비지에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아닌데 왜 영입했냐는 말이 돌았는데, 현실이 된 듯 합니다.

 

3. 알렉산더 뷔트너의 기록.


2011-2012 시즌 알렉산더 뷔트너의 출장기록
39경기 5골 5어시
(에레디비지에 32경기 5골 4어시 / 플레이오프 3경기 1어시 / 네델란드 컵대회 4경기)

2012-2013 시즌 알렉산더 뷔트너의 출장기록
12경기 1골 1어시
(프리미어리그 4경기 1골 1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 FA컵 3경기 / 캐피탈 원 컵 2경기)

*개인통산 140경기 11골 18어시

 

 

 안 프란 선수 같은 경우 윙어에서 풀백으로 전환해서 성공했고, 베일 같은 경우 풀백에서 윙어로 전환해서 성공했습니다.

 포지션 변환이 꼭 독이 되는 건 아닙니다만, 뷔트너의 경우 풀백으로써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이는 것만으론 윙어가 더 나아보이는데요.

 

 본인이나 팀을 위해서라면 더 분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앞일은 모르지만, 차세대 에브라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뷔트너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간편 메모장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

복사하기  저장
× 내용 모두 지우기 내용 모두 복사하기
메모장입니다. 시크릿 모드가 아니면 내용이 저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