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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공략 - 잘하는법 팁.

· · BSG_쓰윔

 

 

 

 

 

 

 

 

 

 

 

 두의 마블은 운이 작용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런 운을 승리로 굳히려면 순간적인 상황 판단력과 본인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불리한 와중에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판을 짜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초보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모두의 마블 공략 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모두의 마블을 모르시는 분은 아래의 리뷰 글을 읽어주세요.

 

→ 모두의 마블 리뷰 보러 가기 (클릭)

 

 

1. 모두의 마블 승리조건

 

 임을 잘 공략하려면 먼저 승리조건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전에 리뷰에서 다뤘듯이 모두의 마블의 승리조건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상대방을 파산 시키기.

2. 모든 턴이 돌아간 후 '최종자산'에서 승리하기.

3. 관광지 독점, 트리플 독점, 라인 독점등을 이용해 '독점'으로 끝내기.

 

 전제는 중요합니다.

 이것을 숙지하고 계셔야 게임 운영상의 미묘한 변화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초반 운영법

 

1. 초반엔 일희일비하지 마라.

 

 

 두의마블은 선을 잡는 사람이 먼저 주사위를 굴립니다.

 특히 4명이 함께 하는 게임에선, 대개 선을 잡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먼저 땅을 사서 기다리는 와중에 뒷사람이 걸려주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돈을 들고 시작하는 와중에 초반에는 이런 것들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초반의 땅들은 값싸고 통행료도 싸서 대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서 초반부터 무인도에 걸려 땅을 못 얻고 시작하거나, 이런 것들에 연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 마음 쓰다 보면 멘탈 유지가 안 되서 오히려 게임이 말립니다.

 

2. 축제도시를 선점해라 - 세계여행은 생각을 하고 떠나라.

 

 두의 마블은 게임이 시작할 때마다 랜덤하게 축제도시라는 게 생깁니다.

  축제도시는 통행료를 2배 내도록 해주는 효율적인 장치입니다.

 그래서 축제도시가 걸릴 때마다 미리 땅을 사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비싼 땅에 축제도시가 생기면 반드시 구매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주사위가 원하는 곳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여행이라는 운을 기대해봐야 합니다.

 세계여행이 되었을 땐 3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1. 비싼 땅으로 가야 한다.

2. 축제도시면 더욱 좋다.

3. 칼라독점의 발판이 되야 한다.

 

 보 때 접할 수 있는 위의 조건에 가장 근접한 게 월드맵에서 나오는 '서울'과 '뉴욕'입니다.

 선 서울과 뉴욕은 고작 2곳만 땅을 세워도 칼라 독점이 가능하며 고액의 땅입니다.

 이 곳에 축제도시가 없더라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어차피 이 땅은 한턴만 더 가면 한 바퀴 더 돌 수도 있으니까요.

 

3. 사람 수가 많으면 적극적인 인수와 투자를 하고 적으면 안정감 있게 하라.

 

 1:1:1:1 같이 여러명이 플레이 하는 경우엔 초반엔 땅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상대방 땅에 걸리더라도 손해를 각오하고 적극적인 인수를 해서 땅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지만 1대1 같이 사람 수가 적은 게임을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땅 위주로 구매하여 현금을 아끼는 게 좋습니다.

 무분별하게 인수/구매를 하시면 후회할 경우가 빨리 찾아옵니다.

 

4. 주사위 게이지를 최대한 많이 나오게 해서 빨리 한 바퀴를 돌아라.

 

 두의마블 대기실에서 보면 주사위 게이지를 많이 나오게 하면 "높은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나와 있습니다.

 

 초반엔 한 바퀴라도 빨리 도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건물을 더 많이 올릴 수 있고, 땅을 선점해서 내 땅에 걸리도록 유도할 수 있고, 출발지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가 주사위 더블이 나오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으니 게이지를 높게 높게 가져가는 연습을 하세요.

 단 주의해야할 것은 게이지가 최고점에 온 직후에 떼지 않으면 게이지가 다시 줄어드니까 오히려 낮은 숫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높은 게이지로 해도 "높은 주사위가 나올 확률이 높다" 정도 입니다.

 

5. 잠재력을 가진 땅은 초반에 뺏는 게 좋다.

 

 싼 땅인데 축제도시로 선정되어 있다면 바퀴 수 제한으로 초반에 적은 건물이 올라왔을 때 고의적으로 그 땅으로 가서 뺏는 운영도 좋습니다.

 

 괜히 방치했다간 후반엔 감당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야 통행료는 감당할 수 있을테고요.

 

6. 도박에서 욕심 내지 말 것.

 

 카오 같은 곳에선 3번의 도박 시도를 할 수 있는데, 대개 1-2번만 성공하면 욕심내지 말고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3. 중반 운영법

 

1. 자신의 턴이 아닐 때는 부지런해야 한다.

 

 초반에야 워낙 물흐르듯이 진행되지만, 중반이 되면서 서로 사 놓은 땅이 늘어나면 머리를 굴려야 합니다.

 

 중요한 건 이번 바퀴를 돌 때까지 내가 통행료를 낼 현금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통행료를 낼 현금이 없다면 땅을 매각 해야 하는데, 큰 손해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주사위를 던지고 의사결정을 하는 동안 우리는 리스크를 계산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땅을 클릭해보는 겁니다.

 두의 마블에선 땅을 클릭하면 해당 땅의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통행료, 땅값도 나와서 인수 여부도 결정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니 꼭 보세요.

 어차피 상대방의 턴엔 놀아야 하니까요.

 

2. 랜드마크를 선점할 것.

 

 두의 마블은 땅과 모든 건물을 지으면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 랜드마크를 소유하는 사람은 굉장히 이득을 봅니다.

 

1. 랜드마크는 상대방의 지진이나 외계인 침공 같은 찬스 카드 공격을 받아도 멀쩡하기 때문.

2. 랜드마크는 상대방이 인수할 수 없기 때문.

3. 상대방의 트리플 독점/라인독점/칼라독점 방해를 제대로 해줄 수 있기 때문.

 

 반이나 초반이나 현금을 많이 들고 있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운 나쁘게 상대방에 땅에 걸려도 오히려 인수해서 랜드마크를 올릴 토대를 뺏어오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갑니다.

 렇기 때문에 우리는 칼라독점의 싹수가 보이지 않는한, 어설프게 칼라독점에 집착하기보단 랜드마크 올리기에 신경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려면 돈이 허락한다면 어중간하게 건물 2개만 짓거나 하지 마시고, 건물 3개를 올려서 다음에 걸렸을 때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게 토대를 쌓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땅에 건물 3개를 올리려면 돈이 모자랄텐데, 일부러 땅을 적게 사서 집중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3. 건물은 지능적으로 지을 것.

 

 가 2번에서 랜드마크가 중요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랜드마크의 선행 조건은 건물 3개를 올리는 건데, 예외적으로 랜드마크를 포기하는 게 나은 땅이 있습니다.

 

 바로 싸구려 땅입니다.

 실제로 건물 3개를 올린 싸구려 땅의 통행료를 볼까요?

 이징 땅을 보면 아시겠지만 통행료가 겨우 9만원입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은 일부러 세계여행을 통해 우리 땅에 와서 통행료를 내고 랜드마크를 올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싸구려 땅은 건물만 2개 올려서 상대방이 인수해도 단번에 랜드마크를 짓지 못하게 방해하는 게 낫습니다.

 

 또한 중반쯤 되면 현금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땅만 사버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비효율적입니다.

 가장 싼 건물이라도 건물 하나를 더 올리는 게 투자비용대비 통행료가 높습니다.

 

4. 땅은 집중해서 사고 올림픽/엑스포 개최는 분산해서 하자.

 

 을 이곳 저곳 분산해서 사기보다 한 라인의 땅을 집중해서 사면 그 라인을 지나가는 상대가 높은 확률로 땅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땅은 집중해서 사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통행료를 2배 올려주는 올림픽이나 엑스포 개최는 분산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비싼 땅이 여러곳 있어서 어느 곳에 개최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해서 말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타격"은 분산되어야 더 좋더군요.

 

5. 독점을 염두에 둘 것.

 

 제가 글 서두에 썼듯이 칼라독점, 관광지독점, 트리플 독점, 라인독점을 당하면 게임이 바로 끝나고 타격도 배로 입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세계여행 같은 찬스를 얻으면 독점을 노릴 수 있는 땅을 사거나, 반대로 상대방의 독점을 방해하는 곳으로 가 땅을 살 필요가 있습니다.

 

4. 후반 운영법

 

1. 때론 쿨한 파산이 도움이 된다.

 

 두의 마블은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게임이라 실력과 상관 없이 지는 판도 많이 나옵니다.

 억지로 몰려 있는 게임에 집착하기 보단, 손해를 최소화하기 이해 '쿨한 파산'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론 다 진 것 같은 게임도 역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비싼 땅이라는 변수가 있을 때 말이고, 자신이 싼 땅 여러개와 적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비싼 땅을 가지고 유리하다면 무조건 파산해서 빠져나오는 게 현명합니다.

 

2. 결국은 총자산 비교다.

 

 가 서두에서 승리조건을 보면 모든 턴이 끝났을 땐 총자산 비교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료 몇 턴부턴 총자산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점에선 상대방의 땅에 걸려도 인수를 하지 마세요.

 인수를 하면 우선 건설비의 2배를 줘야 해서 총자산에서 압도적으로 손해를 봅니다.

 

 건설비로 80만을 준다면 총자산 차이가 160만원으로 벌어지는 거죠.

 이쪽은 -80, 상대는 +80이 되니까요.

 

3. 현금비율을 신경쓰고 그걸 이용해 공격하라.

 

 행료는 오직 현금으로만 낼 수 있습니다.

 만약 현금이 모자라다면 땅을 팔거나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출은 한 번 뿐이며, 땅을 팔 때엔 헐값으로 팔아야해서 총자산에서 엄청난 손해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현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적습니다.

 마카오에서 돈을 따거나 출발지를 돌거나 통행료를 받거나 상대방이 준 인수대금을 받거나 찬스카드에서 얻거나 하는 방법(예를 들어 불우이웃 돕기) 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변수는 인수대금인데, 현금이 모자란 상대방의 땅에 도달하면 일부러 인수를 해주지 않아서 현금줄을 끊어야 합니다.

 를 들어 위의 유저는 땅을 가지고 있으나 현금이 적은 편입니다.

 그럴 땐 일부러 현금을 못 가지게 해서 게임에서 몰아내는 방법이 현명합니다.

 

 이건 팀플에서도 적용되는 겁니다.

 

 반대로 자신은 현금이 적다면 땅을 살 때 사지 않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 현금이 있어야 되니까요.

 

4. 꼭 무인도에서 탈출할 필요는 없다.

 

 경기 후반 자신이 총자산에서 이기고 있고 턴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무인도에 걸렸다, 이렇다면 일부러 무인도에서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무인도 탈출에는 카드가 없을시 비용이 들고, 게임 후반엔 대개 서로 땅이 많아서 걸릴 확률이 높고, 통행료도 비싸서 한 방에 경기양상이 뒤짚혀지기 때문입니다.

 리고 몇 턴 남지 않았을 땐 총자산 싸움인데, 상대방이 총자산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기껏해야 마카오에 가서 돈을 따거나 한 바퀴 돌아서 돈을 올리는 방법 뿐입니다.

 우리가 무인도에 있다면 자신의 땅에 걸릴 이유가 없으니 사실상 승리가 굳어지는 셈이지요. 

 

5. 그 외의 팁

 

  외에 카드를 강화해서 좀 더 좋은 운이 작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카드 조합과 강화를 설명한 적이 있는데 아래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리고 몇 가지 테크닉이 있습니다.

 간혹 몇 턴 남지 않았는데 상대방에게 지고 있다면, 세계여행에 걸렸을 때 고의적으로 마카오로 떠나 도박하는 심정으로 도전한다거나 하는 방법입니다.

 

 모두의 마블은 상황별로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니 항상 행동을 취하기 전에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한다고 항상 승리하는 건 아닙니다.

 모두의 마블은 운이 정말 많이 좌우하니까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게임을 이해하고 간다면 좀 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이제 넷마블 모두의마블 공략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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