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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발터상의 정보와 역대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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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의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받는 상이 있다면, 프리츠 발터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상을 탔던 상당수가 1군 레벨에서 성공했을 정도죠.

 

 대개 축구 유망주들이 최상위 리그 1군 데뷔도 쉽지 않다는 걸 고려하면 이 상을 탄 선수들은 기대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 프리츠 발터상 유래와 정의

 

1. 프리츠 발터상의 유래

 

 2005년, 독일의 축구협회는 한 가지 상을 신설했습니다.

 바로 유망주들에게 주는 '프리츠 발터'상입니다.

 

 유망주들에게 주는 상에 프리츠 발터라는 이름이 붙은 건 추모의 의미가 있습니다.

 프릿츠 발터는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독일 국가대표팀의 명예회장이었습니다.

 이 분은 2002년 작고하셨고, 그래서 독일 축구협회는 프리츠 발터를 기리는 뜻에서 이 이름을 선정한 것이지요. 

 고로 프릿츠 발터는 50주년 기념 각국의 최고 선수 선정에서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독일 역대 최고의 선수에 꼽힌 적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했는데, 이 분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만 뛰며 통산 411경기에서 380골을 넣었고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61경기에서 33골을 넣으며 1954년 피파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경기장 이름도 이 분의 이름을 따왔고,
영화 베른의 기적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2. 프리츠 발터상의 정의.

 

 리츠 발터상은 '올해 가장 잘했던 유소년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 상의 심사위원은 독일 축구 협회 의장단, 유스 위원회, 코칭 스탭의 대표로 구성됩니다.

 

 상은 나이별로 총 4곳으로 분류됩니다.

 19세 미만, 18세 미만, 17세 미만, 저연령층입니다.

 

 그리고 각 구간별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하는데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는 2만 유로(약 2973만원), 은메달을 수상한 선수는 1만5천 유로(약 2229만원), 동메달을 수상한 선수는 1만 유로(약 1486만원)를 받습니다.

 

 이 상은 매년 9월 20일에 준다고 합니다.

 

2. 프리츠 발터상 역대 수상자들

 

 리츠 발터상의 역대 수상자들 상당수가 성공을 거뒀습니다.

 년도별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005년의 수상자들입니다.

 눈에 띄는 건 노이어케빈 프린스 보아텡이네요.

 노이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밀란에서 뛰고 있습니다.

 

 

 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수들이니 설명은 생략합니다.

 

 

 2006년의 수상자들 중에서 눈에 띄는 건 벤더 형제와 마린입니다.

 다만 마린은 엄청나게 촉망 받던 선수였는데 포지션 전환 문제와 여러 문제로 현재 쩌리가 되었네요.

 

 벤더 형제는 지금도 잘하고 있습니다.

 스는 현재 레버쿠젠에 있고, 스벤은 현재 도르트문트에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덕에 라스 벤더 선수를 자주 보게 되겠군요. 

 

 

 2007년의 수상자중 눈에 띄는 건 회베데스와 제롬 보아텡, 라이나르츠네요.

 이 중에서 라이나르츠는 아직도 레버쿠젠 소속인데 손흥민 선수가 이적했으므로 앞으로 자주보게 될 겁니다.

베데스는 현재 샬케에, 보아텡은 바이에른 뮌헨에 있습니다.

 

 

 2008년 수상자 중에서 가장 성공한 건 단연 토니 크루스입니다.

 그 외에 디크마이어는 함부르크에서 뛰다보니 한국팬들에게 익숙할테고, 루디는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도 승선한 적이 있네요.

 

 

 2009년의 수상자 중 돋보이는 건 단연 마리오 괴체입니다.

 이미 월드클래스에 가까운 선수죠.

 

 그 외에 홀트비와 쉬얼레도 나란히 활약하며 EPL로 건너온 상태입니다.

얼레는 첼시에, 홀트비는 토트넘에 있죠.

 

 

 2010년의 수상자 중 눈에 띄는 건 괴체가 2연속으로 금메달을 땄다는 겁니다.

 그 외에 티모 호른은 골키퍼로써 2부리그가 된 팀을 먹여살렸고, 음라파도 피지컬 좋은 공격수로 기대 받고 있죠.

 

 

 2011년의 프리츠발터 수상자 중 눈에 띄는 건 드락슬러와 슈테겐입니다.

 특히 드락슬러의 폼을 대단하죠.

 그 외 엠레 칸과 케빈 볼라트가 촉망 받는 유망주입니다.

 

 

 껏해야 작년에 선정한 거라 다들 쌩쌩한 유망주들이죠.

 그 중에서 뤼디거, 긴터, 고레츠카, 막스 마이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3. 마치면서

 

 실 프리츠 발터상을 수상했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에블루스킨은 U-17, U-18 금메달을 연속으로 땄지만 무명이고, 상을 탄 후 하부리그를 전전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P.S 괴체는 2연속 프리츠발터 금메달을 땄지만, 2011년엔 이미 유망주레벨을 넘어섰다고 해서 금메달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대단한 선수네요. 

 

→ 마리오 괴체의 정보와 스페셜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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