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Eden Hazard)의 경력과 정보 + 스페셜.

 

 

 

 

 

 

 

 

 

 

 

 

 

 

 올시즌 첼시의 2선은 굉장히 강력했습니다.

 그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에당 아자르의 영입입니다.

 이 선수는 리게앙을 평정하고, EPL에서도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을 하고 있죠.

 

이름: 에당 아자르 (Eden Hazard)
나이: 22세 (1991년 1월 7일생)
신체조건: 170cm / 69kg / 양발잡이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국적/출신: 벨기에의 라 루비에르
소속팀: 첼시 (릴->첼시)
등번호: 17번

 

 

1. 에당 아자르의 인생

 

 에당 아자르는 벨기에 태생이며, 지역의 로얄 스테이드 브라이노스에서 4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아자르는 이미 어린시절부터 천재 소릴 들었고, 코치가 '선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실력도 출중했습니다.

 

 아자르는 8년을 로얄 스테이드 브라이노스에서 보낸 후 AFC 튀비즈라는 벨기에 클럽으로 이적했습니다.

 그 클럽에서도 아자르는 뛰어난 실력을 유지했고, 곧 릴의 스카우터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릴은 곧바로 아자르에게 이적 제안을 했습니다.

 아자르는 고민 했지만, 아버지와 상의 끝에 릴로 이적하기로 결심합니다.

 

 에당 아자르는 2005년에 2년 계약을 맺고 프랑스 리게앙의 릴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벨기에 청소년 대표팀을 연령별로 거쳤고, 2007년에 3년 간의 프로계약을 맺고 16살의 나이에 클럽의 리저브팀에서 뛰었습니다. 
 아자르는 청소년 레벨의 대회를 초토화했고, 그 덕에 릴의 1군으로 승격해서 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부턴 신임 감독인 루디 가르시아의 신임을 얻어 백업에서 주전으로 승격하게 되죠.
 심지어 그 나이부터는 청소년 대표가 아니라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도 뛰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아자르는 리게앙을 대표하는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에당 아자르는 고작 10대의 나이였지만, 실력만은 웬만한 20대 선수들 못지 않았죠.

 

 그리고 2010/2011 시즌부턴 유망주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에당 아자르는 리게앙을 접수하며 최고의 재능을 입증했고, 프랑스 리그 mvp를 연속으로 받았습니다.

 그러자 아자르는 프랑스 리그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뤘고, 2011-2012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선언했습니다.

 자연스레 여러 빅클럽들이 아자르에게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토트넘,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등 자금력을 동원할 수 있는 클럽들과 링크란 링크는 모두 떴죠.

 

 결국 아자르의 선택은 첼시였습니다.
 첼시가 극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면서 아자르의 마음을 움직인 겁니다.
 물론 첼시가 수락해준 높은 주급도 마음을 움직였겠지만요.

 

 2012-2013 시즌이 되자 아자르는 첼시로 4000만 유로(약 590억원)에 이적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어린 선수에게 이렇게 오버페이를 해도 되느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아자르는 데뷔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그런 우려를 종식했습니다.

 2012-2013 시즌의 첼시는 2선이 정말 강력했습니다.
 에당 아자르는 그런 첼시의 2선 자원의 한 명으로써 훌륭한 폼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적응기라는 게 없어 보이는 만큼, 2년차 징크스만 없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에당 아자르의 플레이스타일

 

 에당 아자르의 최대 장점은 드리블 능력입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명을 달고 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수 능력도 좋고, 드리블로 상대방을 흔들며 위협적인 플레이를 연출합니다. (아래에 준비해 둔 스페셜 영상을 보신다면 놀랄 겁니다.)

 그리고 아자르는 피지컬적으로 훌륭합니다.

 이 선수는 발도 빠르고, 민첩합니다.

 몸싸움이 강한 선수는 아니지만 무게 중심이 낮은 편이라 쉽게 경합에서 밀려나는 것도 아니고요.

 

 또한 아자르는 플레이메이커의 자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주변의 동료에게 패스 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여러모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다만 수비가담 능력에선 의문 부호가 붙습니다.

 아자르는 분명 체력이 좋아서 수비 가담을 열심히 할 때도 있지만 성과가 적은 편이며 이번 시즌엔 혹사를 당하다보니 체력 우위를 못 가져간 때도 많았습니다.

 

3. 에당 아자르의 가십

 

 아자르 하면 빠지지 않는 게 볼보이 폭행 사건입니다.
 특히 폭행 당한 볼보이가 스완지 시티의 구단주의 아들인지라 한국팬들에게도 유명한 사건이지요. 

 이 사건은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스완지의 볼보이가 미적대자 아자르가 공을 뺏으려 했고, 스완지의 볼보이가 공을 지키려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초조해서 그런지 아자르는 볼보이가 가지고 있는 공을 발로 차서 빼내려 했고, 이 사건은 대서특필되었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볼보이 폭행 사건 영상입니다.

 아자르로써도 잊지 못할 사건일 겁니다.

 

4. 에당 아자르의 기록

 

2011-2012 시즌 에당 아자르의 스텟
49경기 22골 24어시 (리게앙 38경기 20골 2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2어시 / 컵대회 5경기 2골 1어시)

 

2012-2013 시즌 에당 아자르의 스텟
62경기 13골 24어시 (프리미어리그 34경기 9골 14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3어시 / 유로파리그 7경기 1골 2어시 / UEFA 슈퍼컵 1경기 / 커뮤니티실드 1경기 / 캐피탈 원 컵 5경기 2골 2어시 / FA컵 6경기 1골 2어시 / FIFA 클럽월드컵 2경기 1어시)

 

*개인통산 298경기 73골 95어시

 

릴에서
리게앙 우승: 2010/2011 시즌
코파 데 프랑스 우승: 2010/2011 시즌

첼시에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 2012-2013 시즌

 

개인 수상
리게앙 올해의 플레이어: 2010/2011 시즌, 2011/2012 시즌
리게앙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08/2009 시즌, 2009/2010 시즌
리게앙 올해의 팀: 2009/2010 시즌, 2010/2011 시즌, 2011/2012 시즌
리게앙 이달의 선수: 2010년 3월, 2011년 3월, 2012년 3월
PFA 선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2012/2013 시즌
브라보 상: 2011년

 

 

 이상으로 에당 아자르의 경력과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영상은 7초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