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구아인 (Gonzalo Higuain)의 정보와 스페셜 영상.

 

 

 

 

 

 

 

 

 

 

 

 

 

 

 레알 마드리드엔 걸출한 두 스트라이커가 있습니다.

 바로 카림 벤제마 선수와 곤살로 이구아인 선수입니다.

 

 그 중에서 이구아인 선수는 유벤투스와 아스날 이적설이 뜨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못한 활약은 했기 때문입니다.

 

이름: 곤살로 헤라르도 이구아인 (Gonzalo Gerardo Higuain)
나이: 25세 (1987년 12월 10일생)
신체조건: 184cm / 81.5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적/출신: 프랑스의 브레스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리버 플라테->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20번

 

 

1.곤살로 이구아인의 인생

 

 곤살로 이구아인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호르헤 이구아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구아인은 독특하게도 프랑스의 브레스트 태생인데, 이는 당시 아버지 호르헤가 프랑스의 브레스트라는 팀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구아인은 프랑스에 오래 머물지 않았고, 아버지가 뛰던 팀이자 아르헨티나의 명문팀인 리버 플라테에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착실히 성장한 끝에 18살에 1군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구아인이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잡은 건 05/06 시즌 부터였습니다.

 이구아인은 공격력과 연계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얻었고, 팀에서 점점 비중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 때까지만 해도 재능 있는 축구 선수들이 넘쳐나던 아르헨티나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구아인에게 전환기가 찾아오는데, 리버 플라테의 라이벌 보카 주니어스의 경기에서 대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터의 눈에 들었던 겁니다.

 

 결국 2006년이 되자 레알 마드리드는 이구아인을 1200만 유로(약 183억원)에 데려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왔던 초기 시절 이과인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윙포워드나 세컨탑을 소화했습니다.

 이 시절의 이과인은 지금과는 다르게 골게터라기보단 이타적으로 팀 동료를 돕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스트라이커 반 니 스텔루이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구아인은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당시 토트넘을 말아 먹고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했던 후안데 라모스는 이구아인을 최전방에서 뛰는 스트라이커로 뛰게 했고, 이 스타일 변화는 이구아인에게 대단히 훌륭하게 작용했습니다.

 

 결국 이구아인은 여기에서 대 성공을 거두며 레알 마드리드의 소년 가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갈락티코 붕괴 이후 시들하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더욱 높이 평가받을만 했죠.

 그 덕에 이구아인은 2009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박 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건, 이과인 선수가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것일 겁니다.

 이구아인은 국가대표 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심지어 갈락티코 정책으로 회귀한 레알 마드리드가 기존의 선수들을 물갈이하고 슈퍼스타를 끌어 모았지만 이구아인은 꾸준히 살아남았습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슈퍼스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연신 골을 넣으며 가치를 입증했죠.

 다만 2010/2011 시즌에 이구아인은 심각한 허리 부상을 당했고, 1년 가까이 경기장에서 떠난 후 몸관리에도 실패하며 몸이 불어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문에 부상 전만큼의 폼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여전히 순도 높은 득점 감각을 자랑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다만 이구아인은 현재 이적설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구아인이 지난 시즌보다 못한 활약을 했기 때문이죠.

 

2. 곤살로 이구아인의 플레이스타일

 

 이구아인은 경쟁자인 카림 벤제마에 비해 연계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연계플레이는 꽝이다라는 말을 듣지만, 사실 오해입니다.

 이구아인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엔 윙포워드로도 연계를 잘 했었고, 예전보단 못해도 '못한다' 수준까진 아닙니다.

 게다가 이구아인은 좋은 전술 이해도를 가졌고, 측면으로 빠지면서 스위칭 플레이도 곧잘 해냅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현재의 이과인의 최대 장점은 문전에서의 골감각입니다.

 이 선수는 양발을 잘 다루고, 슈팅력이 좋아서 어려운 슛도 곧잘 넣지요.

 

3.곤살로 이구아인의 기록

 

2011-2012 시즌 곤살로 이구아인의 출장기록
54경기 26골 13어시 (라리가 35경기 22골 9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 3골 2어시 / 코파델레이 5경기 1골 2어시 / 수페르코파 2경기)
-> 이 시즌엔 103분 마다 1골 기록. 리그에선 78분마다 1골.

 

2012-2013 시즌 곤살로 이구아인의 출장기록
44경기 18골 9어시 (라리가 28경기 16골 5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1골 2어시 / 코파델레이 5경기 2어시 / 수페르코파 2경기 1골)
-> 이 시즌엔 141분마다 1골 기록. 리그에선 109분마다 1골.

 

*개인통산 312경기 149골 64어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3회 우승: 2006/2007 시즌, 2007/2008 시즌, 2011/2012 시즌
코파델레이 우승: 2010/2011 시즌
수페르코파 2회 우승: 2008년, 2012년

 

 

 이과인은 유벤투스와 아스날과 링크되다 아스날이 유력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최근의 보도를 보면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 조건을 올려 거래가 정체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야라멘디를 큰 돈을 주고 산만큼, 스트라이커를 구하기 힘들어졌으니 어쩌면 이구아인이 잔류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이구아인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영상은 1분 5초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