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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 데르디요크 (Eren Derdiyok) 스위스산 골잡이 + 스페셜

· · BSG_쓰윔

 재 레버쿠젠의 고민은 키슬링이 없을 때 뛰어줄 백업 선수들이 빈약하다는 겁니다.

 로비 크루즈, 손흥민 선수도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지만 이 선수들이 중앙에 온다면 측면에서 구멍이 나는데다 전문 원톱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레버쿠젠은 에렌 데르디요크를 임대해와서 백업을 맡겼습니다.

 

이름: 에렌 데르디요크 (Eren Derdiyok)
나이: 25세 (1988년 6월 12일생)
신체조건: 191cm / 83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세컨탑도 소화 가능)
국적/출신: 스위스의 바젤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올드 보이스->FC 바젤->바이어 레버쿠젠->TSG 호펜하임->바이어 레버쿠젠(임대))
등번호: 9번

 

 

1. 에렌 데르디요크의 경력

 

 르디요크는 해외축구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일 겁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레버쿠젠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고, 나이에 비하면 뛰어난 유망주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데르디요크는 많이 추락한 상태고, 부활을 꿈꾸는 중입니다.

 

▲에렌 데르디요크의 스페셜 14초부터 보세요.

*스위스 특급 데르디요크.

 

 르디요크는 지역에 있는 올드 보이스라는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17살이던 05/06 시즌에 데뷔전을 가진 후, 18경기에서 10골을 넣고 4도움을 하는 활약을 하며 스카우터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스위스 청소년 대표팀에도 승선했고요.

 

*스위스 청소년 대표팀 시절 데르디요크

스위스 U-19 대표팀 7경기 7골 2어시
스위스 U-21 대표팀 7경기 8골 1어시
스위스 국가대표팀 44경기 8골

 

 러자 스위스의 명문 바젤은 데르디요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시즌 종료 후 데르디요크를 스카우트 했습니다.

 지만 유럽 대회에도 모습을 보이는 바젤은 만만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데르디요크는 1군팀에서 뛰지 못하고 U-21팀에서 뛰어야했지만 17경기에서 10골 5어시를 기록하며 07/08 시즌부턴 1군 주전으로 발탁되게 됩니다.

 

*바젤 시절 데르디요크의 출장기록

06/07 시즌 8경기 1골
07/08 시즌 36경기 10골 6어시
08/09 시즌 17경기 6골 5어시

 

 르디요크는 이에 부응해 커리어 첫 헤트트릭까지 하며 활약했습니다.
 스위스 컵대회 우승도 이끌었고요.

 러자 200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르디요크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데르디요크는 시위라도 하듯이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골을 넣었고,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국 2009/2010 시즌이 되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데르디요크를 380만 유로(약 55억원)의 이적료에 완전 영입하고 4년간의 계약을 맺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날아오르다.

 

 적 당시만 해도 팀 내에서 입지에서 앞서던 건 패트릭 헬메스였습니다.
 하지만 데르디요크는 헬메스를 밀어내고 키슬링과 파트너쉽을 이뤘습니다.

 

*레버쿠젠에서 2시즌

09/10 시즌
35경기 13골 6어시
(분데스리가 33경기 12골 6어시 / DFB-포칼 2경기 1골)

10/11 시즌
44경기 11골 7어시
(분데스리가 32경기 6골 6어시 / 유로파리그 8경기 2골 1어시 / 유로파예선 2경기 / DFB-포칼 2경기 3골)

 

 러나 2010/2011 시즌이 되면서 상황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리그 후반기부터 4-2-3-1로 전술이 변화되면서 키슬링과 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 경쟁을 해야했고, 11/12 시즌엔 교체 요원으로 밀렸습니다.

 

 교체로 나오는 와중에도 데르디요크는 좋은 활약을 했지만, 결국 주전 출장을 위해 2012/2013 시즌 호펜하임으로 550만 유로(약 79억원)에 완전이적했습니다.
 당시 호펜하임은 환상적인 스트라이커 베다드 이비세비치를 보내며 데르디요크를 대체자로 데려왔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추락.

 지만 이 선택은 최악의 수가 되었습니다.
 데르디요크는 19경기에서 13경기를 교체 출장으로 나서야 했고, 고작 1골을 넣으며 키커지 평점 4.83을 받으며 최악의 선수로 낙인찍혔습니다.
 심지어 2군 강등 후 지방 노동법원에 1군 훈련 복귀시켜달라는 소송을 걸 정도로 팀과 어긋났습니다.
 결국 데르디요크는 폼 회복을 위해 친정팀인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가 되었고,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2. 에렌 데르디요크의 플레이스타일

 

 렌 데르디요크는 장신이면서 힘 있고 강인한 선수입니다.

 덩치에 비해 발도 빠른 편이고요.

 아크로바틱한 골도 많이 터뜨리는 편이었고, 득점력과 연계능력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을만 했습니다.

 물론 투박한 일면도 있는 선수이긴 했죠.

 

▲데르디요크 스페셜. 9초부터 보세요.

 지만 현재의 폼은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데다가, 한 시즌 반짝인 선수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몰락한 게 놀라울 뿐입니다.

 전체적인 실력 자체가 하락한 터라 백업으로 나오려면 폼을 회복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3. 에렌 데르디요크의 기록

 

2011-2012 시즌 에렌 데르디요크의 출장기록
33경기 10골 3어시
(분데스리가 25경기 7골 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 2골 / DFB-포칼 1경기 1골 1어시)

 

2012-2013 시즌 에렌 데르디요크의 출장기록
20경기 1골 1어시
(분데스리가 19경기 1골 1어시 / DFB-포칼 1경기)
*개인통산 294경기 90골 34어시

 

FC 바젤에서
스위스 컵 2회 우승: 2007년, 2008년
스위스 리그 2회 우승: 2007년, 2008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 2011년


개인수상

스위스 올해의 유망주: 07/08 시즌

 

 

 실 원래대로라면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선수가 키슬링의 백업 스트라이커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유망주라 불안한 감이 있어서 에렌 데르디요크를 데려온 것 같네요.

 

P.S 데르디요크가 잘 나갈때는 독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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