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에는 퀄리티 높은 유망주가 있습니다.
바로 독일 U-21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하네스 가이스입니다.
이름: 요하네스 가이스 (Johannes Geis)
나이: 20세 (1993년 8월 17일생)
신체조건: 181cm / 81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소화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슈바인푸르트
소속팀: FSV 마인츠05 (그로이트 퓌르트->마인츠)
등번호: 6번
국가대표팀 기록: 독일 청소년 대표팀 5경기 출장
1. 간단한 경력
요하네스 가이스는 여러 클럽들을 거치며 실력을 쌓았고, 독일 U-16 대표팀에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청대에서의 활약 덕에 그로이트 퓌르트로 이적했으며, 이후 프로계약을 맺고 고작 16살의 나이에 프로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미숙했던 탓에 팀이 2부리그에 있었음에도 리저브팀에서 대부분 뛰어야 했죠.
이 선수가 주전으로 뛴 건 팀이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12/13시즌의 후반기였습니다.
레버쿠젠전을 필두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독일 U-20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90만 유로(약 13억원)에 마인츠로 이적했습니다.
이 이적에는 재미있는 비화가 있습니다.
유망주 보는 눈이 정확한 뮌헨의 잠머 단장이 이적 전에 하이재킹을 시도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적이 먼저 확정되었고, 현재 이 선수는 마인츠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입니다.
2. 플레이스타일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아주 탄탄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체형이 다부집니다.
그래서 미드필더진을 이룰 때 좀 더 밑으로 내려가서 수비적인 롤을 맡죠.
이 선수에겐 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킥력이며, 심지어 독일 청대에선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이죠.
덕분에 어느 수준 이상의 공배급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그렇게까지 많은 편은 아니며, 전체적인 수비퀄리티가 높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3. 경기 기록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독일 2부리그 3경기
-퓌르트 리저브/유스팀에서 22경기 6골 2어시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분데스리가 8경기 1골 1어시
-리저브팀 11경기 2골
*개인통산 37경기 1골 5어시
그로이트 퓌르트에서
분데스리가 승격: 2012년
가이스는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알려진 선수는 아닙니다.
같은 기수의 화려한 선수들에 비해 특출나보이지도 않죠.
하지만 부상 없이 잘 성장한다면 분데스리가에서 잔 뼈 굵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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