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레프트백 라인이 튼튼합니다.
마티아스 오스트르졸렉이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선수는 독일 U-21 대표팀이기도 합니다.
이름: 마티아스 오스트로졸렉 (Matthias Ostrzolek)
나이: 23세 (1990년 6월 5일생)
신체조건: 178cm / 72kg / 왼발잡이
포지션: 왼쪽 풀백 (윙어도 소화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보훔 (폴란드 이중국적)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VfL 보훔->아우크스부르크)
등번호: 19번
국가대표팀 기록: 청소년 대표팀 8경기 출장
1. 간단한 경력
오스트로졸렉은 폴란드 이주자 출신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보훔에서 자랐고, 6살에 지역에 있던 WSV 보훔이라는 팀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더 큰 클럽인 VfL 보훔으로 팀을 옮기게 되죠.
*보훔 유스시절 기록
07/08 시즌
U-19 리그에서 13경기 1골
08/09 시즌
U-19 리그에서 23경기 출장
유스팀에서 차근차근 승격하던 오스트로졸렉은 09/10 시즌에 리저브팀에 승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저브팀과 폴란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결과, 1군팀에 승격해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덕분에 프로계약까지 맺게 되죠.
*촐렉의 보훔 1군팀 시절 기록
10/11 시즌
독일 2부리그 17경기 2어시
11/12 시즌
독일 2부리그 16경기 출장
거기에 오스트로졸렉은 독일 U-21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러자 풀백 보강을 원하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훔도 이에 동의해서, 12/1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적료는 비공개로 합의했고, 언론에 따르면 50만 유로(약 7억원)로 추측됩니다.
이후 오스트로졸렉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입니다.
그리고 올시즌에도 팀 내에서 제 역할 이상의 활약을 하며 자리잡고 있죠.
2. 플레이스타일
아우크스부르크는 8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승점들이 다들 고만고만해서 유로파리그도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인데, 그 중에선 오스트로졸렉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수비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상대방을 잘 놓치지 않으며, 태클로 잘 끊어냅니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떨어지지만, 측면의 선수들과 호흡도 괜찮아서 오버래핑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정도는 됩니다.
거기에 크로스 성공률자체는 26%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으로 많이 연결되는 편입니다.
지동원 선수의 데뷔골도 오스트로졸렉이 어시스트한 것이지요.
3. 경기 기록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29경기 출장 (분데스리가 12경기 / DFB-포칼 1경기 / 독일 2부리그 16경기)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27경기 3어시 (분데스리가 25경기 3어시 / DFB-포칼 2경기)
*개인통산 104경기 12어시
여담이지만 오스트로졸렉의 우상은 로시츠키와 데데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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