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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바틀리 (Kyle Bartley) - 아스날 출신의 센터백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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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지시티의 스쿼드를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바로 아스날 출신의 센터백 유망주, 카일 바틀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로 이 카일 바틀리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1. 카일 바틀리의 인생

 

 튼 원더러스(이청용 선수가 속한 그 볼튼)에서 축구를 시작한 카일 바틀리는 유소년 시절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이적하고, 아스날 리저브팀에서 주장을 맡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 U-16, U-17 팀을 거치며 유망주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습니다.

 

  2009년엔 아스날 소속으로 유스컵 우승과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합니다.

 

 덕분에 카일 바틀리는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아스날 1군 데뷔전을 가질 기회를 잡습니다.

 론 주전 출장까진 무리라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주전으로 경험을 쌓습니다. 무려 14경기나 출장했고, 대부분이 주전 출장이었죠.

 그 경험 덕에 카일 바틀리는 다음해에도 세필드 유나이티드에 장기임대 되었습니다.

 

 카일 바틀리는 21경기를 출장 하지만 광대뼈 부상으로 시간을 날려먹은데다가, 자기 포지션에 새로운 수비수인 닐 콜린스도 영입되자 구단에 주전으로 뛰고 싶다고 요청해서 스코틀랜드의 명문 레인저스로 임대를 갑니다.

 틀리는 레인저스에서 프로 첫 데뷔골을 넣으나, 하필이면 부상을 당해 고작 5경기를 뛴 상태에서 아스날로 임대 복귀를 했습니다.

 하지만 레인저스가 마음에 들었던 카일 바틀리는 아스날과 재계약을 맺은 후 다시 레인저스로 임대를 갑니다.  

 바틀리는 레인져스에서 19경기를 뛰고 아스날로 복귀합니다. 

 

 그리고 아르센 벵거감독과 면담 후 출전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다시 임대를 생각하던 차에 스완지 시티가 접촉해왔습니다.

 아스날처럼 패싱게임을 하는 스완지가 마음에 든 카일 바틀리는 곧바로 2012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완지시티에 100만 파운드라는 가격에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의 센터백 줄부상을 당하며 카일 바틀리가 일찍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시기에 카일 바틀리도 넓적다리 부상이라 운이 닿지 않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카일 바틀리는 주전 출장 때문에 스완지시티에 온 셈인데 현재 스완지시티의 센터백라인의 폼이 좋은 상태라 당장 주전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FA컵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 덕분에 곧바로 주전경쟁의 한 축이 될 듯 하더군요.

 

2. 카일 바틀리의 플레이 스타일

 

 일 바틀리는 재능들이 모인 아스날 유스팀에서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쉽이 있습니다. 심지어 FA컵 경기를 보니 나이 많은 팀원들 상대로 호통을 치며 카리스마도 보여주더군요. [물론 외국과 한국의 정서가 다르니 그런 면도 있겠지만요.]

 게다가 레인저스 시절에 보여준 괜찮은 수비능력과 준수한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아스날과의 FA컵 경기를 보니 롱패스도 잘하더군요. 의외로 제공권도 좋았고요. (메르테사커랑 경합해서 헤딩 따내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또한 아스날 유스 출신이라, 패스 게임에 익숙한 선수이며 앞으로의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다만 위험지역에서 세밀한 수비가 아쉽고, 위험지역에서 지나치게 겁을 상실한 모습이더군요. 위험지역에서 램지 상대로 폭풍 같은 태클을 걸었죠.

 

3. 카일 바틀리의 기록


 

2011-2012 시즌 카일 바틀리의 스텟.
21경기 1어시 (스코틀랜드 리그 19경기 1어시 / SFA 컵 2경기)

 

올시즌 (2012-2013) 카일 바틀리의 스텟.
2경기 (캐피탈 원 컵 1경기 / FA컵 1경기)


*통산 78경기 1골 4어시


 

아스날에서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우승 (2008-2009)
FA 유스컵 우승 (2008-2009)

 

 

 

"아스날 출신 유망주 - 카일 바틀리"

 

 일 바틀리의 프로필을 찾다보니 사이트마다 키가 다르게 나와 있습니다.

 191cm라고 나와 있는 곳도 있고, 180대로 나와 있는 곳도 있습니다.

 키가 자란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현 소속팀인 스완지의 공식 홈페이지에 178cm로 나와 있어서 178cm로 표기했습니다.

 최근 FA컵 경기를 보니 박문성씨가 언급하길 공식 프로필에는 185cm라고 하네요. (여담이지만 FA컵에서 골대강타 멋졌습니다.)

 

P.S 카일 바틀리의 스완지시티 등번호는 2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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