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넬 시투 (Darnel Situ) - 스완지시티의 유망주 센터백.

 

 

 

 

 

 

 

 

 

 

 

 

 스완지시티의 유망주 중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있습니다.

 과거에 빅클럽과도 연결되며 이름을 알린 다르넬 시투 선수입니다.

 실제로 다르넬 시투 선수는 연령별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을 거칠 정도로 엘리트 유망주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다르넬 시투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1. 다르넬 시투의 인생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난 다르넬 시투는 지역에 있는 프랑스 리그 소속 생테티엔의 U-11 팀에서 뛰다가, 2003년 RC 랑스와 유스계약을 맺고 이적합니다.

 

 그리고 팀 합류 후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받았으며, U-16 팀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u16대회에서도 팀의 상승세를 이끕니다.

 결국 epl 상위권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포츠머스 등이 다르넬 시투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파토납니다.

 

 그래도 해외진출 루머는 사라지지 않았고, 시투는 랑스와 삼년 반의 프로계약을 체결하며 루머를 끝냅니다.

 

 하지만 다르넬 시투는 이 때 고작 열입곱 살이었고, 1군 팀에서 뛰긴 무리가 있었습니다.

 결국 감독은 시투를 리저브팀에서 뛰게하고, 2010년이 되자 프랑스컵에서 처음 프로데뷔를 가집니다.

 

 하지만 랑스는 시투를 더 붙잡아 두진 않습니다.

 그리고 2011년이 되자 다르넬 시투는 25만 파운드에 스완지시티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적 확정 후에 피파가 허가서를 내주지 않았고, 랑스는 시투를 임대형식으로 스완지시티에 보내줍니다.

 

 그리고 2012년, 스완지시티는 그제야 완적이적을 완료하고 다르넬 시투와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공표했습니다.

 다르넬 시투는 현재 장기부상 중이라 경기에서 뛸 수 없는 상태입니다.

 

2. 다르넬 시투의 플레이스타일

 

 다르넬 시투를 평가한 인터뷰들을 보면, 유소년 레벨에선 굉장히 훌륭할 정도로 축구실력을 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강철 같은 체력으로 유명하며,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너끈히 소화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U16 U17 등의 청소년 레벨팀에서 주장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쉽도 증명한 상태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아직까지 프로 경기엔 1경기 밖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자랄지는 미지수이나, 당면한 과제는 장기부상의 휴유증을 이겨내고 좋은 가르침을 받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다르넬 시투의 기록

 

2011-2012 시즌 다르넬 시투의 스텟.
프리미어리그 리저브 리그에서 9경기 1골

올시즌 (2012-2013) 다르넬 시투의 스텟
크롤리와의 캐피탈 원 컵에서 벤치에 앉았던 게 전부입니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U-16 11경기 2골 U-17 17경기 3골 U-18 9경기 1골 U-19 12경기 1골

 

 

"스완지시티의 유망주 센터백 - 다르넬 시투"

 

 스완지시티의 센터백 유망주 라인을 보면 든든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카일 바틀리를 비롯해서 다르넬 시투까지 모자람이 없죠.

 현재 치코와 윌리엄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언젠간 이 유망주들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P.S 다르넬 시투는 등번호 23번을 받았습니다.

P.S2 다르넬 시투는 리저브 경기에서 센터백으로도 나왔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자주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