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013 선수능력치(어빌리티) 설명 정리.

 

 

 

 

 

 

 

 

 

 이번 시간에는 FM2013에서 선수의 능력치(어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을 이용해서 바로 이해가 되게 도와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선수 능력치는 크게 4등분해서 기술/정신/신체/골키퍼 기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고로 FM 시리즈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것은 신체 능력치만 높으면 좋은 면이 있어서 다른 능력치가 빛이 바라는 점이 있다는 건데,(ex:예전작의 피지컬 괴물 올리치라던가.) FM시리즈가 발전하면서 점점 해결되는 거 같네요.

 

1. 신체적 능력치(피지컬)

점프력: 얼마나 높이 뛰는가. 이 수치가 높으면 공중볼을 잘 따낸다.
주력: 최고 속도.
순간속도: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속도.

몸싸움: 말 그대로 몸싸움. 이 수치가 높으면 몸싸움에서 이겨 상대방을 밀어냄. 특히 FM2013을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매치엔진이 발전하면서 몸싸움의 비중이 커진 느낌이다.예전엔 공이 없는 곳에선 몸싸움이 거의 없었는데 이젠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몸싸움을 한다.

균형감각: 잘 안넘어지는 능력. 이 수치가 높으면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질 듯 하면서도
넘어지지 않음.

 

민첩성: 반응속도. 상대보다 빠르게 반응하면 이점이 생긴다. 특히 FM2012 시리즈부터 이 능력치의 비중이 커진 느낌이다.   

지구력: 지구력이 높을수록 경기에서 오래 뛰어도 체력이 쌩쌩하다. 활동량이 많은 중앙미드필더와 풀백에게 중요하다.

타고난체력: 이 수치가 높으면  늙어도 신체적 능력치 하락이 적게 되며, 부상도 크게 당
하지 않고, 경기를 여러번 뛰어도 무리가 없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타고난체력이 기형적으로 낮다면 쓰는 데 어려움이 있다.

 

2. 정신적 능력치.

공격위치선정: 흔히 말하는 오프 더 볼(off the ball). 공 없을 때의 움직임이다. 특히 FM2013에 들어서면서 이 능력치가 많이 중요해졌다. 예전작에선 선수가 정적으로 머물러있다가 공을 받는 느낌이었다면, FM2013부턴 선수가 적극적으로 공간을 찾는 느낌이다.

수비위치선정: 수비할 때 위치선정일 수도 있지만, 뭔가 하나로 규정하기 애매하다. 제공권에도 영향을 끼치는 능력인 듯 하다.

대담성: 몸을 사리지 않고 대담하게 플레이 하는 것. 이 능력치가 낮으면 상대방 압박에
쉽게 기가 죽어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한다. 또한 수비수가 이 능력치가 높으면 적극적인 수비를 해내나, 부상위험도가 높아진다.

리더쉽: 전체적으로 팀을 이끄는 능력치로, 주장과 부주장에게 필요한 능력치다.

 승부욕: 승리하려는 욕구로, 이 수치가 높으면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한다. 승부욕이 낮은 수비수는 골을 먹히기 시작하면 멘탈이 붕괴되 대량실점한다. 승부욕이 높은 공격수는 경기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골을 노린다.

 과거엔 인위적인 방법 외에 승부욕이 올라가지 않았지만, FM2013 들어서는 자연적으로 오르기도 한다.

예측력: 다음 플레이를 예측하는 것. 이 능력치가 높으면 패스를 잘 받아먹고, 패스를 정확히 떨어뜨려준다. 수비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적극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 이 능력치가 높으면 플레이가 저돌적이나, 옐로우 카드나 레드 카드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침착성: 2가지 측면에서 작용한다. 하나는 문전 앞에서의 침착함으로, 제 아무리 골결정
력이 높아도 침착성이 낮으면 1대1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다.
그리고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침착성이 높으면, 탈압박(압박에서 벗어남)을 잘하게 된다. 실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집중력: 이 능력치가 높으면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 수비에게 중요하다. 수비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창조성: 시야를 넓게 가지느냐를 결정한다. 시야가 넓을수록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천재성: 양날의 검이다.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하지만, 우리편까지 예측하지 못해 팀플레이에 마이너스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려운 플레이다 보니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단, 돌파형선수의 경우 무조건 이점으로 작용한다. 
 돌파할 땐 상대편과 우리편 모두 예측하지 못한 플레이를 해도 이점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자기가 결착지으면 되니까.

 

팀워크: 전체적인 팀플레이에 녹아드느냐를 결정한다. 이 수치가 낮으면 협력수비를 잘
하지 않고, 탐욕스러운 플레이를 한다. 공격수의 경우 적당한 탐욕도 필요한 것 같다.

활동량: 경기 중에 얼마나 많이 활동하느냐. 이 능력치가 높다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이 능력치가 높은데 지구력이 낮다면 전반전만 뛰고도 헉헉댈 수 있다.

 

판단력: 얼마나 옳은 선택을 하느냐. 이 수치가 높으면 선택지마다 올바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에게 더 중요하고, 공격수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3. 기술적 능력치.

골결정력: 얼마나 유효슈팅을 쏠 수 있는가. 이 수치가 높아도 침착성이 낮다면 1대1 찬스를 놓친다.

개인기: 흔히 말하는 헛다리 이런 개인기가 아니다. 전체적인 플레이의 질을 말한다.

볼트래핑: 볼트래핑으로, 이 능력치가 낮으면 볼터치가 엉성해서 공을 쉽게 뺏긴다.

 

일대일마크: 대인방어적 성격을 가졌으며, 이 능력치가 높으면 선수를 쉽게 놓치지 않는다.

드리블: 이 수치가 높으면 공이 발에 달라 붙은 것처럼 쉽게 뺏기지 않는다.

크로스: 이 수치가 높으면 크로스를 정확하게 한다.

태클: 이 수치가 높으면 정확한 태클이 가능하며, 성공률도 올라간다.

 
패스: 정확한 패스를 줄 수 있느냐를 정한다. 창조성이 높아도 패스능력치가 낮다면 엉뚱한 곳으로 공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머리는 아는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 느낌이다.

 

헤딩: 정확한 헤딩. 점프력이 좋아도 헤딩 능력치가 모자라면 엉뚱한 방향으로 헤딩이 되어 상대방에게 패스할 수도 있다.

장거리스로인: 장거리스로인을 하는 능력.

중거리슛: 중거리슛의 정확도. 이 수치가 낮으면 속된 말로 홈런을 날린다.

코너킥: 코너킥의 정확도. 정확하게 코너킥을 날린다.

프리킥: 프리킥의 정확도. 정확하게 프리킥을 날린다.

페널티킥: 페널티킥의 정확도. 침착성도 높아야 효과가 있다.

 

4. 골키퍼의 기술적 능력치.

반사신경: 상대방의 슛팅에 반응하는 동물적인 감각. 이 수치가 높으면 멋진 선방을 많이 보여준다. 신체적 능력의 민첩성도 높으면 더 좋다.

펀칭빈도: 펀칭빈도. 공을 잡지 않고 펀칭해내는 빈도다. 우리팀 수비수가 능력치가 좋지 않다면 위험할 수 있으나, 중거리슛을 막는 데 좋고, 선방이 쉬워진다. 이 능력치가 높아도 빈도가 늘어날 뿐이다. 질의 차이는 없다.

일대일방어: 1대1 상황에서 방어해내는 능력. 상대방에게 1대1 찬스를 허용해도 이 수
치가 높으면 막을 확률이 높다.

 

 

쓰루패스차단: 적극적으로 나와 상대방의 쓰루패스를 차단해낸다. 빈도가 늘어날 뿐, 질
의 차이는 없다. 
수비조율: 수비수를 올바른 위치에 가게 하는 능력. 골키퍼가 수비조율을 잘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

 

 

골킥: 공을 차는 능력.
공던져주기: 공을 던져주는 능력. 공 던져주기는 역습에 더 유용하다.
공중볼처리: 이 수치가 높으면 공중볼 장악을 확실히 해준다. 필드 플레이어에게 헤딩이 있다면 골키퍼에겐 공중볼처리가 있다고 할까.
볼핸들링: 볼핸들링. 이 수치가 낮으면 흔히 말하는 기름손이 된다.(공을 잡았다가 놓치
는 행위)
튀는행동(기행): 골키퍼 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데, 못 막을 것도 막게 하지만, 가끔은 막
을 수 있는 것도 못 막게 하는 양날의 검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안정감이 모자라지만, 엄
청난 플레이를 선 보일 때도 있다.

페널티박스 장악력: 페널티박스 내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하는가를 정하는 능력.

 

 

 이상으로 FM2013 선수능력치(어빌리티) 설명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제가 제공한 것은 기본적인 자료이며 응용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특히 능력치는 하나하나가 아니라, 서로 연동되어 작용하므로 그 부분을 잡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 글을 보고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