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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존슨 (Andy Johnson) - QPR에 복귀한 스트라이커 + 스페셜.

· · BSG_쓰윔

 

 

 

 

 

 

 

 

 

 

 

 

 기부상으로 오랫동안 공백기간을 가졌던 앤디 존슨이 4월 초에 돌아왔습니다.
 

 다만 팀은 강등 오피셜만 기다리는 상태고, 레드냅 감독도 앤디 존슨을 25인 로스터에 넣지 않아서 복귀가 의미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장기 부상으로 아웃되기 전까지만 해도 앤디 존슨이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팀을 도왔다는 걸 감안하면 로스터에도 없는 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름: 앤드류 존슨 (Andrew Johnson | Andy Johnson)
나이: 32세 (1981년 2월 10일)
신체조건: 170cm / 96.7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적/출신: 잉글랜드의 베드퍼드
소속팀: QPR (버밍엄 시티->크리스탈 팰리스->에버튼->풀럼->QPR)
등번호: 8번

 

 

1. 앤디 존슨의 인생

 

 튼 타운을 거쳐 버밍엄 시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앤디 존슨은 훌륭한 유망주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U-20 대표팀에서 애쉴리 콜, 피터 크라우치, 매튜 에더링턴 등과 함께 대회에 나서기도 했을 정도로요.

 러나 버밍엄 시절의 앤디 존슨은 그저 그런 스트라이커였습니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앤디 존슨은 버밍엄이 속한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8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게다가 2001년에 있었던 리그컵 결승에서 페널티 킥을 실축하고, 버밍엄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트레이드 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반전의 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은 앤디 존슨과 크리스탈 팰리스 모두에게 도움이 되게 되는데, 합류한 앤디 존슨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시즌엔 34경기 14골로 발동을 건 앤디 존슨은 2003-2004 시즌엔 49경기에서 32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고, 챔피언쉽에서 득점왕도 차지합니다.

 

 그리고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2004-2005 시즌엔 37경기에서 21골을 넣고 2도움을 올리는 대활약을 합니다.

 득점 순위는 무려 2위였고요.

 이 활약 덕에 앤디 존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승선합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등되었죠.


 강등된 팀과 함께한 앤디 존슨은 챔피언쉽에서 다시 33경기 15골을 기록하지만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합니다.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던 앤디 존슨은 에버튼으로 이적합니다.
 앤디 존슨의 이적료는 무려 1100만 유로 (약 159억원) 였습니다.

 버튼에 합류한 앤디 존스은 첫 시즌에 32경기에서 11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다음 시즌엔 29경기에서 6골을 넣고 4골을 돕습니다.
 
 이에 풀럼이 앤디 존슨에게 관심을 가졌고, 앤디 존슨은 1300만 유로에 풀럼으로 합류합니다.
 풀럼 시절에 앤디 존스은 합류한 후 36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유로파리그행을 이끕니다.

 러나 그 이후엔 잦은 부상과 부진한 활약으로 많은 기여를 하지 못했고, 결국 자유계약에 QPR로 합류합니다.

 QPR에 합류한 이후 앤디 존슨은 풀럼 시절의 동료 자모라와 경기에 나섰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극초반의 QPR은 지금보다 상태가 더욱 엉망이었지만, 그나마 앤디 존슨은 경기에 물꼬를 터주고 연계도 해주면서 기대를 가지게 해줬습니다.

 그러나 가장 활약을 하던 첼시전에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게 되고 장기 부상 판정을 받으며 잊혀졌다가 최근에야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로스터에서 제외 되어 경기에 나설 수는 없는 상태죠.
 게다가 팀의 강등도 확정이나 마찬가지고요.

 

2. 앤디 존슨의 플레이스타일

 

 디 존슨은 세컨탑에 더 적합한 선수인 듯 합니다.
 실제 경기에 나오면 짧은 패스로 주변 선수와 연계하다가 적재 적소에 패스를 넣어주곤 합니다.
 그리고 측면지역까지 나와서 공을 받아주는 활동량도 괜찮고요.

 만 스트라이커로써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창 전성기 땐 골도 곧잘 넣어주곤 했는데, 워낙 부상으로 자주 경기를 쉬다보니 이 감각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선수는 부상이 지나치게 잦은 유리몸이었습니다.

 

3. 앤디 존슨의 기록


2011-2012 시즌 앤디 존슨의 스텟.
4경기 1어시
(프리미어리그 3경기 1어시 / 캐피탈 원 컵 1경기)
*통산 276경기 89골 29어시

 

버밍엄 시티에서
리그 컵 준우승: 2000-2001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2부리그 플레이오프 우승 : 2003-2004 시즌

 

풀럼에서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09-2010 시즌

 

개인수상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 2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2004-2005 시즌
PFA 올해의 팀: 2004-2005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득점왕: 2003-2004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선수: 2004년, 2005년
크리스탈 팰리스 100주년 베스트 11: 2005년

 

 

 부상이라는 게 축구선수에게 참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후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부득이하게 플레이스타일을 바꿔야했죠.

 

 앤디 존슨도 사실 나이도 있고 부상도 당한 터라 반등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폼을 끌어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앤디 존슨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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