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축구/축구선수
  3. 크리스티안 벤테케 (Christian Benteke) - 벨기에산 괴물 공격수 + 스페셜.

크리스티안 벤테케 (Christian Benteke) - 벨기에산 괴물 공격수 + 스페셜.

· · BSG_쓰윔

 

 

 

 

 

 

 

 

 

 

 

 

 즘 EPL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트라이커 유망주가 누구냐? 라고 묻는다면 당장 떠오르는 건 두 명입니다.

 바로 벤테케루카쿠, 벨기에산 두 괴물 유망주죠.

 

 하지만 루카쿠보다 더 잘하고 있는 건 단연 크리스티안 벤테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벤테케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크리스티안 벤테케 리올로 (Christian Benteke Liolo)
나이: 22세 (1990년 12월 3일생)
신체조건: 190cm / 83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적/출신: 콩고의 킨샤사
소속팀: 아스톤 빌라 (겡크->스탕다르 리에쥬->코르트리크(임대)->메헬렌(임대)->겡크-> 아스톤빌라)
등번호: 20번

 

 

1.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인생

 

 1990년, 콩고에서 태어난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벨기에의 리에쥬로 이민을 갑니다.
 그리고 JS Pierreuse스탕다르 리에쥬에 이어서 겡크에서 유스생활을 했고, 프로데뷔도 겡크에서 합니다.

 또한 프로데뷔를 하던 즈음에 벨기에 U-17 대표팀으로 승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겡크에선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을 뿐이고, 2009년에 15만 유로(약 2억1천만원)의 이적료로 다시 돌아온 스탕다르 리에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코르트리크메헬렌으로 임대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코르트리크로 떠난 임대생활에선 반전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벤테케는 코르트리크에서 34경기에서 15골을 넣었고, 성인 국가대표팀에 승선까지 하는 경사를 누립니다.

 이어진 메헬렌에서의 임대생활에서도 18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이어갔고, 2011년 겡크로 다시 복귀한 이후 37경기에서 19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완전히 잠재력이 만개합니다.

 히 후배인 루카쿠는 일찍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벨기에에선 벤테케를 더 지지해줬다고 하네요.

 

 그러자 2012년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에서 벤테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결국 벤테케는 아스톤 빌라에 합류했고, 이적료는 무려 700만 파운드 (약 119억원) 나 되었습니다.

 사실 근 몇년간 아스톤 빌라의 재정상황은 좋지 못했습니다.
 마틴 오닐 감독이 천문학적인 돈을 썼음에도 챔스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이죠.

 래서 벤테케의 영입은 도박적인 성격이 있었습니다.

 벤테케가 나이가 어리다고는하나, 빅리그 검증도 되지 않은 유망주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팀의 이런 상황이 벤테케에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벤테케가 수월하게 주전경쟁을 해나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9월 바이만의 서브로 들어간 리그 2라운드, 스완지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벤테케는 그 이후부터 주전으로 도약했고 서서히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벤테케는 유망주라서인지 기복을 보였고, 팀 자체도 가라앉다보니 꾸준하진 못했습니다.

 러나 리그의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가 되면서 벤테케는 연속으로 골을 넣기 시작하고 현재 EPL 득점 단독 4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에 갓 데뷔한 신인이 리그에서만 18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니 정말 미래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실제로 아스날을 비롯한 빅클럽들이 벤테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가 잔류에 성공한다면 벤테케를 사려면 비싼 이적료를 지불해야할 듯 하네요.

 

2.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플레이스타일

 

 테케 선수는 190cm의 거구답게 제공권 장악이 탁월합니다.
 벤테케의 경기당 공줄볼 경합 승리가 8.2회나 되는데, 5대 리그를 통틀어 모든 선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올시즌 벨기에 시절까지 포함해 넣은 27골 중 9골이 헤딩골일 정도로 헤딩에 일가견이 있고요.


 게다가 벤테케는 짐승 같은 피지컬도 겸비했으며 골 결정력도 좋고, 나름대로 동료들을 잘 이용하며 연계도 가능합니다.

 아스톤 빌라는 강등권에 있을 정도고, 올시즌 중앙 미드필더 라인이 좋지 못했는데 벤테케는 그 때마다 측면으로 빠져서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다만 이 선수는 축구지능은 좋지 못합니다.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8번에 걸릴 정도고, 아직까지 경험이 없어서인지 기복도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테크니션이라기보단 "투박"하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유망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기록

 

2011-2012 시즌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출장기록
42경기 16골 11어시
(쥬필러 프로리그 26경기 10골 5어시 / 플레이오프 10경기 6골 4어시 / 챔스예선 2경기 / 유로파리그 2경기 / 슈퍼컵 1경기 / 컵대회 1경기 2어시)

 

2012-2013 시즌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출장기록
45경기 26골 8어시
(프리미어리그 32경기 18골 4어시 / 유로파리그+예선 3경기 1골 / 캐피탈 원 컵 5경기 4골 3어시 / 쥬필러 프로리그 5경기 3골 1어시)

 

*개인 통산 191경기 76골 35어시

 

 

 담이지만 벤테케는 아스날의 팬이라고 합니다.

 다만 중하위권 공격수들을 영입해서 아스날이 실패 경험이 많은 만큼, 선뜻 영입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벤테케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안 벤테케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3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간편 메모장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

복사하기  저장
× 내용 모두 지우기 내용 모두 복사하기
메모장입니다. 시크릿 모드가 아니면 내용이 저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