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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씨의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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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는 이상헌씨가 낸 자기계발서입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평소에 쓰는 언어습관이 앞으로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나, 어머니의 권유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책이름: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글쓴이: 이상헌

출판사: 현문미디어

총권수: 1권 (완결)

출판일: 2011년 3월 22일

장르: 자기계발서

 

 

1.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즈음의 추세는 부정적인 말과 거침없는 언행입니다.
 이 멍청아! 같은 말을 방송에서도 거침없이 하는 박명수씨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전성기를 맞이했고, 거침없는 말을 하는 것을 ‘돌직구’라고 하
며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있죠. 


  책의 저자인 이상헌씨는 그런 현상이 좋지 못하다고 단정 짓습니다.
 긍정적인 언어를 쓰면, 사회가 긍정적으로 되고, 언어가 곧 그 사람의 품격을 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그런 현상들이 모여 미래까지 결정한다고 보는 것이죠.

 

 여기에 근거도 제시 했습니다.
 이상헌씨가 직접 겪거나 혹은 연구결과를 인용해서, 긍정적인 말을 써왔던 사람들은 긍
정적으로 미래가 풀렸고, 부정적으로 말했던 사람들은 좋지 않게 끝이 났다고 보여줍니
다.

 대표적으로 가수의 경우, 통계적으로 90% 정도가 히트곡의 성격에 따라간다고 합니다.


 한 식물에게 긍정적인 언어로 말을 걸면 싱싱하게 자라지만, 부정적인 언어로 몰아
붙이면 식물이 시들어버린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개그맨 이봉원씨의 경우, 방송에서 ‘사업 망했다’ 소리를 하자 사업이 연이어
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분은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는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언어를 써라.
 어려운 일이 닥쳐도, 힘들다고 절망하지 말고 ‘괜찮아, 견딜만 해’라며 위안을 가져라.
 그러면 너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

 

2. 솔직함이 부족한 현대인. 

 대인은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접촉도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도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해 침범을 허용하지 않
고 있죠.
 과거에는 같은 곳에 사는 이웃끼리도 교류를 가졌지만 요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음성적으로나마 가졌던 접촉까지 완전히 사라진 추세입니다.
 
 그 결과 현대인의 감정표현은 상당히 미숙한 편입니다.
 감사하다고 해야 할 일에 감사해하지 못하며, 긍정적이여야 할 때 부정적입니다.

 

 상대가 조금만 잘못을 저질러도 쉽게 흥분하면서도 정작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귀 둘, 눈 둘, 입이 하나인 것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조금 말하라는 뜻이다. 그래서 '1,2,3 화법'이 생겨났다.
 일분 이내로 말하고, 이분 이상 들어주고, 그러는 사이에 세번 이상 맞장구를 쳐주라는 얘기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부족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감동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찾아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처럼 흥분하게 된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中

 

 이 책이 단순히 “긍정적으로 삽시다~ 그러면 행복해져요~”하는 계몽책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작가분은 현대인의 이러한 부분을 파고들어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고친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요.  

 

3. 긍정적인 관계를 꾀하자. 

 

 가분은 단순히 긍정적인 언어를 쓰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긍정적 언어 외에도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시 했습니다.


 그래서 첫인상을 좋게 하는 법, 덕담을 건네기 등등의 기술을 적어놨습니다.
 책의 기본 주제와는 살짝 벗어난 이야기라 중심축이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을 법도 했지
만, ‘긍정’이라는 주제로 관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4. 전체적인 감상. 

 

 실 처음 고백했듯이, 저는 이런 책에는 거부감이 있습니다.
 긍정이라는 주제로 나아가기 위해 나머지 근거들을 모두 끼워맞춘 감이 있고, 충분한 반
례들도 떠올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혹은 은연 중에 ‘과학’ 이라는 절대적인 기준을 신봉해서 이런 책의 말들을 단순한 미신처럼 하찮게 여겼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지만 책에서 나왔듯이 속는 셈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전보다 일이 잘 풀렸습니
다.
 그게 무조건 좋은 말을 해서 이렇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으론 동기부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동기부여가 되며, 어떤 일을 하던 의욕이 생기게 되죠.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웠던 것은 중복되는 내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른 표현을 사용해서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있는 느낌이지요.


 하지만, 이책에서 다루는 내용자체가 쉽사리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 하는 데엔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인이 책의 내용을 쉽게 납득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저에겐 상당한 도움이 된 책 입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한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평가항목 5점 만점(이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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