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몬토야 (Martin Montoya) - 알베스의 후계자.

 

 

 

 

 

 

 

 

 

 

 

 

 바르셀로나는 알베스라는 월드 클래스 풀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엄청난 오버래핑 능력을 갖춘 선수로, 바르샤 전술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그러나 최근의 알베스는 하향세입니다.

 그 때문에 알베스의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바르셀로나의 유스출신 마르틴 몬토야입니다.  

 

이름: 마르틴 몬토야(Martin Montoya)
나이: 22세 (1991년 4월 14일)
신체조건: 174cm / 74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오른쪽 풀백 (왼쪽 풀백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스페인의 가바
소속팀: 바르셀로나
등번호: 19번

 

 

1. 마르틴 몬토야의 인생

 

 바르셀로나의 가바에서 태어난 몬토야는 지역에 있던 FC 가바라는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몬토야는 8살이 되던 해, 스페인의 명문 FC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고 그 유명한 라 마시아에서 기본기를 배웠습니다.

 마르틴 몬토야는 빠르게 성장해 18살이 되던 해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고, 당시 루이스 엔리케 B팀 감독은 몬토야에게 출장 기회를 줬습니다.

 몬토야는 B팀에서 풀백으로 우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그 덕에 몬토야는 바르셀로나 1군 팀에서 데뷔전도 가졌고, 스페인 U-21 대표팀으로도 나설 기회를 잡습니다.

 1군 팀 데뷔는 유스 선수로썬 꿈이 이뤄진 것이겠지만, 몬토야가 많은 기회를 잡은 건 U-21 유럽 선수권대회에서였습니다.

 

 당시 마르틴 몬토야가 속했던 스페인 U-21 팀은 대회에서 우승했고, 몬토야는 스페인을 이끌 황금 세대로 주목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당시 몬토야의 동료로는 마타, 무니아인, 데 헤아 등이 있었죠. 

 이런 상승세 덕에 몬토야는 2011년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도 얻었고, 바르셀로나 1군에서도 경기 출장시간을 점차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엔 부상 당한 수비진 덕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알베스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엔 U-21 유럽 선수권 대회를 한 번 더 제패했네요.

 

2. 마르틴 몬토야의 플레이스타일

 

 마르틴 몬토야는 알베스의 후계자의 성격이 강합니다.
 이 선수는 빠른 발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에 가담하는 타입이며, 영리한 오프더 볼 움직임 덕에 측면에서 파괴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몬토야는 드리블과 볼간수에 재능이 있으며 크로스도 즐겨합니다.

 다만 몬토야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건 수비력입니다.
 공격력만 놓고 보면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아직 최상위 레벨에서 요구하는 수비력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3. 마르틴 몬토야의 기록

 

2011-2012 시즌 마르틴 몬토야의 스텟
31경기 1골 1어시 (라리가 7경기 1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1골 / 코파델레이 2경기 / 바르셀로나B 팀에서 21경기 출장)

 

2012-2013 시즌 마르틴 몬토야의 스텟
24경기 1골 2어시 (라리가 15경기 1골 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 코파델레이 5경기 / 수페르코파 1경기)

*개인통산 119경기 3골 10어시

 

FC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2회: 2010/2011 시즌, 2012-2013 시즌
코파델레이 우승: 2011-2012 시즌
수페르코파 준우승: 2012년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
U-21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2회: 2011년, 2013년

 

 

 이상으로 마르틴 몬토야 선수의 경력과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마치면서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몬토야는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뛰었지만, 카탈루냐 대표팀으로도 뛰었습니다.

 카탈루냐 대표팀은 피파에 공인되지 않은 팀인데, 이 일화에서 몬토야가 지역에 가지는 마음이 각별한 걸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잘 성장한다면, 바르셀로나에 헌신하는 스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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