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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V의 터키 특급, 하칸 찰하노글루 (Hakan Calhanoglu) + 스페셜

· · BSG_쓰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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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의 함부르크는 세대 교체에 성공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소가도 폭발 중이며, 유스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요나단 타에 오늘 소개할 하칸 찰하노글루도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 하칸 찰하놀루 (Hakan Çalhanoğlu)
나이: 20세 (1994년 2월 8일생)
신체조건: 179cm / 69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만하임
소속팀: 함부르크sv (칼스루헤sc->함부르크->칼스루헤sc(임대)->함부르크)
등번호: 9번
국가대표팀 기록: 터키 대표팀에서 1경기 (청소년 대표팀 42경기 8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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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경력 

 

 칼하노글루는 칼스루헤의 유스 출신입니다.  
 10/11 시즌까지 유스 리그에서 실력을 다진 다음, 예른 안데르센 감독의 신뢰를 받아 1군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칼스루헤 유스 시절 출장기록
09/10 시즌 
U-17 리그 18경기 1골 1자책골 
10/11 시즌 
U-19 리그 15경기 1골 
U-17 리그 4경기 1골 2어시

 

 그리고 당시 2부리그에 있던 소속팀에서 간간히 출장하며 경험을 쌓습니다.  
 덕분에 터키 청소년 대표팀에도 승선하게 되며,
이 선수의 주가가 치솟았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선수가 하부리그에 있는 팀에 머물며 경험을 쌓기도 합니다. 

 하지만 팀이 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왔죠.  
 결국 이 선수는 함부르크로 250만 유로(약 37억원)의 이적료에 이적을 합의했고, 12/13 시즌 칼스루헤에서 임대로 뛰다가 13/14 시즌에 합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 선택은 옳았습니다.

 찰하놀루는 3부리그로 떨어진 소속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리그를 씹어먹으며 올해의 선수상, 터키 국가대표팀에도 승선이라는 경사도 누렸죠.

 

▲함부르크 소속으로 도르트문트전에서 기록한 40m 프리킥


 자연스레 올시즌 HSV로 복귀했을 때, 팀에선 찰하놀루에게 신뢰를 주며 9번 등번호를 주며 1군 기회를 줬습니다.  
 찰하놀루도 기대에 부응해 올시즌 27경기에서 7골 3어시를 기록 중입니다. 

 말 그대로 최고 수준의 활약 중입니다.

 

2. 플레이스타일

 

 레이는 세컨탑에 가까운 체너(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소속팀에선 보통 라소가의 밑에서 활동하며 순간적으로 침투해들어갑니다.

 

 특히 경기장을 상당히 넓게 쓰는데, 초반엔 헤매는 모습도 보였지만 지금은 영리하게 측면을 활용합니다.

 

▲스페셜 영상. 1분 17초부터 보세요.


 이 선수의 최대 무기는 킥력입니다. 

 패싱력 뿐 아니라 크로스슛팅력도 최상급이며, 킥을 전담해서 차기도 합니다.

 

패싱 관련 기록. 

경기당 키패스 2회 성공

경기당 크로스 1.3회 성공 (성공률 약 33%)

 

 심지어 도르트문트전에선 40m 프리킥 슛도 넣었죠.

 

 거기에 어린 선수임에도 상당히 꾸준합니다.

 보통 이 나이대 선수들이 기복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죠.

 

 다만 아직까지 활동량이 많지 않다고 까이는 일도 있고, 주변 동료들과 연계가 완벽한 편도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재능들에 비해 번뜩임이 부족하다는 것도 유념해야할 지적입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경력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독일 2부리그 16경기 3어시
-U19 리그 10경기 3골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39경기 17골 12어시
(독일 3부리그 36경기 17골 12어시 / DFB-포칼 3경기 2어시)

*개인통산 81경기 24골 20어시

 

칼스루헤 SC에서   
2부리그로 승격: 2013년 

 

터키 U-20 대표팀에서   
U-20 피파 월드컵 8강: 2013년

 

개인 수상 
독일 3부리그 올해의 선수상: 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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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 찰하노글루로 표기했지만, 원어에 가까운 발음은 찰하놀루가 맞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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