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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시티의 드리블러, 크레이그 눈 (Craig Noone)

· · BSG_쓰윔

 디프 시티에선 경기를 흔들어줄 드리블러가 있습니다.

 바로 크레이그 눈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독특하게도 지붕 수리사에서 프로 선수가 된 케이스죠.

 

이름: 크레이그 누네 (Craig Noone)
나이: 26세 (1987년 11월 17일생)
신체조건: 177cm / 69kg / 왼발잡이
포지션: 왼쪽 윙어 (2선 모두 커버 가능)
국적/출신: 잉글랜드 리버풀의 커비
소속팀: 카디프 시티 (스켈머즈데일 유나이티드->버스코프->사우스포트->폴리머스 아가일->엑스터 시티(임대)->브라이튼 호브 앨비언->카디프 시티)
등번호: 16번

 

 

1. 간단한 경력

 

 "그는 훌륭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에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레이그 눈은 9살 때 지역의 명문팀인 리버풀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2년 후 팀을 떠나 아마추어팀인 렉스햄에 입단해야 했습니다.

 그 때의 상황들을 보면 축구 선수로써 큰 재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렉스햄에서도 방출된 이후 여러 팀들을 떠돌아야 했고, 프로 데뷔는 커녕 지붕 수리공으로 일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크레이그 눈은 리버풀의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의 지붕 확장 공사를 해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훗날 제라드와 칼링컵에서 만났는데, 제라드가 경기력도 좋았고 지붕 공사도 좋았다고 칭찬해줬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습니다.

 

 이 선수가 무명생활을 청산했던 게 07/08 시즌이 끝났을 때였습니다. 
 챔피언쉽에 있던 폴리머스 아가일에서 관심을 보여왔고, 계약까지 성사된 거죠.

 

 이후 폴리머스와 브라이튼을 거치면서 크레이그 눈의 축구실력은 발전했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랄 것도 생겼고, 챔피언쉽 레벨에선 상위권 선수에 속했죠.

 덕분에 무려 126만 유로(약 18억원)의 이적료에 카디프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리고 카디프 시티에서도 활약하며 미드필더가 강한 팀의 명성에 일조했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서도 같이 뛰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12라운드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오고 있죠.

 올시즌 현재까지 21경기에서 3골 2어시를 기록 중입니다.

 

 말 그대로 지붕수리사에서 프리미어리거로 성공한 축구인생을 보내고 있죠.

 

2. 플레이스타일

 

 어난 드리블러이며 팀의 활로를 뚫어주는 데 재능이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크로스가 정확한 편이며, 킬패스 능력도 겸비해서 종종 서브로 나왔을 때 활약이 컸습니다.

 특히 흔치 않은 왼발잡이라는 점도 장점이죠.

 

▲맨시티전 1경기 모음 스페셜. 12초부터 보세요.


 만 탐욕이 좀 있는 편이라 템포를 늦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왼발에 비해 오른발을 잘 못 쓰며, 현지 내에선 주전 보단 슈퍼 서브가 더 적합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경력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37경기 2골 5어시
(챔피언쉽 33경기 2골 5어시 / 칼링컵 3경기 / FA컵 1경기)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36경기 7골 9어시
(챔피언쉽 35경기 7골 9어시 / 캐피탈 원 컵 1경기)
*개인통산 184경기 21골 33어시

 

브라이트&호브 앨비언에서
리그 원(잉글랜드 3부리그) 우승: 10/11 시즌

 

카디프 시티에서
챔피언쉽 우승: 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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