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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2에서 해본 유망주 실험.

· · BSG_쓰윔

 

 

 

 

 

 

 

 

 

 

 

 

 FM시리즈에서 유망주만큼 말들이 많고 불확실한 분야가 없습니다.

 그 결과 잘못된 말들이 떠돌아다니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 제가 했던 튜터링 실험에 이어, FM2012시절 제가 했던 유망주 관련 실험자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참고로 FM2012나 FM2013이나 유망주 시스템은 차이가 없습니다.

 FM2013에서 훈련이 사라진 건 사실이나, 근본적인 변화는 아닙니다.

 

 

* 실험의 내용

 

 늘 제가 실험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카우터 능력치에 따른 보고서의 차이.
 2. 튜터링은 유망주 의 포텐을 올려주는가? 
 3. 야망과 프로의식 역할 실험.

번외-> 실험은 아니지만, 튜터링 문구에 따른 차이

 

1. 스카우터 능력치가 다르면 보고서는 얼만큼 다를까?

 늘의 실험대상 티아고 알칸타라 입니다.

 이 녀석에게,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진 스카우터를 파견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견할 스카우터는 위의 녀석들 입니다.

 참고로 실험을 위해 능력치 간격이 5가 되도록 FMRTE로 수정했습니다.

 

1. 현재 능력 20, 잠재력 판단 20 스카우터의 보고서.

 

 

 고서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잠재력을 별 4개로 평가하며, 여러 정보를 골고루 알아 옵니다.

 믿는 게 좋겠지요? 최고 능력치를 가진 스카우터의 보고서니까요.

 

2. 현재 능력 15, 잠재력 판단 15 스카우터의 보고서.

 

 

 랐습니다. 20/20인 로우레이와 차이가 없군요.

 

3. 현재 능력 10, 잠재력 판단 10 스카우터의 보고서.

 


 음으로 다른 의견이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티아고의 잠재력을 4.5개의 별로 평가했고,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알아오지 못했습니다.

 

4. 현재 능력 5, 잠재력 판단 5 스카우터의 보고서.

 

 

 음. 10/10인 녀석과 그리 다르진 않습니다.

 

5. 현재 능력 1, 잠재력 판단 1 스카우터의 보고서.

 

 

  스카우터의 보고서도 10/10인 녀석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른 스카우터들은 티아고의 현재능력을 아르샤빈에 비해 모자라지 않는다고 평가했으나, 이 스카우터는 티아고의 기량이 처진다고 평가했습니다.

 분명 차이가 있지요.

 

 실험결론:

 전체적으로 보면 에이, 20/20이나 1/1이나 별 반개 차이밖에 안나네?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 별 반개 차이가 크다는 점, 그리고 능력치가 높을수록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앞서나간다]와 같은 구체적인 표현을 쓴다는 점, 그리고 능력치 높은 애들은 티아고를 4순위로 생각하지만 능력치 낮은 애들은 6순위로 생각한다는 점등의 차이는 있습니다.
 또한, 약점과
강점란에서 얼마나 상세히 알아오는가, 성격란에서 얼마나 제대로 성격을 알아내는가의 차이도 있습니다.

 단언하건데 이 차이는 큽니다.
 최소한 스카우터의 능력치는 최소 15정도 되는 녀
석으로 쓰세요.

 하위권 팀도 그 정도 스카우터는 쓸 수 있습니다.[극단적인 하부리그 제외입니다.]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흔히 유망주 찾을 땐 가능성 판단 높은 애면 장땡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전 현재능력 판단도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능성 판단이 20인데
현재 기량판단은 1인 스카우터가 있다고 합시다.

 실제로는 비교 대상이 될 우리팀의 가장 나은 녀석(A라고 합시다.)이 현재능력이 150인데, 스카우터가 잘못 판단해서 A를 170이라고 판단해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포텐 160인 유망주 B를 살폈습니다. 당연히 가능성 판단20이므로 스카우터는 유망주 B를 160의 잠재력이라고 판단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스카우터 선수는 A선수를 170이라 잘못 파악했으니 이렇게 보고하겠죠.

'B선수는 A선수를 능가할 잠재력은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는 유망주가 A선수를 능가할 잠재력을 지녔는데요.
 그리고 실험에선
능력치 낮은 애가 다른 애를 과대평가했지만, 항상 그렇진 않다고 봅
니다.

 능력치가 낮으면 부정확한거지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거나 일률적으로 그러진 않습니다.

 

2. 튜터링은 유망주의 포텐(잠재력)을 올려줄까?


 망주의 포텐이 상승하는가는 꾸준한 논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M2010 시절에 에두아르도 살비오라는 -10포텐인 녀석이 있었는데, 포텐이 상승했던 걸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만약 포텐이 상승한다면 어떤 요인이 있는가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실험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튜터링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지난번 실험에서 알려드렸으므로 그걸 참고하고 오세요.

 

→ 튜터링 실험 보러 가기 (클릭)  

 

 

 선 튜터선생인 반 페르시 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히든을 좋게하고 승부욕을 올리고 부상빈도1로 낮췄습니다.

 

 자는 아스날의 베닉 아포브입니다.

 히든과 부상빈도를 조정 후 어빌 포텐은 90/90으로 맞췄습니다.

 풀포를 채워야 포텐 상승이 된다는 게 정설이기 때문입니다.

 

 

 리고 튜터 반페르시의 모든 것을 다른 선수에게 복사했습니다.

 실험 한 번 할 때 표본을 늘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프
를 보시면 모든 것이 일치하는것을 알 수 있죠?

 

 

 자 역시 복사했습니다.

 두 튜터링을 시켰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나타났듯이 모두 튜터링에 들어갔습니다. 

터선생과 제자는 모두 7쌍입니다.

 

 

 180일간 휴가를 떠나겠습니다.

 튜터링은 180일 동안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 실험과 마찬가지로 리그 시작 한참 전을 시작점을 잡아서 아스날의 경기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 휴가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과가 나왔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 나와있듯이 효과를 본 녀석도 있지만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스크린샷 오른쪽 귀퉁이에 올렸듯이 효과를 본 녀석이든 못 본 녀석이든 제자 중 포텐이 오른 녀석은 없습니다.

 

 이 실험은 여러번 반복했고, 모두 결과가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튜터링은 포텐을 올려주지 않는 걸까요?

 처음으로 확신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실험상으로 포텐 상승이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만약 상승하더라도 굉장히 희박한 확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험을 하면서 느낀 건 굳이 튜터링이 포텐을 올려줄까라는 질문에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 입니다.

 튜터링의 효과는 크기 때문에 포텐 상승이 없다해서 튜터링을 안 해줄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실험을 하면서 재미있는 결과가 하나 있었습니다.

 

 의 배운 게 없다는 작 안샤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런데 히든을 보시면 선생님의 좋은 히든을 다 빨아먹었습니다.

 

 

 면에 조쉬 리스는 페르시에게 커다란 배움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러나 히든은 오히려 적게 빨아먹었습니다.

 히든을 올릴 목적으로 튜터링을 시키실 분이라면 많이 배웠다, 적게 배웠다해서 일희일비할 것 없을 것 같네요.

 

P.S 둘 다 튜터선생이 반 페르시로 나오는데 실험 중 크덤이 떠서 제자와 선생 조합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3. 야망과 프로의식 역할은 어떤 것일까?

 

 망과 프로의식이 높으면 유망주 성장은 더 빠릅니다.

 그건 여러 실험으로 이미 밝혀진 결과입니다.

 그러나 정작 야망과 프로의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설들이 있을 뿐입니다.

 

1. 프로의식은 능력치 유지, 야망은 성장 속도.

2. 프로의식은 훈련을 잘 받게 해주고, 야망은 주전출장시 능력치 상승하게 해줌. 단, 야망으로 인한 상승은 분배가 좋지 못함.

3. 프로의식은 성장이고 야망은 성장의 상한선.

 

 인적으로 1번 설을 지지합니다.

 프로의식이 높은 선수들은 부상을 당해도 프로의식이 낮은 선수에 비해 능력치 하락이 적습니다.

 그리고 야망이 높은 애들은 빨리 크는 감이 있더군요.

 

 물론 체감만으로 지지하는 건 아니고, 실험의 결과입니다.

 실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망 20, 프로 10인 그룹과 야망 10 프로20인 그룹을 만들고 휴가를 떠나서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비교하는 실험입니다.

 능력치는 모두 1로 만들어 빨리 성장하게 했고요, 그 결과가 1번에 가까웠습니다. [성장에는 랜덤성이 가득해서 규정하기가 좀 그렇네요.]

 

4. 튜터링시 선택 문구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터링을 할 때 2가지 중 한가지 문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요.

 

 

게 히든위주로 배울지, 선플위주로 배울지라는 설이 있는데 실험해봐도 연관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문구를 규명하긴 힘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FM2012에서 했던 유망주 실험을 봤습니다.

 이 글이 유망주를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야망과 프로의식이 높다고 잠재력 별을 더 주진 않습니다.

 요즘 같은 포텐이라도 야망/프로의식이 높다면 보고서에서 유망주에게 높은 별을 준다는 말들이 커뮤니티에 떠돌던데, 제가 수십번 실험해봐서 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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