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피파온라인3 트레이드로 카드 재활용을 해보자.

 

 

 

 

 

 

 

 

 

 

 

 

 최근에 있었던 패치로 피파온라인3엔 '트레이드'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약간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기능이나, 트레이드는 전작 피파온라인2의 카드 재활용과 마찬가지인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새로 추가된 피온3의 트레이드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선수 트레이드 하는 법

 

 

 선수 트레이드를 하려면 먼저 구단관리->선수관리->트레이드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재활용해야할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 때 +0 카드는 해당되지 않으며 오직 +1 이상의 카드만 해당됩니다.

 

 

 트레이드할 선수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많은 카드를 고를수록 높은 능력치의 선수를 제의 받을 수 있으며, 받을 수 있는 제안도 늘어납니다.

 

 우선 실험을 위해 최소인 2명을 가지고 선수 트레이드를 시도해보겠습니다.

 

 

 2장으로 선수 트레이드를 시도하자, 위처럼 다른 구단에서 제의가 옵니다.

 모두 확인하기를 누르면 어떤 제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선수 한 명이 나오는군요.

 참고로 트레이드를 시도했을 때 3가지의 결과가 나옵니다.

 

1. 선수 -> 해당 범위의 능력치를 가진 선수가 랜덤하게 나옵니다. 아자르가 뜨신 분도 있더군요.

2. 선수+돈-> 선수와 + 돈(EP)가 함께 나오는 형태입니다.

3. 돈-> 돈(EP)만 제시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3만원 넘게 제시해올 때도 있더군요.

 

 

 기존의 몇몇 카드들은 1000원밖에 하지 않고, 등록비와 수수료를 제하면 이적시장에 팔아도 큰 돈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트레이드 기능을 사용하면 필요 없는 잉여물로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2. 10장과 2장의 차이는?

 

 

 트레이드를 하려면 최소 카드 2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대 카드 10장도 가능합니다.

 이번엔 카드 10장을 가지고 시도해보겠습니다. 예상 능력치 범위가 51~79가 되고 받을 제안도 3개가 됩니다.

 

 

 전보다 괜찮은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특히 마음에 드는 제안이 없을시엔 1000EP를 소모해서 '재협상 요청'이 가능합니다.

 

 

 재협상 요청을 하면 전에 들어왔던 -1의 제안이 들어옵니다.

 즉, 카드 10개를 소모해서 트레이드를 했다면 3개의 제안이 들어오는데, 재협상 요청을 하면 2개의 제안이 다시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카드 2장으로 트레이드를 했을 때 재협상 요청이 되지 않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1개의 제안이 들어오는데 거기서 -1을 하면 0이 되기 때문이지요.

 

3. 잡다한 팁

 

 선수 트레이드시 당연히 가치가 없는 +1 카드로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애당초 트레이드때 +3카드를 넣든 +1카드를 넣든 예상 능력치 범위가 같게 나오더군요.

 그러니까 부담 없이 싸구려 카드로 트레이드 해주세요.

 

 그리고 말이 랜덤이지 대개 좋지 못한 선수들이 나옵니다.

 그럴 땐 차라리 선수보단 돈(EP)을 주는 제안을 승낙하는 게 나을 때가 많습니다.

 

 

 사실 피파온라인2와 다르게 피파온라인3에선 잡카드를 처리할 방도가 없어서 난감했었는데, 트레이드 기능이 생긴 덕에 처리할 방법이 생겨서 편리해졌습니다.

 트레이드 기능이 생기기 전까진 1000원짜리 카드를 올려놔도 안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사 팔려도 저한테 떨어지는 돈은 굉장히 적었거든요.

 

 이 기능 덕에 상대적으로 좋은 카드가 생길 가능성도 생겼고, 돈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겼네요.

 모두 피온3의 트레이드 기능을 애용해야할 듯 합니다.

 

P.S 제안을 승낙할 때 신중히 선택하세요. 실제축구에서 못 들어본 선수라도 피파온라인3에선 분배가 좋아서 비싼 선수가 있습니다.  

P.S2 PC방에서 하면 제안이 하나 더 들어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