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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 자모라 (Bobby Zamora) + 스페셜.

· · BSG_쓰윔

 

 

 

 

 

 

 

 

 

 

 

 

 QPR이 초반 스트라이커 투톱은 지브릴 시세보비 자모라 선수입니다.

 지브릴 시세 선수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쫓겨나듯 임대로 떠났지만, 이번엔 보비 자모라 선수가 복귀했습니다.

 

 보비 자모라 선수는 초반에 11경기 3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자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오랜 시간 동안 팀에서 벗어나있었습니다.

 로익 레미가 시즌아웃된 지금 시점에선, 보비 자모라의 가세가 QPR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 보비 자모라 (Robert Lester Zamora)

나이: 32살 1981년 1월 16일
신체조건: 183cm / 73.5kg / 양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적/출신: 잉글랜드의 런던

소속팀: QPR (브리스톨 로버스->바스 시티(임대)->브라이튼&호브 앨비언->토트넘 핫스퍼->웨스트햄 유나이티드->풀햄->QPR)

등번호: 25번

 

 

1. 보비 자모라의 인생

 

 비 자모라는 런던에서 태어나 센랍 FC에서 유소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자모라의 동료는 존 테리, 레들리 킹, 폴 콘체스키 등이 있었죠.

 그리고 센랍 FC에서의 생활이 끝나고, 자모라는 열렬히 좋아하던 웨스트햄에서 유소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만 자모라가 본격적으로 프로생활을 할 수 있었던 곳은 당시 3부리그에 있던 브리스톨 로버스였습니다.
 자모라는 1999년 유소년 생활로 시작한 브리스톨 로버스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6경기를 교체출장한 후 아직 주전은 무리라 당시 7부리그에 있던 바트 시티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이 임대생활에서 자모라는 5경기에서 7골을 넣는 맹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4부리그에 속한 브라이턴&호브 앨비언으로 임대를 떠나 6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후 10만 파운드에 브라이턴&호브 앨비언에 완전이적했습니다.

 

 이 브라이튼 오브 앨비언으로의 이적은 탁월했는데, 자모라는 완전이적한 2000-2001 시즌에 48경기 31골을 기록하며 팀의 3부리그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승격한 2001-2002 시즌엔 3부리그에서 46경기 32골을 기록하며 팀의 2부리그 승격을 도왔죠.
 이 활약 덕에 자모라는 잉글랜드 U-21 팀에 승선했습니다.

 팬들은 자모라를 굉장히 좋아해줬습니다.
 하지만 자모라는 2002-2003시즌 2부리그에서 36경기 14골을 기록을 끝으로 2003년 당시 글랜 호들 감독이 있던 토튼햄 핫스퍼에 150만 파운드에 완전이적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토튼햄에서 주전을 꿰차는 건 힘들었습니다.
 자모라는 18경기 출장 중 11경기나 서브로 나섰고, 그나마도 한 골과 하나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당시 1골을 리그컵에서 만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했는데, 2004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저메인 데포를 보내주고 보비 자모라를 받아오는 스왑딜로 자모라를 데려왔다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자모라는 웨스트햄의 팬이었고, 당시 챔피언쉽(잉글랜드 2부리그)에 있던 웨스트햄에서 빠르게 적응합니다.

 적한 시즌, 자모라는 2004-2005 챔피언쉽에서 39경기 13골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돕습니다.
 특히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4골을 넣으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게 컸죠.

 그리고 2005-2006 시즌, 자모라는 4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이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안착하게 해주고, FA컵 결승에 오르게 해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페널티킥을 놓치며 리버풀에게 패배하며 웨스트햄은 준우승을 합니다.

 

 그러나 자모라가 활약을 해준 건 사실이며, 2006년 팀과 4년의 재계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자모라의 폼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2006-2007 시즌 37경기에서 11골과 4개의 도움을을 기록했으나, 리그에서 무득점 경기가 14경기나 되면서 슬럼프라는 말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있었던 2007-2008 시즌엔 13경기 1골 2어시를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결국 자모라는 웨스트햄을 떠났고, 당시 630만 파운드에 프리미어리그팀 풀햄으로 완전이적합니다. (참고로 자모라는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며 최종 이적료는 480만 파운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모라는 굉장히 부진합니다.
 이적한 첫 해 41경기 4골 5어시스트만을 기록했고, 풀햄은 헐시티에 자모라를 500만 파운드에 파는 거래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자모라가 풀햄에 남아있겠다고 거절합니다.
 

 기일전했는지 자모라는 다음 2009-2010 시즌 48경기에서 19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준우승과 FA컵 8강을 이끕니다.
 특히 보비 자모라는 팀 내 최다 득점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 활약 덕에 자모라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에 데려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모라는 부상을 당하고, 끝내 남아공 월드컵으로 가지 못합니다.
 

 래도 2010-2011 시즌 17경기에서 7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보비 자모라는 드디어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호출되어 2경기를 뛸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경기는 친선전이었고, 유로2012 예선에서 경기를 뛴 게 전부로 그 이후엔 국가대표로 불려가지 않았습니다.

 

 다음 시즌인 2011-2012 시즌 보비 자모라는 44경기에서 9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나 마틴 욜 감독과 불화가 있었습니다.
 자모라는 선수기용에서 불만을 드러냈죠.

 

 결국 자모라는 선더랜드QPR, 아스톤빌라의 관심을 받다가 결국 QPR로 580만 유로의 이적료에 완전이적합니다.
 그러나 QPR 합류 후 전성기 때만큼의 폼이 나오지 않았고, 이번 시즌은 QPR 선수들이 부진할 때 3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직 폼이 완전하지 않아 경기감각을 조율하며 교체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다득점자에 올랐던 때에도 자모라가 폼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하락세인 것 같습니다.

 

2. 보비 자모라의 플레이스타일

 

 비 자모라는 연계 능력과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경기 초반에 QPR 선수들이 모두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자 박지성 선수에게 공을 자주 건네주는 모습도 있었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박지성 선수와 연계를 하다보니 빌드업시 지나치게 내려오는 감이 있었고, 이 때문에 QPR의 전체적인 공격에선 손해가 좀 있었습니다.

 보비 자모라는 이런 일화에서 보듯이 연계능력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제공권도 좋고, 몸싸움도 좋은 선수입니다. 풀럼시절엔 세계적인 센터백 비디치를 상대로도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습니다. 

 지만 보비 자모라는 폭발적인 능력으로 골게터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섬세함에서 약간 모자란 면이 있습니다.
 드리블도 투박한 편이죠.

 

 올시즌 마크 휴즈 감독은 지브릴 시세와 보비 자모라 투톱을 가동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브릴 시세에게 골을 넣는 걸 맡기고 자모라에게 연계플레이를 기대했기 때문일 겁니다.

 

3. 보비 자모라의 에피소드

 

 비 자모라는 트리니나도 토바고 이중국적인데, 트리니나도 토바고에서 국가대표 승선 이야기가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보비 자모라는 웨스트햄 소속이었고, 누차 강조했듯이 웨스트햄을 좋아했던 자모라는 팀이 더 중요하다며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자모라가 웨스트햄을 사랑하는지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자모라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선호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4. 보비 자모라의 기록

 

지난시즌 (2011-2012) 보비 자모라의 스텟.
44경기 9골 9어시
(프리미어리그 29경기 7골 7어시 / 유로파리그 + 예선 11경기 2골 2어시 / 칼링컵 1경기 / FA컵 2경기)

 

올시즌 (2012-2013) 보비 자모라의 스텟
15경기 4골 2어시
(프리미어리그 12경기 3골 / 캐피탈 원 컵 2경기 1골 1어시 / FA컵 1경기 1어시)
*통산 309경기 74골 44어시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잉글랜드 4부리그 우승: (2000-2001)
 잉글랜드 3부리그 우승: (2001-2002)  

 

웨스트햄에서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우승: (2004-2005)
FA컵 준우승: (2005-2006)

 

 풀햄에서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2009-2010)

 

 개인수상
 잉글랜드 4부리그 골든 부츠 (28골) : 2000-2001
 PFA 팬선정 올해의 4부리그 선수: 2001
 잉글랜드 3부리그 골든 부츠 (28골) : 2001-2002
 PFA 팬선정 올해의 3부리그 선수: 2002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 2위: 2007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경기 출장
잉글랜드 U-21 대표로 6경기 출장

 

 

 비 자모라가 복귀 후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보비 자모라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래의 보비 자모라 탑 10골은 10초 이후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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