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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보싱와 (Jose Bosingwa) - 첼시에서 건너온 민폐덩어리 +스페셜

· · BSG_쓰윔

 

 

 

 

 

 

 

 

 

 

 

 

 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우승했을 때,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조세 보싱와 선수입니다.

 

 하지만 보싱와는 활약을 해서 주목 받았다기보단, 트로피를 들 때 깽판을 부려서 주목 받았다는 게 맞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이 보싱와 선수는 여러모로 민폐가 심한 선수입니다.

 

이름: 조세 보싱와 (Jose Bosingwa da Silva)
나이: 30세 (1982년 8월 24일생)
신체조건: 183cm / 75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오른쪽 풀백
국적/출신: 콩고의 자이르 태생으로 포르투갈 국적도 있음.
소속팀: QPR (보아비스타->프리문데(임대)->포르투->첼시->QRP)
등번호: 19번

 

 

1. 조세 보싱와의 인생

 

 싱와는 포르투갈 아버지와 콩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 리그에 속한 보아비스타라는 팀에서 프로 데
뷔를 하는데, 처음 보싱와의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였습니다.

 시 보아비스타는 챔스진출권에 있던 팀이었고, 보싱와는 보아비스타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보싱와는 보아비스타에서 2년동안 경기를 뛴 후 2003/2004 시즌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던 FC포르투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100만유로 였죠.


 보싱와는 이적 첫해엔 적응기를 가지며 대게 교체로 뛰었지만, 포르투
멤버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봅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이 되자 보싱와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팀에서 풀백 역할을 하던 파울로 페레이라카를로스 알베르토 세크레타리오 선수가 팀을 떠나자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거죠.

  포지션 변경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보싱와는 오른쪽 풀백으로 포르투를 굳건하게 떠받쳤습니다.
 보싱와는 팀과 함께 4년간 3차례 우승을 하고, 2007년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승선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첼시로 팀을 옮겼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이기도 한 스콜라리가 보싱와를 영입해준 탓입니다.

 이미 보싱와의 가치가 오른 터라 이적료는 2060만 유로였죠.

 류 첫 해에 보싱와는 대박 활약을 합니다. 

 좋은 공격가담과 안정적인 수비로 팬들의 찬사까지 받습니다.

 

 그러나 보싱와를 첼시로 불러준 스콜라리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 되었고 보싱와는 나중에 부상까지 겪으며 급격히 폼이 떨어집니다.

 

 결국 보싱와는 포지션 경쟁에서 이바노비치에게 밀리기도 하고, 다시 주전을 하기도 하는 등 여러 곡절을 겪으며 첼시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래도 보싱와는 첼시에서 여러 우승을 맛봤고, 특히 첼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11/2012시즌엔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싱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겪은 후 많은 나이와 비싼 주급 때문에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되는데, 결국 QPR로 이적했습니다.

 

 QPR로 이적 후 보싱와는 전보다 폼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팀도 삽질을 하자 덩달아 삽질을 합니다.
 그리고 마크 휴즈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해고된 후 새로 부임한
레드납 감독과 선발 기용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보싱와가 항명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전력 외 처분을 받다가 최근에 다시 팀에 복귀했습니다.

 

 팀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레드납 감독이 어쩔 수 없는 기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조세 보싱와의 플레이스타일

 

 에서 언급했듯이 보싱와는 측면 미드필더 출신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공격력을 갖춘 풀백입니다.

 

 실제로 QPR의 경기 초반에 팀의 사정으로 보싱와가 왼쪽 풀백으로 나오고 박지성 선수가 왼쪽 윙어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둘은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줬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뒤에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해주며 공격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풀백과 상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싱와의 크로스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복이 있는 선수고 부상 이후엔 폼이 떨어져서 안정감이 많이 모자랍니다.

 경력이 있으니 어느정도 노련하긴 합니다만.

 

3. 조세 보싱와의 가십

 

 히 이 선수를 민폐덩어리로 부르는 게 아닙니다.

 굵직한 사건들만 언급하자면 베나윤을 대놓고 발로 차버린 킥복싱와 사건이 있습니다.

 

 

 

 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후 트로피를 받고 시상식을 하는데, 당연히 팀의 상징에게 가운데 자리를 양보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나 보싱와는 눈치도 없이 본인이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며 비키지 않았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진이 빛이 바라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포르투 시절에는 보싱와가 젖은 도로를 자기 지프차를 타고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보싱와는 차 안에 축구 선수들을 태우고 있었는데, 과속을 해버려서 사고가 났고 모두 다쳐버렸습니다.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지만 산드로 루이스 선수는 왼발은 절단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QPR에선 레드납 감독이 새로 영입된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의 기선을 제압하려고 벤치에 앉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보싱와는 레드납 감독에게 대들었고, 이에 격분한 레드납 감독은 보싱와를 전력외 취급하며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4. 조세 보싱와의 기록


2011-2012 시즌 조세 보싱와의 스텟.
43경기 1골 3어시
(프리미어리그 27경기 1골 3어시 / UEFA 챔피
언스리그 11경기 / 칼링컵 1경기 / FA컵 4경기)


올시즌 (2012-2013) 조세 보싱와의 스텟.
16경기 1골 1어시
(프리미어리그 15경기 1어시 / 캐피탈 원 컵
1경기 1골)
*통산 312경기 7골 20어시 2자책골


포르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3/2004
포르투갈 리그 우승 4회: (2003/2004, 2005/2006, 2006/2007, 2007/2008)
포르투갈 컵: 2005/2006
포르투갈 슈퍼컵 우승 3회: (2003년, 2004년, 2006년)

 

첼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우승: 2009/2010
FA컵 우승 3회: (2008/2009, 2009/2010, 2011/2012)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009년

 

개인수상
유로 2008: 토너먼트의 팀 선정

 

 

 지막으로 보싱와 선수의 첼시시절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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