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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Mesut Ozil) - 아스날 최고 이적료의 사나이 + 스페셜

· · BSG_쓰윔

 스날은 이적 시장 막판에 대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어시스트 머신인 메수트 외질을 5000만 유로(약 720억원)에 영입하며 클럽 레코드를 갱신했던 겁니다.

 

 메수트 외질은 최상급의 어시스트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단적인 예로, 3년간 사비+이니에스타의 어시스트를 합친 것보다 3년간 외질의 어시스트가 더 많습니다.

 

이름: 메수트 외질 (Mesut Ozil)
나이: 24세 (1988년 10월 15일생)
신체조건: 181cm / 70kg / 왼발잡이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겔젠키르헨
소속팀: 아스날 (샬케04->베르더 브레멘->레알 마드리드->아스날)
등번호: 11번

 

 

1. 메수트 외질의 경력

 

 질은 길거리 축구를 하며 축구를 시작했고, 7살이 되던 때 지역에 있던 겔젠키르헨의 유소년 클럽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재능 덕에 10살에 분데스리가의 샬케 04에 스카웃 되었습니다.

 

 외질은 샬케를 이끌어나갈 재능이라고 기대 받았고, 주로 플레이메이커롤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2006-07 시즌에 1군에서 데뷔전을 치루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만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겪다가 200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당시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500만 유로(약 72억원)입니다.

 르더 브레멘에 합류 후 외질은 디에구와 인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디에구가 떠난 후부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고, 그 활약 덕에 2009년부터 독일 대표팀까지 발탁되었습니다. (외질은 터키계라 터키 대표팀도 선택 가능했었지만 독일을 골랐죠. 그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외질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굉장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다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1800만 유로(약 259억원)의 이적료에 합류하게 됩니다.

 질은 라리가 데뷔 시즌부터 적응기가 필요 없었습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방을 압살하고 다녔죠.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많은 골을 도우며 특급 도우미 역할도 했고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엘 클라시코에서 활약도가 덜했다는 것 뿐입니다.

 

 메수트 외질은 2011-12 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초반 부진을 겪긴 했지만, 후반기에 폭발하며 팀 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외질은 발전을 거듭해 엘 클라시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레알 마드리드에 대량의 미드필더가 영입된데다가 주급 문제와 스태프간의 신뢰 문제로 아스날로 5000만 유로(약 720억원)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2. 메수트 외질의 플레이스타일

 

 질은 테크닉, 민첩한 움직임, 드리블링, 뛰어난 창조성과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선수의 찬스메이킹 능력이 정말 뛰어나며,
축구 센스가 놀라운 수준입니다.
 힐패스만으로도 스페셜 영상이 나올 정도입니다.

 

▲외질의 백힐 패스 스페셜

 한 몸이 호리호리해보여서 수비 가담도 못하고 부실해보이지만 의외로 수비 가담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이 선수는 탈압박과 공을 키핑해주는 능력이 최대 약점입니다.
 엘클라시코에서 부진했던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며, 부진할 땐 아예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건 일명 '소녀슛'인데, 사실 독일 대표팀에서 보면 외질이 골을 많이 넣었습니다.

 소녀슛이라기보단 슛에 기복이 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3. 메수트 외질의 기록

 

2011-2012 시즌 메수트 외질의 출장기록
52경기 7골 29어시
(프리메라리가 35경기 4골 20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 2골 5어시 / 코파델레이 5경기 4어시 / 수페르코파 2경기 1골)

 

2012-2013 시즌 메수트 외질의 출장기록
52경기 10골 24어시
(프리메라리가 32경기 9골 16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 1골 4어시 / 코파델레이 8경기 3어시 / 수페르코파 2경기 1어시)

*개인통산 418경기 83골 173어시

 

분데스리가에서

샬케04
분데스리가 준우승: 2006/2007 시즌
DFB-리가포칼 준우승: 2007년

베르더 브레멘
DFB-포칼 우승: 2008/2009 시즌
DFB-포칼 준우승: 2009/2010 시즌
UEFA컵 준우승: 2008/2009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 2011/2012 시즌
라리가 준우승 2회: 2010/2011 시즌, 2012/2013 시즌
코파델레이 우승: 2010/2011 시즌
코파델레이 준우승: 2012/2013 시즌
수페르코파 우승: 2012년
수페르코파 준우승: 2011년

 

독일 U-21 대표팀에서
U-21 유로 우승: 2009년

2009년 U-21 유로 결승전 MOM: 2009년

 

개인수상
남아공 월드컵 도움왕 (최다 어시스트): 2010년
유로 2012 토너먼트의 팀: 2012년
UEFA 선정 올해의 팀: 2012년

 

 

 담이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거래를 할 때, 토트넘에서 현금+외질을 제시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가 이적 시장 막판에 외질을 아스날로 보냈다고 합니다.

 레비와 협상하면서 화가 났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메수트 외질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외질의 스페셜 영상. 1분 12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P.S 박주영 선수와 외질 선수가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SNS에 올라온 것도 있는데, 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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