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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차 올리치 (Ivica Olic) - 뮌헨 출신의 골잡이 + 스페셜

· · BSG_쓰윔

 프스부르크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 힘을 냈던 것은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골잡이 이비차 올리치 덕분 입니다.

 이 선수는 여러 면에서 박지성 선수와 유사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공격수죠.

 

이름: 이비차 올리치 (Ivica Olic)
나이: 33세 (1979년 9월 14일생)
신체조건: 183cm / 81kg / 왼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국적/출신: 크로아티아의 다보르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 (NK 마르소니아->헤르타 베를린->NK 마르소니아->NK 자그레브->디나모 자그레브->CSKA 모스크바->함부르크 SV->바이에른 뮌헨->VFL 볼프스부르크)
등번호: 11번

 

▲이비카 올리치 스페셜. 24초부터 보세요.

 

1. 이비차 올리치의 경력

 

 스 시절 포사박 다보르에서 NK 마르소니아로 팀을 옮긴 올리치는 17살이 되던 해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크로아티아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죠.

 

 1996년

크로아티아 U-17

3경기 출장

 1997년

크로아티아 U-18

1경기 출장

 1997~1998년

크로아티아 U-19

9경기 1골

 1998년

크로아티아 U-20

1경기 출장

 2000~2001년

크로아티아 U-21

6경기 2골

▲ 이비카 올리치의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장기록

 

 리고 1998년, 올리치는 소속팀이 2부리그로 강등을 당하면서 헤르타 BSC로 25만 유로(약 3억6천만원)에 완전 이적합니다.
 그러나 10대의 스트라이커가 뛰기엔 분데스리가의 벽이 높았고, 올리치는 1군에서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 채 65만 유로(약 9억3천만원)에 마르소니아에 리턴하게 됩니다.

 

 돌아온 올리치는 마르소니아에서 42경기 21골을 넣는 대박 활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덕에 크로아티아 내의 빅클럽인 NK 자그레브디나모 자그레브로 팀을 옮기게 되며 두 팀에서 모두 리그 우승+득점왕을 차지하며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크로아티아리그에 머물기엔 이바차 올리치가 커버렸습니다.

 그래서 2003년 러시아 리그의 CSKA 모스크바로 500만 유로(약 72억원)라는 이적료에 이적하게 됩니다.

 올리치는 모스크바에서도 좋은 폼을 선보였고, 여러 차례 우승을 도우며 특급 스트라이커로 우뚝 섰습니다.

 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서 굵직한 활약을 했고요.

 

 이런 올리치에게 관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실제로 2006/2007시즌,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는 200만 유로(약 28억원)를 들여 올리치를 데려오게 되죠.

 올리치는 다시 돌아온 분데스리가에서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폼을 보여주며 78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하죠.

 분에 올리치는 2009년에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되며, 올리치는 첫 시즌 주전급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며 뮌헨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선 리옹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뮌헨의 결승진출도 도왔고요.

 

 하지만 2010/2011 시즌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경기를 쉬어야 했고, 복귀 이후 뮌헨에선 백업으로 성실히 뛰었습니다.

 리고 2012년에 계약이 만료되자 올리치는 VfL 볼프스부르크로 합류합니다.

 이적 초반 올리치는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센터포워드로 주로 나온 후반기에만 리그에서 7골 4어시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전반기 리그에서 2골 2어시를 했던 것과 대조적이죠.

 

2. 이비차 올리치의 플레이스타일

 

 리치는 여러 부분에서 박지성 선수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먼저 이 선수는 결정적인 골을 많이 넣으며 "큰 경기에서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리치는 2002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게 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기도 했고, 유로 2008에선 독일에게 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올리치가 이렇게 큰 경기에서 강한 이유는 흘러나온 공을 끝까지 따라가 우겨넣는 집념 덕입니다.

 한 마디로 열심히 뛰고 파이팅이 많은 선수라는 것이지요.

 
▲12/13시즌 올리치 스페셜

 한 올리치는 굉장히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나이가 들어 신체능력이 떨어졌음에도 경험과 노련함으로 그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다만 올리치는 다른 능력들이 최상급인 건 아닙니다.

 화려하다기보단 수수한 선수죠.

 하지만 이런 점만으로도 올리치는 유럽에서 살아남고 있습니다.

 

3. 이비차 올리치의 기록

 

2011-2012 시즌 이비차 올리치의 출장기록
29경기 4골 3어시
(분데스리가 20경기 2골 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2골 / DFB-포칼 4경기 1어시)

 

2012-2013 시즌 이비차 올리치의 출장기록
37경기 13골 8어시
(분데스리가 32경기 9골 6어시 / DFB-포칼 5경기 4골 2어시)

*개인통산 372경기 114골 45어시

 

NK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리그 우승: 01/02 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리그 우승: 02/03 시즌

 

CSKA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2003년, 2005년, 2006년
러시아 컵 2회 우승: 2005년, 2006년
러시아 슈퍼컵 2회 우승: 2004년, 2006년
UEFA 컵 우승: 2005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09/10 시즌
DFB-포칼 우승: 09/10 시즌
DFL-슈퍼컵 우승: 2010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09/10 시즌, 11/12 시즌

 

개인수상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상: 2009년, 2010년
크로아티아리그 올해의 선수상: 2002년
크로아티아리그 득점왕: 2002년, 2003년

 

 

 비차 올리치는 8월 31일날 있었던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골을 기록했었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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