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FM2014에서 한국 선수들이 어떤 능력치를 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예약 구매자들이 플레이하는 베타 버전 기준이며 정식판이 발매되는 시기에 로스터 수정이 있다고 언급되었으므로 바뀔 가능성도 많습니다.
* 손흥민 (145/164)
손흥민 선수는 고정 포텐을 받았습니다.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선 꾸준한 활약을 하는 유망주에게 랜덤 포텐 대신 고정 포텐을 주는데, 그 결과 164를 받았네요.
개인플레이 위주로 하는 윙포워드의 분배인데, 손흥민 선수의 분배 자체는 썩 좋게 나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지동원 (135/150)
손흥민 선수가 짜게 나왔다면 지동원 선수는 후하게 나온 감이 있습니다.
만능형 공격수로 키우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정식판이 나온다면 하향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기성용 (135/142)
이번 작의 기성용 선수는 킥력 좋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습니다.
분배자체는 골고루 되어있네요.
* 홍정호 (121/135)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 선수는 빌드업 잘하는 센터백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비능력치들이 별로라서 매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김보경 (126/150)
요즘 폼이 물 오른 김보경 선수는 fm2014에서 테크니컬한 패서타입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신체 능력이 어정쩡한 게 아쉽네요.
* 구자철 (134/146)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는 능력치가 은근히 어정쩡하네요.;
그래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고 좌우로 넓게 움직임을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청용 (128/152)
볼튼의 이청용 선수는 윙어로써 괜찮은 분배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위치선정/팀워크/활동량도 높아서 수비 밸런스도 괜찮게 잡아줄 것 같네요.
* 박주영 (136/150)
FM 시리즈의 미스터리는 박주영 선수가 늘 준본좌급 활약을 해준다는 겁니다.
심지어 능력치가 너프를 당해도 말이죠.
이번작에서도 골 넣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지만 평타는 쳐줄 것 같은 능력치입니다. 신체 능력치가 괜찮다보니..;
* 이동국 (133/137)
전북의 이동국 선수는 K리그에서 본좌로 군림할 수 있는 타겟맨의 분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 능력치가 아주 좋네요.
Football Manager 상에서 K리그 선수들의 평균 어빌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 박지성 (132/150)
PSV로 임대간 박지성 선수의 능력치는 꾸준히 시리즈마다 하락 중입니다.
하지만 수비형 윙어로썬 여전히 매리트가 있습니다.
* 윤석영 (111/137)
윤석영 선수는 그다지 높은 능력치를 가지진 못했습니다.
분배를 보면 윙어로 써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공격 능력치쪽으론 괜찮은 편인데 수비능력치에 아쉬움이 큽니다.
* 박주호 (126/129)
마인츠의 주전으로 뛰고 있는 박주호 선수는 그다지 평이 좋지 못합니다.
FM에서도 그다지 높은 능력치를 받진 못했지만 분배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상당히 발 빠른데다 수비능력치들도 은근히 괜찮은 편입니다.
* 백승호 (55/-7)
바르셀로나에 백승호 선수는 -7 포텐입니다.
아직 유망주인데다, 게임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네요.
보통 상위리그에서 실전으로 쓰는 선수들은 -8 포텐 이상이니까요.
여담이지만 이번작 원더키드로 꼽힌 이승우 선수는 베타 버전에 없더군요.
정식 버전이 되면 등장할 것 같습니다.
* 이영표 / 이천수 선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현재 FM2014은 베타 버전입니다.
정식판에서 더 나이진 로스터 패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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