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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가 쏘아올린 작은공 [라쏘공] 사건 + 패러디 영상.

· · BSG_쓰윔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보던 팬들은 한 가지 기대로 들떴습니다.

 자타공인 최강팀인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4강에 안착하면서 결승전에서 엘 클라시코가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4강전, 독일의 명문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의 명문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벌어지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묘한 긴장감에 휩싸여있었습니다.

 

 1차전과 2차전을 합계 3:3 동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와 뮌헨이 승부차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에른 뮌헨의 1,2번 키커인 알라바와 고메즈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뚫고 멋지게 슛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마누엘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의 1,2번 키커인 호날두카카의 슛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저력을 보여줍니다. 

 

 이대로 뮌헨이 결승진출을 할 것 같았지만,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는 뮌헨의 3,4번 키커인 토니 크루스필립람의 슈팅을 막아내며 뮌헨을 압박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3번 키커인 사비 알론소가 멋지게 골을 성공하며 추격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 남은 것은 4번 키커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라모스가 슛을 성공하면 동점으로 따라잡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을 압박해서 유리한 고지에도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세르히오 라모스는 어처구니 없는 슛으로 공을 허공에 날립니다.

 결국 뮌헨의 5번 키커 슈바인슈타이거가 골망을 가르며 레알 마드리드는 4강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중요한 경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어처구니 없는 슈팅이 나오자 팬들은 분노했고, 당연히 패러디물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라쏘공 저격버전.

 

 

2.라쏘공 저격버전2

 

 

3.라쏘공 앵그리 버드 버전.

 

 

4.라쏘공 심슨버전.

 

 

5.라쏘공 무리뉴 버전.

 

 

6.라쏘공 우주버전.

 

 

 기 이후에도, 상대방 골키퍼였던 마누엘 노이어가 '라모스가 골대를 훌쩍 넘기는 페널티킥을 좋아하는 지 몰랐다.'고 디스를 했고, 라모스 선수는 굉장한 창피를 당했습니다. 

 

 

라쏘공 사건, 그 이후...

 

 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간 뮌헨은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온 첼시를 만나게 됩니다.

 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승부차기에서 뮌헨이 패하게 됩니다.

 마누엘 노이어 선수는 골키퍼임에도 직접 키커로 나가 골을 성공시켰고, 페널티킥 하나도 막아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르히오 라모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는 노이어가 결승전에서 지는 걸 즐기는 선수인지 몰랐다. 내년을 기약하기 바란다.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라고 비웃습니다.

 

 그리고 유로2012에선 승부차기 때 화제가 되었던 "파넨카킥"으로 득점하면서 챔스에서 있었던 라쏘공 사건의 여파가 없음을 잘 보여줬습니다.

 

 <유로2012에서 화제가 되었던 파넨카 킥으로 득점하는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 정보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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