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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Manager 2013 실전 전술 운영법.

· · BSG_쓰윔

 

 

 

 

 

 

 

 

 

 술은 완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운영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FM2013에서 전술 운영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전술 짜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트에서 다뤘으니 가서 보시면 됩니다.

 

→ FM2013 나만의 전술 짜기 1편

 

 

 1. 경기 시작 전

 

 기 시작 전엔 날씨를 조사해야 합니다.

 날씨에 따라 전술 운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날씨는 경기일정에 들어가서 해당 경기를 클릭하면 간략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눈이 온 경우 -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많아져서 지구력이 높은 녀석이 유리하다. 승부욕이 있어야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가 온 경우 - 짧은 패스 위주의 패싱 플레이가 쉽지 않다. 민첩한 플레이가 힘들다.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 - 롱패스가 부정확해진다. 

 

 글랜드 팀들의 경우 롱패스 위주의 축구를 하는데 잉글랜드의 날씨가 험악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날씨를 조사했다면 다음은 경기장을 조사해야 합니다.
 다음 경기를 치룰 경기장 정보는 경기가 벌어질, 구단-> 시설정보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홈 경기라면 우리팀 정보를 봐야겠지요? 예제는 에버튼 홈경기이나, 스크린샷은 상대편 경기장으로 준비했습니다.]

 기장 정보는 위의 스크린샷과 같습니다.

 이 때, 우리가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건 길이와 너비입니다.

 

 

 이가 길면 수비라인을 끌어올렸을 시, 빈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너비가 넓다면 윙플레이가 적합하지만, 좁다면 중앙위주의 플레이가 좋습니다.

 음으론 경기에 배정될 심판의 성향을 조사해야 합니다.
 경기 전 프리뷰 때 주심을 알 수 있으며, 주심 이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주심 정보에선 경기당 퇴장과 경고를 몇 번 주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파울이나 몸싸움에 관대한 심판이냐, 엄격한 심판이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엄격한 심판일 경우, 태클 수치를 약하게 조절해 퇴장을 방지해야 합니다.
 좀 관대한 심판일 경우, 거친 태클로 상대에게 압박감을 심어주는 것도 해봄직한 일입니다.
 또 홈팀에 유리하게 판정하느냐, 오심을 자주 하는 심판이냐에 따라 약팀을 상대로도 주전을 내보낼지 고려하는 요소로 써야 합니다.
 
 다음으론 감독을 조사해야 합니다.  

  때 감독은 상대편 팀에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감독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감독이름을 검색해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감독 정보란에서 압박 스타일과, 플레이 스타일, 감독 성향, 수비 방식, 선호하는 포메이션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전에 정리했던 전술 글들을 자세히 보셨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을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정리를 바라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감독 전술 분석:

플레이 스타일: 짧은 패싱플레이냐 다이렉트한 플레이냐

수비 방식: 지역 방어냐, 대인 방어냐.

압박 스타일:강한 압박을 하느냐 약한 압박을 하느냐.

 

-짧은 패스는 강한 압박과 지역방어에 약하다.
-다이렉트/롱 패스는 약한 압박과 대인마크에 약하다.

-스루패스는 지역 방어에 약하나 대인 방어에 강하다.
-드리블러는 대인 방어에 약하나 지역방어에 강하다.
-빠른템포는 강한 압박에 강하며, 느린 템포는 약한 압박에 강하다.

전술 성향: 공격적으로 선수를 배치하느냐, 수비적으로 선수를 배치하느냐.

-공격적인 감독에겐 역습이 잘 먹힌다.

-수비적인 감독에겐 역습보단 지공이 더 잘 먹힌다.


*그 외.
-상대가 강팀일 경우 우리 팀은 포지션 경합을 통해 상대방을 막을 필요가 있다. (ex: 공미 전술에 대항, 수미 한 명 두기.)
-상대가 약팀일 경우 우리 팀은 포지션 프리가 되도록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

 

  정도만 고려해도 충분합니다.
 이제 감독을 봤다면, 상대의 요주의 인물과 최근 폼이 좋은 녀석을 살펴보고 그 녀석의 대응책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와 같은 것들을 편하게 하려면 스카우터를 다음 상대팀에 배정해두면 잘 알아옵니다.
 이 때 스카우터는 기본적인 능력치 외에 전술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요주의 선수를 파악했다면 언론플레이도 도움이 됩니다. 

대방 수비진에게 구멍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요주의 인물에게 위협적인 선수라고 언론플레이를 하면 상대방에게 압박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만약 압박감에 대한 대처라는 히든 능력이 떨어진다면, 언론 플레이 하나로 선수 사기가 곤두박질쳐서 활약을 못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다만 압박을 잘 이겨내는 선수라면 오히려 사기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정도가 경기 전 준비에 해당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너무 여기에 구애되어 쓰던 전술을 지나치게 수정해 밸런스를 파괴하는 것은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짧은 패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선수단을 가지고 있는데, 비가 온다는 이유로 다이렉트패스 전술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죠.

 그냥 변수를 알아만 두고 경기에서 밀릴 때 활용하거나, 강팀을 상대로 변칙전술을 들고나오는 선에서 끝나야 합니다.

 

 아니면 전술을 변화시켜도 아주 약간 변화시키는 선에서 끝내거나요.

 

2. 경기 중

 

 

 기 중엔 여러가지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상대방 포메이션, 각종기록은 기본으로 켜놓길 권장합니다.
 상대방 포메이션의 경우 상대방이 어떤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 대응하기 위함이고, 동기부여의 경우 선수들이 의욕을 잃진 않았는지 살펴 라커룸대화를 할 때 사용될 지표로 쓰기 위함이고, 각종기록을 바탕으로 지금 전술이 뭐가 문젠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기록에서 각자의 지표를 보고 생각해야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슈팅수 -> 공격 루트가 다양한가. 페넨트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보는 겁니다. 슈팅수가 많으면 위에 말한 변수가 좋은 쪽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2. 유효슈팅 -> 역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혹은 효과적으로 슈팅찬스를 맞이하고 있는가를 보는 겁니다. 역시 유효슈팅이 많으면 위에 말한 변수가 좋은 쪽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3. 완벽한 득점 기회-> 내 공격이 얼마나 날카로운가. 역시 완득이 많으면 위에 말한 변수가 좋은 쪽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4. 점유율-> 이것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전술 철학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점유율이 다를텐데, 주도권을 가진 쪽이 점유율이 높은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철학에 따라 주도권을 쥐고 있어도 지고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점유율을 고의적으로 낮춰서(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던가, 미드필더를 줄이고 공격수를 투입한다던가, 좌우폭을 넓힌다던가, 수비라인을 내린다던가.) 경기 반전을 노려야 합니다.
 반대로 자신의 철학에 따라 주도권을 내주고 있어도, 지고 있을 때는 점유율을 가져오는 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5. 코너킥->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가.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6. 반칙+경고-> 우리 수비수가 상대를 막기 버겁지 않은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반칙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수비적인 전술 보강을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7.오프사이드 -> 오프사이드가 많이 나오면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녀석의 전술성향을 수비쪽으로 살짝 낮추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8.헤딩 성공-> 제공권을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외에도 중거리슛이 자세한 정보에 나오는데, 무의미한 중거리 슛이 많다면 전술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외에도 점유율 창으로 경기 주도 상황을 알 수 있는데, 중간의 노란선 안은 중원에서 누가 이기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점유율이 높으면 이기고 있다.]
 그리고 상대방 진영에서 우리팀의 점유율이 높다면 공격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리이며, 우리 진영에서 상대방 점유율이 높다면 우리가 공격을 허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만약 점유율이 높은데 상대방 진영에서 점유율이 없다면 공격 패턴의 변화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리고 경기 중 분석으로 가면 여러가지 자료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패스 성공률은 선수의 고립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패스 숫자가 적다면 고립되었다는 소리이며, 그럴 때엔 전술성향이나 오버랩을 낮춰 고립을 풀어주던가, 도와줄 선수들의 성향을 조절해 도움을 주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외에도 선수 움직임 분포를 보고 선수가 원하는 데로 움직이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동선이 겹치는 지도 볼 수 있고요.
 분석 탭에는 유용한 옵션들이 많으니, 이것들 외에도 여러가지를 참고해보세요. 

 

3. 경기 종료 후

 

 기가 끝나면 승패에 상관 없이 전술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수정해보고, 선수들과 개인면담을 통해 사기유지를 해줘야 합니다.
 이 때, 칭찬할지 비난할지는 선수의 평점을 참고로 합니다. [지난 경기는 팀 상대평가, 최근활약은 최근평점을 보고 절대평가를 해주면 됩니다.]

 

 

  때 선수를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데 성공하면 선수와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좋아하는 인물 목록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게 되죠.

 이것도 선수단 장악에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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