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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3 로테이션 돌리기와 선수단 관리하기.

· · BSG_쓰윔

 

 

 

 

 

 

 

 

 

 

 

 

 FM2013을 하다보면 이상하게 선수들이 비실거릴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튼튼한 녀석이라고 알고 있는데 상대방의 태클 한 번에 비실거리다 시즌아웃이 될 때도 있죠.

 

 그건 모두 선수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FM2013에서 선수단 관리하는 법과 로테이션을 돌리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왜 로테이션이 필요한가?

 

 수단 관리의 기본은 로테이션입니다.

 유저들이 많이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리그,FA컵,리그컵, 대륙대회, 슈퍼컵, 채러티쉴드, 클럽월드컵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경기수가 있을 수밖에 없고, 항상 같은 스쿼드를 고집할 수 없습니다.

 

 많은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가 몰려있고, 선수가 단기간에 많은 경기를 출장하면 여러가지 페널티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리고 그 패널티란 바로 '피로도의 상승'입니다.

 피로도는 게임상에서 '눈으로 볼 수 없는' 히든 변수입니다. (사기, 컨디션이 모두 좋아도 피로도가 형편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를 많이 뛰어 피로도가 중첩되어 있으면 숫자가 + 되고, 경기를 뛰지 않으면 숫자가 -가 됩니다.

 

 너무 피로도가 -가 되어있으면 체력은 충분하지만 경기 감각이 낮아 실전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거고, 너무 피로도가 +가 되어있으면 피로도가 중첩되어 선수에게 좋지 못한 상태라는 겁니다.

 

 피로도가 너무 높았을 때의 페널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로도가 중첩되어 있으면 선수 능력치 성장이 더뎌집니다.

2. 피로도가 중첩되어 있으면 부상 가능성이 상승합니다.

3. 피로도가 중첩되어 있으면 경기력이 떨어집니다.

 

 반적으로 적절한 피로도는 -50~250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피로도는 게임상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FMRTE나 지니스카웃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히든패널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우리가 미리 미리 로테이션을 돌려 선수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또한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선수의 사기와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땐 유연하게 백업 선수를 기용하는 맛도 있겠지요.

 

2. 로테이션을 돌리는 법.

 

 테이션을 돌리는 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일일히 수동으로 로테이션을 돌리는 법도 있지만, 이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1. '선수 명단 저장' 활용하기. 

 수 선발창에서 선발명단에 들어가시면 선수 명단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별로 선수 후보까지 다 고려해 선수명단을 3등분으로 저장하는 겁니다. 

 로 위의 스크린샷처럼 주전, 로테이션, 컵대회 이런 식으로 저장하는 겁니다.

 주전은 우리의 최정예 주전을 뜻하며, 로테이션은 체력부담이 많은 포지션에서 살짝 선수를 바꿔주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명심해야할 것은 로테이션이라고 모든 선수를 다 바꾸는 건 지양해야한다는 겁니다.

 대개 체력부담이 많은 양쪽 풀백과 윙어를 바꿔주고 나머지 포지션에선 한 두명을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스트라이커는 로테이션 돌릴 때 신중한데, FM을 하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스트라이커는 골을 연속으로 넣을 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센터백도 신중히 로테이션을 돌리는데, 센터백은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을 때가 많으며 수비진의 호흡을 생각하면 쉽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컵대회는 비중이 낮은 리그컵에서 약체팀을 상대할 때 유망주를 섞은 스쿼드입니다. 

 리고 한 가지를 더 덧붙이자면 이 방법의 단점은 선수가 부상당하거나 하는 식으로 결원이 생기면 그 부분을 직접 수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다음 시즌이 되어서 선수를 대폭 물갈이하거나, 유망주의 성장으로 주전이 바뀌었을 때 이전에 저장해놓은 명단이 의미가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선발 명단 관리에 들어가셔서 예전 것을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선발 명단 관리는 선발 명단 저장하는 곳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2. '로테이션 기능' 이용하기. 

 FM2013에선 재미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로테이션 기능인데, 약간 보통 많이의 기준을 정해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습니다.

 

3. '선발명단 초기화' 후 선발요청을 이용하기. 

 냥 쿨하게 선발 명단 초기화를 시키고 선발 명단을 요청하면 알아서 그날 컨디션을 고려해 선수명단이 짤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선수의 체력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써도 로테이션이 되긴 되더군요.

 다만 섬세한 부분까지 기대하긴 힘듭니다.

 

 

 담이지만 FM2013에선 선발요청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스탭에게 선발 요청을 할지, 어떤 조건으로 선수를 선발할지 설정할 수 있죠.

 

3. 선수단 관리 노하우.  

 

 FM2013에서 선수단 관리라고 할 수 있는 라커룸 대화나 기본적인 교류하는 법은 예전 글에서 공략한 적이 있습니다.

 

→ 라커룸 대화 공략 보러가기 [클릭]

 

 하지만 본질적인 의미의 선수단 관리 노하우는 알려드린 적이 없더군요.

 

 FM 유저들은 대부분 선수단을 방만하게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베스트 11에 그 한명 한명에 대응하는 후보 11명을 만들고, 거기에 예비로 3명까지 채운 25명을 선수단으로 채택하는 식이죠.

 

 게다가 이적시장에서 싸게 방출명단으로 올라온 선수들을 충동구매하다보면 선수단이 30명이 넘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만 이런 식의 운영은 좋지 않습니다.

 첫째로는 구단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고 (설사 이적료가 없거나 저렴한 선수라도 주급은 꾸준히 나갑니다.) 둘째로는 선수단이 방만하면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의 불만에 시달려 선수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선수단을 방만하게 운영하면 게임의 재미가 상당히 사라집니다.

 

 저의 경우 선수단의 구성은 참가하는 대회 숫자에 맞추되, 기본적으론 최소한으로 구성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센터백의 경우 3명을 데리고 있는 게 좋습니다.

 A,B,C의 센터백이 있다면 AB->BC->CA 이런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죠.

 그렇다면 부상의 상황이 온다면?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에서 "센터백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를 끌어와서 센터백으로 두면 됩니다.

 기부상일 경우 겨울이적시장에서 보강하면 그만이고요.

 

 또한 유망주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골키퍼의 경우 2명을 두고, 1명은 유망주 골키퍼로 채웁니다.

 

 유망주와 멀티플레이어만 있으면 상당히 짜임새 있는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고, 이런식으로 선수단을 운영하면 굉장히 실제축구의 감독이 된 듯한 기분과 함께 게임의 재미가 급상승합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선수단 관리도 수월해지고 재정도 좋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제시하는 선수단의 규모는 이렇습니다.

 

1. 골키퍼. 2명의 골키퍼를 두고 한 명의 유망주 골키퍼를 둔다.

2. 센터백. 3명의 센터백을 두고 한 명의 유망주 센터백을 둔다. 동시에, 센터백을 커버해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둔다.

3. 윙어. 소모하는 체력이 많은 포지션이므로 왼쪽에 2명, 오른쪽에 2명의 윙어를 둔다. 총 4명이다.

4. 풀백. 역시 소모하는 체력이 많은 포지션이므로 왼쪽에 2명, 오른쪽에 2명의 윙어를 둔다.

5. 중앙 미드필더. 전술에 따라 다르지만, 3미드필더를 둔다면 5명 정도의 중앙 미드필더를, 2명의 미드필더를 둔다면 3명의 미드필더를 두고 백업을 해줄 멀티포지션 선수를 구해놓는다.

 

 개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뛸 수 있는 선수가 많고,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습니다.

 또한 스트라이커 중엔 윙포워드로 뛸 수 있는 자원이 많고,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뛸 수 있는 선수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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