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골잡이 아드미르 메흐메디 (Admir Mehmedi)

 스위스의 차세대 골잡이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은 아드미르 메흐메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스위스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 U-21 유럽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이끌며 득점 2위를 한 적도 있으며,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선 골을 넣은 적도 있죠.

 

이름: 아드미르 메흐메디 (Admir Mehmedi)
나이: 22세 (1991년 3월 16일생)
신체조건: 182cm / 75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세컨탑, 윙포워드
국적/출신: 마케도니아의 고스티바르 (스위스 이중국적)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 (FC 취리히->디나모 키예프->SC 프라이부르크(임대))
등번호: 14번

 

 

1.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경력

 

 마흐메디는 알바니아 혈통을 가졌고,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살 때 가족들과 스위스로 이주를 했고, 스위스의 클럽들을 거쳐가며 축구를 배웠습니다.
 

 마흐메디는 재능이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 덕에 15살이던 2006년, FC 취리히에 스카웃되게 되죠.

 그리고 워낙 성장세가 가팔렀던 터라, 취리히 유스 시스템이 낳은 훌륭한 유망주라고 주목 받으며 17살에 프로 데뷔전을 가지게 됩니다.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찬 건 아니지만 제한된 출장 시간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19살엔 이미 1군 팀의 주전이 되었고 스위스 청소년 대표팀에도 승선했습니다.

 

*취리히 시절 아미드 메메디의 출장기록

08/09 시즌

15경기 2골 (14 교체출장)
09/10 시즌

26경기 6골 1어시 (15 교체출장)
10/11 시즌

37경기 13골 6어시 (13 교체출장)

 

 특히 마흐메디는 스위스 U-21팀 소속으로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 2위를 차지하며 샤키리와 함께 토너먼트의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유럽의 팀들이 메흐메디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메흐메디의 선택은 디나모 키예프였습니다. 이적료는 무려 410만 유로(약 58억원)였죠.

 

 하지만 키예프에서 활약을 하지 못했고, SC 프라이부르크로 임대를 온 상태입니다. 

 

2.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플레이스타일

 

 메흐메디는 스위스 리그 레벨에선 뛰어난 테크닉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발도 빠른데다 드리블링과 중거리슛, 수비가담도 괜찮다는 게 중론이었죠.
 
 하지만 정작 상위리그에서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공격수의 기본 자질이 없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코치는 메흐메디가 원톱보단 세컨탑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3.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기록

 

2011-2012 시즌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출장기록
-취리히에서
31경기 8골 6어시 (스위스 리그 18경기 4골 5어시 / 챔스예선 4경기 2골 / 유로파리그 6경기 1골 / 스위스컵 3경기 1골 1어시)
-디나모 키예프에서
9경기 1골 2어시

 

2012-2013 시즌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출장기록
22경기 출장
*개인통산 229경기 58골 18어시

 

FC 취리히에서
스위스 리그 우승: 2009년

 

스위스 대표팀에서
U-21 유럽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1년

 

개인 수상
U-21 유럽 선수권 득점 2위: 2011년
U-21 유럽 선수권 토너먼트의 팀: 2011년

 

 

 사실 20대 초반에 자리를 잡는 선수들이 괴물인 거지, 이 나이대의 선수들은 대게 상위리그에선 떠돌아다니는 게 일반적입니다.

 코치들도 상위리그에서 뛸만한 재능은 확실하다고 하니 메흐메디는 아직 미완의 재능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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