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젤의 슈퍼 유망주 발렌틴 스토커 (Valentin Stocker)

 스위스의 측면 자원에는 젊고 훌륭합니다.

 대표적으로 샤키리의 경우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서 재능을 인정 받았고, 오늘 소개할 발렌틴 스토커는 그에 못지 않은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 받은 선수입니다.

 

이름: 발렌틴 슈토커 (Valentin Stocker)
나이: 24세 (1989년 4월 12일생)
신체조건: 179cm / 72kg / 왼발잡이
포지션: 왼쪽 윙어 (오른쪽 윙어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스위스의 루체른
소속팀: FC 바젤
등번호: 14번

 

▲2006~2013 발렌틴 스토커 스페셜.

 

1. 발렌틴 스토커의 경력

 

 스토커는 7살 때부터 SC 크린스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재능 덕에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16살에 명문 FC 바젤로 팀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리저브팀 시절 출장기록

05/06 시즌

10경기 출장 (리저브팀 9경기 / 스위스 컵 1경기)

06/07 시즌

리저브팀에서 28경기 13골

 스토커는 바젤의 유스에서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혔고, 컵대회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며 07/08 시즌 1군 팀으로 콜업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8살에 프로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리그 3경기만에 데뷔골을 넣었고, 바젤에서 영광의 시간을 보내며 우승컵을 섭렵했습니다.

 

*1군팀 출장기록

07/08 시즌 12경기 3골 2어시

08/09 시즌 45경기 6골 10어시

09/10 시즌 44경기 15골 13어시

10/11 시즌 37경기 10골 16어시

 특히 바젤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던 샤키리와 동급이라는 평가도 들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도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주춤했었습니다.

 다행히 스토커는 기량을 회복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빅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2. 발렌틴 스토커의 플레이스타일

 

 스토커는 대부분의 측면 선수들처럼 윙포워드틱한 선수라고 할 순 없습니다.

 그보다는 측면에서 활동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측면 지향적인 선수도 아니고, 측면에서 움직이는 것과 순간적인 침투 후 득점 모두에 능합니다.

 득점량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결정적일 때 자주 넣어주는 편입니다.

 

▲발렌틴 스토커 스페셜. 1분 17초부터 보세요.

 그리고 이 선수는 빠른 발로 상대방을 돌파해 킬패스를 하기도 하고, 크로스도 상당히 잘 합니다. 

 이런 타입이 상위리그에 가서 애매해질 수도 있지만, 만능형 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발렌틴 스토커의 기록

 

2011-2012 시즌 발렌틴 스토커의 출장기록
21경기 5골 3어시 (스위스리그 15경기 4골 3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1골 / 스위스컵 3경기)

 

2012-2013 시즌 발렌틴 스토커의 출장기록
51경기 11골 26어시 (스위스리그 31경기 6골 17어시 / 챔스예선 4경기 2어시 / 유로파리그 13경기 3골 7어시 / 스위스컵 3경기 2골)
*개인통산 303경기 75골 79어시

 

바젤 리저브팀에서
스위스 U-18레벨 우승: 2006년
스위스 U-19/U-18레벨 컵대회 우승: 2006년

 

바젤에서
스위스 슈퍼 리그 5회 우승: 07/08 시즌, 09/10 시즌, 10/11 시즌, 11/12 시즌, 12/13 시즌
스위스 컵 3회 우승: 07/08 시즌, 09/10 시즌, 11/12 시즌
스위스 컵 준우승: 12/13 시즌
스위스 슈퍼컵 2회 우승: 2008년, 2013년

 

개인 수상
스위스 올해의 유망주: 08/09 시즌

 

 

 여담이지만 발렌틴 스토커가 가장 유명세를 타던 순간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을 넣어 1대0 승리를 이끌었던 순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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