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선더랜드에서 간간히 센터백으로 나오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발랑탕 로베르주 선수인데, 석현준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있는 이력의 선수입니다.
이름: 발랑탕 로베르주 (Valentin Roberge)
나이: 26세 (1987년 6월 9일생)
신체조건: 189cm / 73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센터백
국적/출신: 프랑스의 몽트뢰유
소속팀: 선더랜드 AFC (갱강->PSG->아리스->CS 마리티무->선더랜드)
등번호: 29번
1. 간단한 경력
로베르주는 올시즌 선더랜드가 영입한 선수입니다.
사실 그동안 축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축은 아니었으나, 오랜 무명 생활 끝에 프리미어리거가 되었으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이 선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지역에 있는 작은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리그앙의 PSG에까지 합류하게 되나, 끝내 1군 팀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리저브팀에서 뛴 게 전부였죠.
결국 로베르쥬는 21살에 그리스의 아리스라는 팀으로 떠나야했습니다.
로베르주는 이 팀에서 점차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으나, 팀이 임금을 체불하면서 다른 팀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서서히 이름을 알리다.
그래서 포르투갈의 마리티무에 트라이얼을 본 후 입단하게 되죠.
이 곳에서 로베르주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팀을 5위에 올리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선더랜드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EPL 입성 후
당시 로베르주, 카브랄, 모디보 디아키테가 모두 함께 왔죠.
다만 선더랜드의 수비진이 불안정한 상태인데도 로베르주는 주전으로 뛰진 못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경기에 나오고 있는 게 전부이죠.
사실 이건 본인의 실력 미달 문제가 큽니다.
그래도 컵대회에서 아담 존슨의 크로스를 받아 데뷔골도 기록했고, 이름을 알리곤 있습니다.
2. 플레이스타일
태클이 굉장히 능한 선수입니다.
빨빨 거리며 뛰어다니다가 과감한 태클로 공을 따내는 게 주 특기입니다.
그리고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던 당시 상당히 지능적이라는 평도 들었죠.
▲로베르쥬의 스페셜 영상. 태클을 하며 방어하는 게 로베르주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안정감에서 떨어지며, EPL에 온 후론 신체적으로 밀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줬습니다.
아직까지 선더랜드는 로베르주를 완벽히 신뢰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개선이 필요합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경력
2011-2012 시즌 발랑탕 로베르주의 출장기록
33경기 출장 (포르투갈 리그 25경기 / 포르투갈컵 8경기)
2012-2013 시즌 발랑탕 로베르주의 출장기록
36경기 2골 1어시 (포르투갈 리그 27경기 1골 / 유로파리그 7경기 1골 1어시 / 유로파예선 2경기)
*개인통산 132경기 4골 2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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