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라이나르츠 (Stefan Reinartz)의 경력과 정보.

 

 

 

 

 

 

 

 

 

 

 

 

 올시즌 레버쿠젠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책임졌던 건 스테판 라이나르츠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대단한 활약을 하며 팀의 중추 역할을 했습니다.

 

이름: 슈테판 라이나르츠 (Stefan Reinartz)
나이: 24세 (1989년 1월 1일생)
신체조건: 189cm / 83kg / 오른발잡이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독일의 엔겔스티르헨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등번호: 3번

 

 

1. 스테판 라이나르츠의 인생

 

 스테판 라이나르츠는 독일의 엔겔스티르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4살 때부터 지역에 있는 축구팀에서 축구를 배웠고, 10살 때엔 운명의 팀이 되는 바이어 레버쿠젠에 합류했습니다.

 

 라이나르츠는 레버쿠젠의 유스에서 기대를 받으며 성장해나갔고, 연령별 독일 청소년 대표팀을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독일의 유망주에게 주는 '프릿츠 발터상 동메달'도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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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덕에 라이나르츠는 2007년에 레버쿠젠의 리저브팀까지 올라갔고, 리저브팀에서도 꾸준한 실력을 인정 받아 2008/2009 시즌 후반기에 2부리그의 뉘른베르크로 임대를 떠나 프로 데뷔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라이나르츠는 뉘른베르크에서 활약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승격에 공헌했고, 레버쿠젠의 새로운 감독 유프 하인케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다가온 2009/2010 시즌에 라이나르츠는 레버쿠젠 1군에서 주전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서 몇 경기를 쉬어야했지만, 라이나르츠는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많은 경기에서 뛰었죠.

 리그 데뷔 때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지만 라이나르츠는 시즌을 보낼 수록 센터백으로 나오는 비중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라이나르츠는 센터백으로 나왔을 땐 안정감이 모자랐습니다.

 레버쿠젠은 실점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라이나르츠의 불안함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런데 라이나르츠에게 전환기가 찾아옵니다.

 레버쿠젠이 필립 볼샤이트를 영입하면서 라이나르츠를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는데, 정말 좋게 작용한 겁니다.

 그 결과 라이나르츠는 키커지 평점 3.14로 전체 선수 중 45위, 미드필더 20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2. 스테판 라이나르츠의 플레이스타일

 

 슈테판 라이나르츠는 팀을 든든하게 보좌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센터백 출신답게 기본적인 수비력은 좋은 편이며, 제공권도 탁월합니다.
 그래서 공을 탈취 후 운반해주는 작업은 대체로 잘 수행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이 선수는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레버쿠젠의 고민은 창조적인 미드필더가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나르츠는 상당히 거친 편이라 카드 수집을 많이 하는 편이죠.

 

3. 스테판 라이나르츠의 기록

2011-2012 시즌 스테판 라이나르츠의 출장기록
38경기 3골 3어시 (분데스리가 30경기 3골 3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 / DFB-포칼 1경기)

 

2012-2013 시즌 스테판 라이나르츠의 출장기록
37경기 3골 1어시 (분데스리가 29경기 3골 1어시 / 유로파리그 5경기 / DFB-포칼 3경기)

*개인통산 248경기 15골 14어시

 

개인 수상

U-18 프릿츠발터상 동메달: 2007년

 

 

 보통 주로 뛰는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영입되면 선수에겐 좋지 못하게 작용합니다.

 그런데 라이나르츠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필립 볼샤이트의 영입으로 레버쿠젠의 수비는 단단해졌고, 라이나르츠도 제 포지션을 찾았으니 윈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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