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의 유망주 풀백, 데클란 존 (Declan John)

 카디프 시티에선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전 풀백으로 나서던 매튜 코놀리가 부진하자, 젊은 유망주인 케빈 테오필 카트린이 주전 자리를 뺏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풀백에서도 그런 조짐이 보이는데, 부상과 폼 문제로 앤드류 테일러가 부진하자 10대 유망주인 데클란 존이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름: 데클란 존 (Declan John)
나이: 18세 (1995년 6월 30일생)
신체조건: 173cm / 63kg / 왼발잡이
포지션: 왼쪽 풀백 (왼쪽 윙도 커버 가능)
국적/출신: 웨일스의 머서티드빌
소속팀: 카디프 시티
등번호: 42번

 

 

1. 간단한 경력

 

 데클란 존은 웨일즈에서 태어났고, 카디프 시티의 유스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좋은 실력 덕에 웨일즈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했고, 몸상태가 좋아지자 카디프 1군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데클란 존의 첫 데뷔는 캐피탈 원 컵이었습니다.
 당시 노스햄튼 타운을 상대로 나섰고, 2번째 경기인 FA컵에선 1어시를 하며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팀이 2대1로 패배하며 빛이 바랬지만요.

 이번 시즌엔 상당히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주전 풀백인 앤드류 테일러가 햄스트링 부상 문제로 빠졌을 때 출장할 수 있었던 거죠.

 다만 그렇게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10대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건 대단한 것이며, 덕분에 웨일즈 국가대표팀에서 1경기를 뛰었습니다.
 

2. 플레이스타일

 

 원래는 윙어 출신입니다.
 하지만 풀백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했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풀백으로 존재감이 있습니다.
 생각 이상의 드리블 실력도 하나의 무기죠.

 

 다만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가 미달이며, 이 포지션의 주전이었던 앤드류 테일러가 워낙 수준 미달인지라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아직까진 유망주 레벨입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 경력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2경기 1어시 (캐피탈 원 컵 1경기 / FA컵 1경기 1어시)

 

2013-2014 시즌의 출장기록
7경기 출장 (프리미어리그 5경기 / 캐피탈 원 컵 2경기)
*개인통산 15경기 1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