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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의 골키퍼, 키어런 웨스트우드 (Keiren Westwood)

· · BSG_쓰윔

 더랜드 AFC는 올시즌 주전 수문장인 미뇰렛을 리버풀로 보냈습니다.

 그에따라 백업이었던 키어런 웨스트우드 선수가 주전으로 치고 올라왔고, 영입된 비토 마노네는 백업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름: 케이런 웨스트우드 (Keiren Westwood)
나이: 29세 (1984년 10월 23일생)
신체조건: 188cm / 86kg / 왼발잡이
포지션: 골키퍼
국적/출신: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소속팀: AFC 선더랜드 (맨체스터 시티->올드햄(임대)->칼아일 유나이티드->코벤트리 시티->선더랜드)
등번호: 20번

국가대표팀: 16경기 출장

 

 

1. 간단한 경력

 

  마디로 요약하자면 선수 포기까지 생각했다가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하부리그에서도 거절 당해서 뛰지 못하다가 현재는 EPL에서 뛰고 있는 것만해도 대단한 근성임을 알 수 있죠.

 

*연이은 낙방.

 

 키에런 웨스트우드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지역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희망했으나, 거절당한 후 맨체스터 시티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맨시티 생활도 평탄치는 못했습니다.

 1군 진입을 노렸으나 당시 골키퍼인 데이비드 제임스, 니키 위버의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국 주전 출장을 위해 올드햄 어슬레틱으로 임대를 갔지만 손이 부러지면서 브래드포드애크링턴 스탠리에 트라이얼을 봐야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낙방을 경험하고 은퇴 후 경찰관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부리그에서 반전을 이루다.

 

 그러나 이 때 손을 내밀어준 게 4부리그에 있던 칼아일 유나이티드입니다. 

 처음 칼아일에 합류했을 때 웨스트우드는 컵대회에만 나서는 백업이었으나 주전 골키퍼인 맷 글레논이 부상을 당하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습니다.
 05/06 시즌 앤서니 윌리엄스가 영입되며 위기도 있었지만 웨스트우드는 모두 이겨내며 주전을 차지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고 2007/2008 시즌엔 좋은 활약을 하며 PFA 선정 올해의 팀 상을 받습니다.

 

칼아일 시절 출장기록

05/06 시즌
35경기 30실점 15클린시트

06/07 시즌
46경기 55실점 18클린시트

07/08 시즌
50경기 51실점 19클린시트

 

  활약 덕에 웨스트우드는 2008년 7월에 코벤트리 시티로 75만 유로(약 10억원)에 이적합니다.
 웨스트우드는 챔피언쉽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챔피언쉽에서도 PFA 선정 올해의 팀 상을 받습니다.

 

코벤트리 시절 기록

08/09 시즌
49경기 58실점 13클린시트

09/10 시즌
46경기 62실점 10클린시트

10/11 시즌
43경기 53실점 11클린시트

 

 덕분에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죠.

 

*프리미어리거가 되다.

 

 스트우드는 팀과 계약 만료 후 2011년 7월에 선더랜드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합니다.
 웨스트우드는 미뇰렛의 뒤를 지켜주는 백업이었으며, 미뇰렛이 부상을 당했을 때 간간히 출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미뇰렛이 리버풀로 이적한 후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선더랜드가 아스날에서 비토 마노네를 영입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을 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그래도 승승장구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현재는 마노네가 주전으로 나서는 상태입니다.

 

2. 플레이스타일

 

 시즌 선더랜드가 강등권까지 떨어지면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웨스트우드도 그닥 잘해주진 못했습니다.

 중거리슛을 제법 안정적으로 처리해주긴 했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선 여지없이 실점을 했습니다.

▲웨스트우드의 선방장면

 이는 경기당 세이브 횟수에서도 나오는데, 경쟁자인 마노네보다 뒤쳐지고 있습니다.

 

*웨스트우드

경기당 2.6회 세이브

*마노네

경기당 3.64회 세이브

 

 한 골킥 능력도 그닥 좋지 못해서 성공률이 41.3%대입니다. 

 똑같은 위치에서 뛰는 마노네가 57.7%라는걸 감안하면 아쉬움이 있습니다.

 

3. 경기 기록과 수상 경력

 

2011-2012 시즌의 출장기록
10경기 12실점 1클린시트
(프리미어리그 9경기 11실점 1클린시트 / 칼링컵 1경기 1실점)

 

2012-2013 시즌의 출장기록
캐피탈 원 컵 3경기 1실점 2클린시트
*개인통산 302경기 339실점 99클린시트

 

칼아일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4부리그 우승: 2005/2006 시즌

 

개인 수상
PFA 선정 리그 원의 올해의 팀: 2007/2008 시즌
올해의 선수상: 2007/2008 시즌
PFA 선정 챔피언쉽의 올해의 팀: 2008/2009 시즌
올해의 선수상: 2009/2010 시즌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네이션스 컵 우승: 2011년

 

 

 담이지만 웨스트우드가 부상당하던 날 EPL에선 골키퍼들에게 특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미하엘 포름이 퇴장, 요리스의 부상사건, 베고비치의 골, 판탈리몬의 2년만의 리그 첫 출장이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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