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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도스 산토스 (Oscar Dos Santos) -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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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럽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유망주들을 꼽는다면, 그 중엔 오스카가 있습니다.

 인테르나시오날에서 첼시로 이적후 아자르, 그리고 마타와 함께 위력적인 2선라인을 구축한 오스카 도스 산토스.

 이 선수는 괴물들이 즐비한 브라질 국가대표팀 소속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탈락시켜서 한국팬들에게 더욱 익숙할 오스카 도스 산토스.

 이번 시간에는 이 선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인생

 

 스카 선수는 13살에 상파울루 유소년 축구단에 입단했습니다. 그리고 17살인 2008년에 프로 데뷔와 동시에 상파울루의 리그 타이틀 획득에 기여를 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스카의 대리인이 클럽에서 약속한 급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서 오스카는 소속팀과 계약 분쟁 이후 같은 브라질 리그의 인테르나시오날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했습니다. (자유계약이었으나, 법정재판 이후 인테르나시오날이 상파울루475만 파운드를 보상금으로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브라질클럽간의 최고 이적료입니다.)   

 쟁을 겪으며 힘겹게 인테르나시오날에 합류한 오스카는 이적 첫 해엔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임팩트를 보여준 것은 다음 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였습니다. 

 스카는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참여해, 남미 유스 챔피언쉽 우승을 일굽니다. 특히 이 대회에는 런던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어서 더욱 값어치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스카는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참고로 1966년 제프 허스트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스카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소속팀에서 곧 주전을 꿰찼고, 이 선수 덕에 레안드로 다미앙까지 놀라운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스카는 브라질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파울로 엔리케 간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출장을 했고, 그 이후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퍼스트 초이스는 오스카가 되었습니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지코 - 발롱도르까지 탄 히바우두가 달았다던 브라질 국가 대표팀 10번까지 달고 있으니, 오스카가 브라질에서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지 알 수 있겠죠?

 일각에서는 이미 네이마르보다 더 나은 유망주라는 평이 있을 정도입니다.

 런 선수를 빅클럽에서 놔둘리 만무합니다.
 오스카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첼시로 2500만 유로에 이적하게 됩니다.

 첼시에서는 오스카에게 드록바가 쓰던 11번을 배정해주면서 신뢰를 보여줍니다.

 

 몇몇 팬들은 빅리그에서 검증된 것도 아닌 오스카를 과한 가격에 샀다며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곧 오스카는 경기 출장을 하면서 놀라운 활약을 했고, 곧 그런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스카의 활약 중 백미는 바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골 퍼레이드입니다.

 비록 현재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태이지만, 오스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4골 2어시를 기록 중입니다.

 

2.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플레이 스타일

 

 즘 브라질 선수들을 보면 참 흥미롭습니다.
 과거엔 남미식 스타일만 고집하는 브라질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와 삼바리듬을 보여주는 선수들 말입니다. 

지만 오스카 선수는 요즘 브라질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유럽식 선수입니다. (참고로 트넘의 수비형 미드필더 산드로 선수도 이런 유형이죠.)
 플레이가 간결하고, 효율성을 중요시한 타입입니다.


 볼처리도 쉽게쉽게하고, 판단력이 빨라서 볼을 끌지도 않습니다. 또한 부지런해서 활동량도 좋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아래로 내려와 조율도 곧잘 해냅니다.
 패스의 정확도와 경기를 읽는 능력과 시야도 좋습니다. 2선에서 순간적인 침투 후, 골을결정 짓는 능력도 좋습니다.

 굉장히 침착하기도 하고, 세밀한 플레이도 곧잘 하죠. 

 그야말로 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다만 여타 다른 브라질 축구선수들보다 특출난 개인기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화려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당장 또래에서 주목받는 브라질 유망주 네이마르와 비교해도 화려함에서 차이가 날 겁니다. 

 또한 브라질 리그에 있을 때부터 몸이 부실하다고 말들이 많았고, 몸이 뻣뻣한 느낌도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스카 선수도 이런점을 의식하고 있는지, 공격위치선정으로 이를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결책도 한계가 있고, 오스카가 몸을 만드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즈음의 플레이를 보면 피지컬 강화좀 해야겠지요.

 

3.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가십 

 

 레 브라질 선수들이라면, 실력은 좋지만 각종 가십거리를 몰고 다니며 화려한 성격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스카 선수는 그런 가십이 전혀 없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축구에 매진하고 있고 (여담이지만 본인은 수비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생활도 깨끗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스카 도스 산토스와 친하게 지내는 건 같은 소속팀인 다비드 루이즈 선수라고 합니다. 다비드 루이즈 선수집에 가면 풍성한 브라질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네요.

 

4.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기록 


2012시즌 오스카의 스텟.

12경기 2골 6어시 (브라질 리그 5경기 1골 1어시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6경기 1골 5어시 / 코파 수다메리카나 1경기) 

 

올시즌 (2012-2013) 오스카의 스텟.

18경기 4골 5어시 (프리미어리그 10경기 2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4골 2어시 / UEFA 슈퍼컵 1경기 / 캐피탈 원 컵 2경기 1어시)

 

*통산 100경기 26골 33어시
국가대표 12경기 4골 

 

인터나시오날에서

리그 우승 2회 (2011,2012)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1회 (2011)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남미 유스 챔피언쉽 우승 1회 :(2011)
피파 U-20 월드컵 우승 1회 : (2011)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준우승 1회: (2012)

 

 

 

"브라질과 첼시의 신성 - 오스카 도스 산토스"

 

 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기고 브라질이 결승에 갔을 때, 당연히 브라질이 우승할 줄 알았는데 멕시코의 우승.

 펠레의 저주는 정말 무섭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스카 도스 산토스 선수의 스페셜 동영상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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