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많은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리에A 득점순위 TOP 10에 든 선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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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에딘손 카바니 34경기 29골 [나폴리]
카바니 선수는 나폴리의 특급 스트라이커로 10-11 시즌엔 디 나탈레에 밀려 득점 2위, 11-12 시즌엔 즐라탄과 밀리토에 밀려 득점 3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엔 처음으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이 선수는 188cm의 큰 키를 지녔음에도 발이 상당히 빨라서 상대 수비를 유린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상당히 넓은 활동폭과 영리한 축구 지능을 이용해 2선까지 내려와 동료들을 활용하는 우수한 능력을 갖췄습니다.
그 외에 카바니는 양발과 헤딩 능력 모두 갖추고 있으며 어떻게든 득점을 넣어줄 적임자입니다.
오른발로 13골, 왼발로 6골, 헤딩으로 7골, PK로 9골, 프리킥으로 2골, 기타 2골
그야말로 만능형 스트라이커입니다.
다만 이런 카바니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건 기복입니다.
카바니는 세리에A에서 리그 6경기 연속, 전체 경기 8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득점 패턴을 분석하면 '몰아 넣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또한 카바니가 본격적으로 '포텐'이 터진 건 나폴리로 이적한 이후입니다.
당시 카바니를 떠나 보내던 팔레르모의 관계자는 카바니를 보고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카바니는 주력, 순속, 피지컬, 연계 플레이, 수비 이 모든 능력을 갖춘 만능형 공격수 입니다."
"하지만 정말 최고가 되기 위해선 골 결정력을 보강해야 됩니다."
지금이야 매시즌 20골 이상을 넣으며 골 결정력을 보강했긴 하지만, 여전히 꾸준하지 못한 득점력으로 불안요소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사실 제공된 찬스에 비해 날린 비율도 상당히 있습니다. 안 날려먹는 스트라이커가 있겠느냐만요.)
2012-2013 시즌 에딘손 카바니의 출장기록
43경기 38골 8어시 (세리에A 34경기 29골 5어시 / 컵대회 2경기 2골 / 유로파리그 7경기 7골 3어시)
2위. 안토니오 디 나탈레 33경기 23골 [우디네세]
안토니오 디 나탈레는 셀링클럽 우디네세를 이끌어가는 노년 가장입니다.
우디네세는 참 독특한 클럽인데, 다른 클럽과 달리 이 클럽은 선수단을 100명 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중에 그 선수들을 각지에 임대를 보내고, 그 중 포텐이 터진 유망주는 기용하고 우디네세에서 폼이 좋았던 선수들은 다른 클럽에 팔면서 흑자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디네세가 절대 팔지 않는 선수가 바로 이 디 나탈레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나이가 벌써 서른 다섯인데도 매번 득점왕 경쟁을 해주는 무서운 선수입니다.
*나이 든 후에 더 잘해주고 있는 디 나탈레의 득점왕 경쟁.
09-10 시즌 세리에A 득점 최종 순위
1위 디 나탈레 29골
2위 밀리토 22골
공동 3위 미콜리 19골
공동 3위 파찌니 19골
10-11 시즌 세리에A 득점 최종 순위
1위 디 나탈레 28골
2위 카바니 26골
3위 에투 21골
4위 마트리 20골
11-12 시즌 세리에A 득점 최종 순위
1위 즐라탄 28골
2위 밀리토 24골
공동 3위 카바니 23골
공동 3위 디 나탈레 23골
다만 디 나탈레는 새가슴+익숙치 않은 역할로 이탈리아 국가대표에만 승선하면 리그에서의 포스를 못 보여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국내용 선수라는 소릴 듣지요. 그 국내가 세리에A지만요.)
또한 포텐이 늦게 터진 선수기도 하고요.
디 나탈레는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많은 나이에도 죽지 않는 스피드를 이용해 라인브레이킹을 하고,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기본기와 경기를 읽는 흐름도 좋습니다.
2012-2013 시즌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출장기록
42경기 26골 6어시 (세리에A 33경기 23골 4어시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 유로파리그 6경기 3골 1어시 / 챔스예선 2경기 1어시)
공동 3위. 스테판 엘 샤라위 37경기 16골 [AC 밀란]
이번 시즌 밀란은 팀의 기둥이라고 할만한 즐라탄과 티아고 실바를 팔아치웠습니다.
당연히 팀은 전체적으로 위기였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해주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스타가 바로 스테판 엘 샤라위 선수입니다.
즐라탄, 호비뉴, 카사노가 있을 때 엘 샤라위는 주로 백업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골을 넣는가 싶더니 결국 '유망주'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출장 기회를 얻자 무서운 실력을 보여줬고 초반엔 득점 1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고요.
이 선수는 드리블링 능력이 대단한데, 아이러니하게도 드리블에 자신감이 지나쳐서 패턴이 읽힌 형세입니다.
패턴이 지나치게 정형화되어 있고 단순하다고 해야 할까요?
또한 아직까진 모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긴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후반기로 갈수록 무릎 문제와 체력저하가 왔는데, 그 부분이 샤라위의 발목을 잡은 듯 합니다.
게다가 그 문제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면서 탐욕으로 좋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공격수의 적당한 탐욕은 도움이 되지만 나니의 예도 있듯이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에 눈을 뜬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건 분명합니다.
또한 샤라위는 리그 후반기에 좋지 못했습니다.
리그 후반기에 엘 샤라위는 12경기 동안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어시스트도요.
이런 후반기 부진에는 발로텔리의 존재가 가장 많이 작용했습니다.
발로텔리가 합류 후 샤라위는 좀 더 측면 지향적인 움직임과 연계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가져갔는데 공을 잡는 비율도 늘어나면서 부진이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샤라위는 최고의 재능이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폼을 보여줄 듯 합니다.
2012-2013 시즌 스테판 엘 샤라위의 출장기록
46경기 19골 8어시 (세리에A 37경기 16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1경기 1골 /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2골 2어시)
공동 3위.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 30경기 16골 [AS로마]
로마의 '오장군' 오스발도는 그 동안 활약이 모자랐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결국 리그에서 16골을 넣는 활약을 했습니다.
최근의 이 선수의 폼을 보자면 움직임 활동량 면에서 최상급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연계와, 2대1 패스 후 상대 수비와 '비벼주며' 라인 브레이킹도 곧잘 합니다.
게다가 골 결정력도 준수하고요.
현재 이 선수는 후반기에 폼이 더 좋았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10번도 얻은 상태입니다.
2012-2013 시즌 오스발도의 출장기록
31경기 17골 2어시 (세리에A 29경기 16골 2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1골)
공동 5위. 헤르만 데니스 36경기 15골 [아탈란타]
이 선수는 아르헨티나 전기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많은 기대를 받고 나폴리에 합류했던 선수입니다.
당시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잘 나갔지만, 나폴리에선 출장 기회도 많이 얻지 못했고 우디네세를 거쳐 아탈란타로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포텐이 터진 케이스입니다.
나폴리 시절
08-09 시즌
세리에 A 34경기 8골 5어시
09-10 시즌
세리에 A 29경기 5골 3어시
우디네세 시절
10-11 시즌
세리에 A 25경기 4골 2어시
이 선수는 이번 시즌 뿐 아니라 지난 시즌에도 많은 골을 넣었고,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선수가 기록한 15골 5어시는 아탈란타의 득점에 51%를 차지하는 비중을 지녔는데 과히 이번 시즌 볼로냐를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선수는 훌륭한 공중볼 장악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공중볼을 동료들에게 떨어뜨려줘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 올라가서 득점하는 능력도 있지요.
다만 이 선수는 존재감이 많다기보단 경기 내내 잠수를 타다가 뜬금 없는 득점을 해내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2012-2013 시즌 헤르만 데니스의 출장기록
38경기 15골 5어시 (세리에A 36경기 15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공동 5위. 에릭 라멜라 33경기 15골 [AS 로마]
로마가 가장 자랑해도 될만한 영입이라면 바로 에릭 라멜라입니다.
이 선수는 약 1700만 유로 (약 248억원)에 합류한 선수인데 지난 시즌부터 이미 잠재력이 폭발하며 '싹'을 보여줬습니다.
이 선수는 왼발잡이면서 오른쪽에 서는 윙포워드 자원으로 92년생인 주제에 로마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로마에선 토티의 후계자처럼 키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환상적인 드리블링, 중거리슛 능력, 창조적인 패스를 모두 갖추고 있네요.
다만 라멜라의 약점이 골 결정력이었다면, 올시즌은 그 부분도 많이 개선하며 득점 상위권에까지 올라왔습니다.
또한 '닥공'을 지향하는 제마니즘 전술에서 수혜를 입었고, 성적 부진으로 제만 감독이 짤린 후에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2012-2013 시즌 에릭 라멜라의 출장기록
36경기 15골 6어시 (세리에A 33경기 15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3경기 1어시)
공동 5위. 지암블로 파찌니 30경기 15골 [AC 밀란]
이 선수는 올시즌 인터밀란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AC밀란의 스트라이커 카사노+돈과 파찌니를 바꾼 거래였는데, 당시엔 이 거래를 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딱히 폼이 좋지 못했던 파찌니를 카사노+돈 가지고 바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파찌니나 카사노나 고작 2살 차이라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도 없고요.
2011-2012 시즌 부진했던 파찌니,
세리에A에서 33경기 5골만 넣었다.
하지만 밀란에 합류 후 파찌니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습니다.
본래 투톱에서 익숙했던 선수지만 팀의 사정상 원톱에서 뛰기도 했으며, 상대 수비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볼키핑을 해서 팀에 헌신하는 모습도 보였죠.
그 뿐만 아니라 등지고 공을 보유하는 플레이도 일품이고, 박스 안에서의 골 결정력과 헤딩 능력도 수준급입니다.
특히 리그 막판으로 가면서 골을 넣으며 망해가는 밀란의 순위를 올라가게 해서 극적으로 챔스티켓을 얻게 한 공도 있네요.
다만 이 선수는 "불리한 경기"일 때 부진하는 성향이 있어서 몇 경기에서 골을 몰아 넣은 면이 있고 크랙의 자질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2012-2013 시즌 파찌니의 출장기록
37경기 16골 5어시 (세리에A 30경기 15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1골 /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공동 5위 미로슬라프 클로제 29경기 15골 [라치오]
시간의 흐름을 비켜가는 듯한 노장 선수인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대단합니다.
라치오에 입단할 때만 해도 '다 늙은 노친네를 뭣하러 비싸게 주고 사? 요즘은 국대 빼면 시체잖아?'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클로제의 출장기록
09-10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 3골 1어시
10-11 시즌
분데스리가 20경기 1골 1어시
그러나 클로제는 오히려 라치오에서 완벽히 회춘했습니다.
클로제는 연신 골폭풍을 터뜨리며 라치오를 챔스 경쟁권까지 올렸고, 하필이면 클로제가 전력에서 이탈한 후 라치오는 순위가 떨어져 챔스를 놓쳤습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입니다.
라치오가 이번 시즌에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클로제의 덕이 큽니다.
실제로 이번에 클로제가 장기부상으로 떠난 동안 팀은 득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타야 했었습니다.
클로제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 키임에도 공중볼을 따내는 데 일가견이 있으며 날카로운 헤딩능력과 골 결정력, 그리고 의외로 드리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클로제가 높게 평가되는 건 연계능력입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고메즈가 치고 올라와도 클로제의 역할이 남아있는 건 고메즈가 부족한 연계능력에서 클로제가 월드클래스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2012-2013 시즌 클로제의 출장기록
36경기 16골 3어시 (세리에A 29경기 15골 3어시 / 유로파리그 5경기 1골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공동 9위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34경기 13골 [볼로냐]
질라르디노는 강력했던 AC밀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기도 했었고,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후에도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야했고, 결국 쫓기듯 볼로냐로 임대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질라르디노의 클래스는 살아 있었고, 초반 5경기 5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비상하더니 결국 리그에서 13골을 넣는 활약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6경기 무득점이었던 건 함정이지만요.
질라르디노는 타겟맨입니다.
공을 붙잡아 등지는 플레이를 곧잘 해내며 터닝 슛, 발리 슛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특히 질라르디노하면 떠오르는 건 '헤딩 능력'입니다.
피오렌티나 시절 '발로 넣은 골보다 머리로 넣은 골이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훌륭했죠.
올시즌에도 질라르디노는 많은 헤딩골을 기록했습니다.
질라르디노가 넣은 13골 중 오른발로 7골, 헤딩으로 4골, 기타 2골
2012-2013 시즌 질라르디노의 출장기록
38경기 13골 4어시 (세리에A 36경기 13골 4어시 / 코파 이탈리아 2경기)
공동 9위 스테반 요베티치 26경기 12골 [피오렌티나]
요베티치 선수는 워낙 빅클럽들과 링크가 자주되다보니 이제 익숙해지셨을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원톱, 윙포워드 모두 소화가 가능한 자원으로 화려한 골게터라기보단 연계플레이를 하며 팀을 살리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입니다.
다만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달리기 속도가 많이 죽었고 요베티치는 웨이트를 해서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현재는 예전만큼 드리블 돌파를 해주지도 못하지만 소녀슛을 쏘던 과거보다 슈팅력이 월등히 늘었고, 골 결정력도 자연스레 해결되서 득점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또한 부상 전보다 경기를 읽는 능력이 좋아졌고 훌륭한 볼키핑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의 상승세와는 다르게 요베티치는 후반기로 갈수록 압박감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요베티치의 전반기와 후반기
전반기 8골 3어시
후반기 5골 2어시
*특히 전반기엔 부상으로 4경기를 뛰지 못했음.
그래서 혼자서 해결하려다보니 시야가 좁아졌고 난사를 한 경향이 있다는 말도 나왔네요.
그래도 여전히 요베티치는 매력적인 선수이며, 미래가 기대됩니다.
2012-2013 시즌 스테반 요베티치의 출장기록
34경기 13골 5어시 (세리에A 31경기 13골 5어시 / 코파 이탈리아 3경기)
공동 9위 곤잘로 베르게시오 32경기 13골 [카타니아]
곤잘로 베르게시오는 아르헨티나 리그에선 제법 잘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 건너온 뒤론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테티엔에서도 부진했었는데, 당시 카타니아의 감독이었던 시메오네는 예전의 제자였던 베르게시오를 190만 유로 (약 27억원) 에 데려왔습니다. 생테티엔 시절 곤잘로 베르게시오 09/10 시즌 이 이적은 의외로 성공작이었는데, 리그 후반기에 합류한 베르게시오가 13경기에서 5골 2어시를 하며 안착한 겁니다. 그 이후로도 베르게시오는 항상 제 몫을 해줬고, 그 덕에 카타니아는 세리에A에서 꾸준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곤잘로 베르게시오 상당히 활동량이 많은 스트라이커입니다. 중앙, 측면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 순간적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유형입니다. 2012-2013 시즌 곤잘로 베르게시오의 출장기록
31경기 5골 4어시
10/11 시즌
16경기 1어시 (이 중 11경기가 교체 출장)
36경기 15골 6어시 (세리에A 32경기 13골 6어시 / 코파 이탈리아 4경기 2골)
P.S 득점 탑 10에 유벤투스 선수들이 한 명도 없습니다.
리그 1위 팀치고 공격수가 빈약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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