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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시장 현황 총정리 3편 - (QPR, 스완지, 선더랜드)편.

· · BSG_쓰윔

 

 

 

 

 

 

 

 

 

 

 

 

 난번 편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EPL 겨울이적 시장 중 한국인 선수와 관련된 3클럽의 이적시장을 총정리하겠습니다.

 바로 QPR과 스완지시티, 선더랜드입니다.

직까지 지난번에 다뤘던 이적시장 정리편을 읽으시지 않으셨다면 읽고오세요.

 

→ EPL 이적시장 정리 1편 (빅5편) [클릭]

→ EPL 이적시장 정리 2편 (중상위편) [클릭]

 

 그리고 매번 이 시리즈의 글에서 강조하지만 챔피언쉽은 잉글랜드 2부리그, 리그 원은 잉글랜드 3부리그, 리그투는 잉글랜드 4부리그입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 (Queens Park Rangers) 2450만 유로 적자


 미리보는 이적시장 총평: A-

 

 적시장에서 뉴캐슬과 함께 가장 알찬 시간을 보낸 건 단연 퀸즈파크 레인저스입니다.

 전 포지션에 걸쳐 괜찮은 영입들을 했고, 필요 없던 몇몇 선수들을 방출한 건 하나의 성과입니다.

 

 단지 퇴물로 취급되던 저메인 제나스라의 영입은 위험성이 있고, 굳건히 센터백 자리를 지켜주던 라이언 넬슨의 이탈이 아쉽습니다. (삼바의 영입이 이를 능가하고도 남지만요.)


 

 골 결정력 부재를 덜어줄 로익 레미와 라이언 넬슨의 공백을 메꾸고도 남아줄 크로스토퍼 삼바, 그리고 레드납 감독이 좋아하는 속도 빠른 윙어 타운센드의 임대영입, 맛이간 그라네로와 떠나버린 파울린을 대신할 저메인 제나스의 영입등이 있네요.

 

로익 레미 (Loic Remy)
[마르세유->QPR. 비공개 이적료, 1050만 유로에 이적한 것으로 추측]

 

 익 레미는 26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지난시즌엔 센세이션한 활약을 하며 레드납 감독이 있던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는데, 결국 QPR로 왔습니다.


 로익 레미는 이번 시즌엔 여러 이유로 부진했습니다.

 그래서 레미가 영입될 때 먹튀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있었으나, (QPR은 레미를 데려오려고 주급을 오버페이했습니다.)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우려를 종식했습니다.

 다만 현재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가 겹쳤습니다.

 노리치와의 경기엔 아예 제외되었습니다.

 

지난시즌 (2011-2012) 로익 레미의 스텟

47경기 22골 8어시 (프랑스 리게1 29경기 12골 6어시 /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2골 2어시 / 컵대회 9경기 8골)   

 

올시즌 (2012-2013) 로익 레미의 스텟

25경기 4골 1어시 (프랑스 리게1 14경기 1골 / 유로파리그 7경기 2골 1어시 / 프랑스 컵대회 2경기 / 프리미어리그 2경기 1골)
*통산:230경기 80골 24어시

 

탈 벤 하임 (Tal Ben Haim)
[자유계약으로 합류]

 

 벤 하임은 30살의 센터백입니다.

 왕년에 볼튼에서 전성기를 맞이해서 첼시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결국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경우까지 갔습니다.

 

 QPR은 최근 경기에서 수비라인이 안정되긴 했으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안톤 퍼디난드와 라이언 넬슨이 떠났기 때문에 수비라인의 두께를 보강하고자 탈 벤 하임을 영입했습니다.

 자유계약이니 이적료가 들지 않는 점도 작용했겠고요.

 

지난 시즌 (2011-2012) 탈 벤 하임의 스텟.

챔피언쉽에서 33경기 2어시

 

올시즌 (2012-2013) 탈 벤 하임의 스텟.

4경기 1어시 (FA컵 3경기 1어시 / 프리미어리그 1경기)
*통산 271경기 2골 4어시 1자책골

 

크리스토퍼 삼바 (Christopher Samba)
[안지 마하라칼라->QPR. 비공개 이적료. 1500만 유로에 영입한 것으로 추측]

 

 리스토퍼 삼바는 28살의 193cm의 센터백입니다.

 193cm의 거구며, 특유의 탄력과 타점 높은 헤딩이 아주 좋습니다.

 

 삼바는 블랙번 시절에 여러 빅클럽과 연결되기도 했는데, 결국 잉글랜드의 이적시장이 끝난 후 러시아의 안지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삼바 선수는 굉장히 불행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적시장에선 QPR로 빠르게 이적했는데, 그 과정에서 히딩크 감독이 불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잘하진 못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선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선 노리치의 수비 4명이 삼바 한명을 마크하는 진풍경도 있었습니다.

 라이언 넬슨의 이탈로 QPR이 큰일날 상황이었는데, 이 영입은 중대한 의미를 지닐 듯 합니다.

 

지난시즌 크리스토퍼 삼바의 스텟

17경기 2골 6어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 2골 5어시 / 칼링컵 1경기 1어시)

 

올시즌 크리스토퍼 삼바의 스텟 

30경기 3골 2어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7경기 2골 2어시 / 유로파리그+예선 12경기 1골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경기)
*통산:292경기 26골 17어시 1자책골

 

윤석영 (Yun Suk-Young)
[전남 드래곤스->QPR. 비공개 이적료.]

 

 한민국의 왼쪽 풀백 윤석영 선수입니다.
 윤석영 선수는 런던 올림픽에서 왼쪽 풀백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영국전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가 맨시티 같은 잉글랜드의 빅클럽과 링크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전에는 실제로 분데스리가의 오퍼도 있었고, 올림픽이 끝난 후엔 에버튼의 오퍼도 있었지만, 윤석영 선수는 올 시즌 전남의 강등을 막기 위해 팀에 잔류했고 팀의 잔류 성공 이후 QPR로 이적해왔습니다.
 레드납 감독이 윤석영 선수를 원했다는 인터뷰도 있던데, 아마 올림픽 때 윤석영 선수가 영국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2012 시즌 윤석영의 기록: 25경기 2골

*2011 시즌 윤석영의 기록: 19경기 1골

 

저메인 제나스 (Jermaine Jenas)
[토튼햄->QPR. 비공개 이적료, 자유계약으로 추측]

 

 메인 제나스는 29살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이 선수 때문에 박지성 선수의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이 말은 곧 중앙미드필더로서의 박지성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이겠지요.

 

 실제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교체멤버로 투입된 건 박지성 선수가 아니라 저메인 제나스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는 피지컬이 굉장히 훌륭하고 투박한 타입이지만, 부상 이후 장점인 피지컬이 하락하면서 하향세를 탄 선수입니다.
 실제로 레드납 감독이 토트넘 감독 시절 쓰지도 않고 2군에 박아둔 선수이나, 아이러니하게도 레드납 감독이 QPR로 데려왔네요.

 

지난시즌 제나스의 스텟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장


올시즌 저메인 제나스의 스텟 

8경기 1골 (챔피언쉽 6경기 1골 / 프리미어리그 2경기)
*통산 372경기 38골 23어시

 

앤드로스 타운센드 (Andros Townsend)
[토튼햄에서 임대해옴]

 

 운센드는 레드납 감독이 토트넘 감독 시절에 키우기도 했고, 현재 감독인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교체투입을 해주며 경기경험을 쌓게 도와줄 정도로 유망한 선수입니다.

 21살의 왼발잡이 왼쪽 윙어이며 하필이면 토트넘에 베일과 레넌이라는 엄청난 선수가 있어서 이 때까진 임대생활을 전전한 선수입니다.

 

 노리치와의 경기에선 곧바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 노리치시티 VS QPR 경기 리뷰 보러가기 (클릭)

 

올시즌 타운센드의 스텟

15경기 2골 4어시 (프리미어리그 6경기 / 캐피탈 원 컵 1경기 1골 / 유로파리그 3경기 / FA컵 1경기 / U-21 프리미어리그 4경기 1골 4어시)

 

제이 보스로이드 (Jay Bothroyd)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임대 복귀]

 

 이 보스로이드는 챔피언쉽의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임대 복귀 했네요.

 이 선수는 스트라이커이고, QPR 복귀 후 FA컵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제이 보스로이드의 정보는 따로 정리해놨습니다.

 

→ 제이 보스로이드의 정보 (클릭)

 

트로이 휴잇 (Troy Hewitt)
[FC 베리에서 임대 복귀]

 

 로이 휴잇은 22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리그 원의 FC 베리에서 임대 복귀 했네요.

 

올시즌 트로이 휴잇의 기록

11경기 2골 1어시 (리그 원 8경기 2골 / FA컵 3경기 1어시)

 

앙헬로 바란타 (angelo Balanta)
[MK 돈스에서 임대 복귀]

 

 헬로 바란타는 22살의 왼발잡이 왼쪽 윙입니다.
 리그 원의 MK돈스에서 임대 복귀 했습니다.

 예전부터 QPR의 유망주로 남아있었습니다.


올시즌 앙헬로 바란타의 기록: 13경기 1골 (리그 원 12경기 1골 / FA컵 1경기)

 

브루노 안드라데 (Bruno Andrade)
[위컴에서 임대 복귀]

 

 루노 안드라데는 19살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4부리그의 위컴에서 임대 복귀 했습니다.

 

올시즌 브루노 안드레다의 스텟
15경기 2골 1어시 (리그 투 14경기 2골 1어시 / FA컵 1경기)

 

DJ 캠벨 (DJ Campbell)
[입스위치에서 임대 복귀]

 

 DJ캠벨은 31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임대생활에서 챔피언쉽에서 좋은 기록을 남겼고, 지브릴 시세의 삽질로 위기에 처한 QPR은 캠벨을 복귀시켜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렸습니다.

 

 로익 레미가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졌으나, 레미가 부상을 당하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2011-2012 시즌 디제이 캠벨의 스텟.
12경기 1골 (프리미어리그 11경기 1골 / FA컵 1경기)


올시즌 (2012-2013) 디제이 캠벨의 스텟.
18경기 10골 4어시 (챔피언쉽 17경기 10골 4어시 / FA컵 1경기)
*통산 216경기 68골 17어시 

 

 

체적으로 잉여자원을 없애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다만 라이언 넬슨의 이탈이 아쉽고, 파울린의 임대이적은 뜬금없어 보입니다.

 

지브릴 시세 (Djibril Cisse)
[알 가라파(카타르)로 임대를 떠남]

 

 브릴 시세는 31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욕을 참 많이 먹으신 분인데, 전성기때는 대단했으나 두 번의 큰 부상을 겪으면서 하락세를 탔습니다. 

 게다가 최근엔 나이도 먹으면서 피지컬이 하락했고, 이혼소동도 겹치면서 기량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정말 절망적인 폼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현지 QPR팬이라면 마냥 깔 순 없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엔 윙으로 뛰어서 세리에A에서 18경기동안 1골 6어시를 기록하다가, QPR에 합류 후 후반기에 8경기 6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참고로 알 가라파로 간 후 2경기 1골 기록 중입니다.

 

올시즌 QPR에서 23경기 5골 1어시

 

프랭키 서덜랜드 (Frankie Sutherland)
[포츠머스에 임대를 떠남]

 

 랭키 서덜랜드는 19살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리그원 소속의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네요.

 포츠머스는 재정난 때문에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고 하던데, 이런 유망주에게라도 의지해야겠죠.

 

올시즌 리그 원에서 1경기 출장

 

마이클 해리먼 (Michael Harriman)
[위컴에 임대를 떠남]

 

 이클 해리먼은 20살의 오른쪽 풀백입니다.

 4부리그의 위컴으로 임대를 떠났네요.


올시즌 리그 투에서 4경기 출장

 

알레한드로 파울린 (Alejandro Faurlin)
[팔레르모에 임대를 떠남]

 

 울린은26살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기존에 QPR에서 상당히 잘하는 선수로 알려졌는데, 세리에A의 팔레르모로 임대를 떠난 건 의외입니다.
 그라네로 선수가 맛이간 상태라서 이 선수가 필요했을텐데, 임대는 뜻밖입니다.

 

올시즌 알레한드로 파울린의 스텟

16경기 3어시 (프리미어리그 11경기 2어시 / 캐피탈 원 컵 2경기 / FA컵 2경기 1어시 / 세리에A 1경기)

 

마이클 도티 (Michael Doughty)
[세인트 존스턴에 임대]

 

 이클 도티는 20살의 왼쪽 윙입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인트 존스턴에 임대된 상태입니다.

 

마이클 도티의 올시즌 스텟
2경기 출장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경기 / SFA 컵 1경기)

 

안톤 퍼디난드 (Anton Ferdinand)
[부르사스포르(터키)에 임대]

 

 톤 퍼디난드는 27살의 센터백입니다.

 오른쪽 풀백을 커버 가능하기도 하고요.

 

 안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형만한 수비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올시즌 안톤 퍼디난드의 스텟 

17경기 (프리미어리그 13경기 / 캐피탈 원 컵 1경기 / FA컵 2경기 / 터키리그 1경기) 


조단 기번스 (Jordan Gibbons)
[인버네스 CT에 임대]

 

 단 기번스는 19살의 미드필더입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인버네스 CT에 임대된 상태입니다.

 

조단 기번스의 올시즌 스텟
2경기 출장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경기 / SFA 컵 1경기)

 

롭 헐스 (Rob Hulse)
[밀월 FC에 임대]

 

  헐스는 33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챔피언쉽 밀월 FC에 임대된 상태입니다.

 애당초 QPR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듯 하네요.

 

올시즌: 챔피언쉽에서 16경기 3골 1어시

 

톰 히치콕 (Tom Hitchcock)
[브리스톨 R로 임대를 떠남]

 

  히치콕은 20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4부리그에 속한 브리스톨 R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올시즌 리그 투에서 3경기 1어시

 

키에런 다이어(Kieron Dyer)
[자유계약으로 미들즈브러로 떠남]

 

 에런 다이어는 34살의 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윙.
 풀백으로 뛴 경기가 기억에 남아 있네요. 당시 갑작스레 풀백으로 투입됬는데 의외로 괜찮은 효과가 있었죠.
 챔피언 쉽의 미들즈브러로 떠난 상태네요.

 

올시즌 키에런 다이어의 스텟 

7경기 1골 2어시 (프리미어리그 4경기 1어시 / 캐피탈 원 컵 2경기 1어시 / FA컵 1경기 1골)

 

라이언 넬센(Ryan Nelsen)
[감독으로 떠남]

 

 이언 넬센은 35살의 중앙수비수입니다.

 올 시즌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최근의 단단한 수비에 일조했는데, 감독을 하러 떠나버렸습니다.

 어지간히도 QPR이 지긋지긋했나봅니다.

 

지난 시즌 (2011-2012) 라이언 넬슨의 스텟.
9경기 1골 (프리미어리그 6경기 / FA컵 3경기 1골)


올시즌 (2012-2013) 라이언 넬슨의 스텟.
22경기 1골 (프리미어리그 19경기 1골 / 캐피탈 원 컵 2경기 / FA컵 1경기)
*통산 319경기 18골 7어시 2자책골


선더랜드 (Sunderland) 787만5000 유로 적자 + 추가 지출도 있음

 

 미리보는 이적시장 총평: C+

 

 틴 오닐 감독은 스쿼드 운영이 정만 방만합니다.

 같은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사두고 자기 전술과 맞지 않은 선수는 아예 써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흡사 팰릭스 마가트 감독을 떠오르게 하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마틴 오닐 감독은 과도한 스트라이커진을 정리함과 동시에 대니 그라함을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대니 그라함이 마틴 오닐 감독의 역습과 얼마나 알맞을지는 모르겠네요.

 그 외에 망간의 임대와 은디아예의 영입이 보입니다. 

  

 

카데르 망간 (Kader Mangane)
[알 힐랄으로부터 임대 옴]

 

 데르 망간은 29살의 193cm의 센터백이며,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알힐랄에서 임대를 왔네요. 

 

*지난 시즌 카데르 망간의 스텟

23경기 3골 (프랑스 리게1 13경기 2골 / 유로파리그+예선 6경기 1골 / AFC 챔피언스리그 2경기 / 프랑스 컵대회 2경기)
*올시즌 경기에 뛰지 않음. ->선더랜드에 합류 후 두 경기 모두 벤치에 앉아있었음.
*통산 311경기 31골 1어시 2자책골

 

알프레드 은디아예 (Alfred N'Diaye)
[부르사스포르(터키)->선더랜드. 비공개 이적료, 470만 유로로 추측.] 

 

 프레드 은디아예는 22살의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올시즌 알프레드 은디아예의 스텟

25경기 4골 2어시 (터키리그 14경기 1골 / 터키컵대회 3경기 2골 / 프리미어리그 4경기 1어시 / 유로파리그+예선 4경기 1골)

 

대니 그라함 (Danny Graham)
[스완지에서 580만 유로에 영입.]

 

 니 그라함은 올 시즌 부진하긴 했지만 최근엔 연속골을 터뜨리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격수만 주구창창 사재끼는 마틴 오닐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정리하면서 대니 그라함을 데려왔네요.

 

→ 대니 그라함의 자세한 정보 (클릭)

→ 대니 그라함의 올 시즌 득점 패턴 분석. 왜 그라함은 부진할까? (클릭)

 

 

 트라이커진을 정리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켐밸, 지동원, 루이 사하가 모두 떠났습니다. 지동원 선수는 임대지만요.

 

블레어 아담스 (Blair Adams)
[선더랜드->코벤트리. 비공개 이적료]

 

 래어 아담스는 21살의 왼발잡이 왼쪽 풀백입니다.

 3부리그의 코벤트리로 합류했네요.
 

올시즌 블레어 아담스의 스텟 

26경기 3어시 (리그 원 14경기 2어시 / U-21 프리미어리그 8경기 1어시 / 컵대회 4경기)

 

데이빗 메이러 (David Meyler)
[선더랜드->헐시티 비공개 이적료, 180만 유로로 추측]


 이빗 메이러는 23살의 중앙 미드필더.
 챔피언쉽의 헐시티로 이적했네요.

 

올시즌 데이빗 메이러의 스텟

18경기 3골 1어시 (챔피언쉽 12경기 3골 1어시 / FA컵 1경기 / 캐피탈 원 컵 2경기 / 프리미어리그 3경기)

 

아메드 엘모하마디 (Ahmed Elmohamady)
[헐시티로 임대를 떠남]

 

 메드 엘모하마디는 25살의 오른쪽 윙어입니다.

 지동원 선수와 친한 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챔피언쉽의 헐시티로 임대를 떠났네요.


올시즌 25경기 1골 6어시 (챔피언쉽 23경기 1골 6어시 / 프리미어리그 2경기)

 

조니 매디슨 (Jonny Maddison)
[크롤리에 임대를 떠남]

 

 니 매디슨은 골키퍼이며 리그 원의 크롤리에 임대를 떠났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없네요.

 

프레이져 캠벨 (Fraizer Campbell)
[선더랜드->카디프시티. 비공개이적료. 77만5000 유로에 이적한 것으로 추측]

 

 레이져 캠벨은 25살의 오른쪽 윙포워드, 스트라이커입니다.
 챔피언쉽 카디프시티로 이적 후 교체투입으로 30분 동안 1골을 기록하는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예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습니다.

 

올시즌 프레이져 캠벨의 스텟

16경기 2골 (프리미어리그 12경기 1골 / 캐피탈 원 컵 2경기 / FA컵 1경기 / 챔피언쉽 1경기 1골)

 

루이 사하(Louis Saha)
[자유계약으로 방출.]


 이 사하는 34살의 왼발잡이 스트라이커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에버튼으로 온 후 꾸준히 득점해줬고, 에버튼에서 기량이 쇠퇴해서 토트넘으로 단기계약으로 간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가 다시 망테크를 타고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자유계약으로 풀렸습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야심차게 루이 사하를 영입했지만, 그냥 돈낭비만 되버렸네요.


올시즌 14경기 출장 (프리미어리그 11경기 / 캐피탈 원 컵 3경기)

 

지동원 (Dong-Won Ji)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임대료 5만 파운드]

 

 동원 선수는 대한민국의 21살의 스트라이커이며 양쪽 측면 커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 선수를 벤치에도 앉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마틴 오닐 감독이 구사하는 축구에는 지동원 선수가 어울리지 않는 면도 있지만, 마틴 오닐 감독이 베스트11만 주구창창 돌리는 로테이션을 모르는 감독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틴 오닐 감독이 부임하면서 지동원 선수가 많은 고생을 했을텐데, 구자철 선수가 있는 아욱국으로 가서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올시즌 지동원의 스텟

7경기 1골 2어시 (분데스리가 3경기 / U-21 프리미어리그 4경기 1골 2어시)
*통산 59경기 14골 10어시

 

스완지 시티 (Swansea) 580만 유로 흑자

 

 

 미리보는 이적시장 총평: D+

 

 완지 시티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8위에 컵대회 결승에도 올라있는 상태이니 당초의 기대를 뛰어 넘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불안요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강력한 전방압박을 구사하는 팀을 만나면 위축된다는 거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까지는 미구엘 미추 선수가 잘 해왔지만, 미추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추의 짐을 덜어줄 대니 그라함의 이탈은 큽니다.

 

 롤란도 라마의 영입으로 측면을 두텁게 만들긴 했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이적시장인 것 같습니다.

 

 

 완지시티의 겨울이적시장은 조용했습니다.

 롤란도 라마 선수의 영입이 끝이네요.

 

롤란도 라마 (Roland Lamah)
[오사수나->스완지시티. 비공개 이적료]

 

 란도 라마는 25살의 왼발잡이 왼쪽 윙이며 오른쪽 윙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스완지시티는 중앙 미드필더 라인은 굉장히 두터운 편인데, 윙어는 상대적으로 얇았습니다.

 그래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라마 선수를 영입한 게 아닐까 싶네요.

 

 이 선수는 벨기에 국가대표로 4경기 출장 경험이 있습니다.

 

올시즌 롤란도 라마의 스텟

20경기 2골 2어시 (라리가 15경기 2골 2어시 / 프리미어리그 2경기 / 코파델레이 3경기)


앨런 테이트 (Alan Tate)
[리즈로부터 임대 복귀]

 

 런 테이트는 30살의 센터백이며 양쪽 풀백 커버 가능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 초반에 기용되었을 때 맛이간 모습을 보여줘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기성용 선수가 대신 센터백으로 서기도 했습니다.

 

 챔피언쉽의 리즈에 있다가 임대복귀 했네요.

 

올시즌 앨런 테이트의 스텟

15경기 (프리미어리그 3경기 / 캐피탈 원 컵 1경기 / FA컵 1경기 / 챔피언쉽 10경기) 

 

 

 비진과 스트라이커진의 정리가 눈에 띕니다.

 이 중 대니 그라함의 이탈은 아쉽습니다.

 

제이미 폭터 (Jamie Proctor)
[스완지-> 크롤리. 비공개 이적료로 이적]

 

 이미 폭터는 20살의 188cm 스트라이커입니다.
 리그 원의 크롤리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네요.


올시즌: 3경기 출장 (FA컵 1경기 / 리그 원 2경기)

 

대니 그라함 (Danny Graham)
[스완지->선더랜드. 이적료:580만 유로] 

 

 니 그라함은 지난 시즌 팀을 먹여살리던 에이스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했던 시기도 있어서 경기 출장을 못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라함은 선더랜드로 떠났네요.

 스완지시티 입장에선 미추가 있다고 해도 득점력 부재 문제가 있는데, 그라함 선수가 떠난 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 대니 그라함의 자세한 정보 (클릭)

→ 대니 그라함의 득점 패턴 분석. 왜 그라함은 부진한가? (클릭)

 

커티스 오벵 (Curtis Obeng)
[요크 시티에 임대를 떠남]

 

 티스 오벵은 23살의 오른쪽 풀백입니다.
 4부리그의 요크 시티로 임대를 떠났네요.

 스완지시티엔 티엔달리나 앙헬 랑헬이 있어서 주전 출장은 힘든 상황이었으니, 당연한 선택입니다.

 

올시즌 오벵의 스텟: 7경기 2어시 (리그 투 6경기 1어시 / FA컵 1경기 1어시)

 

르로이 리타 (Leroy Lita)
[셰필드 웬즈데이에 임대를 떠남]

 

 로이 리타는 28살의 스트라이커. 챔피언쉽의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사실상 전력외로 구분되는 선수인 것 같네요.

 스완지 입장에선 루크 무어를 믿는 것 같습니다.

 

→ 루크 무어의 정보 보러가기 (클릭)


올시즌 르로이 리타의 기록: 챔피언쉽에서 11경기 4골 2어시

 

애쉴리 리차즈 (Ashley Richards)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를 떠남]

 

 쉴리 리차즈는 21살의 오른쪽 풀백이며 왼쪽 풀백과 오른쪽 윙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챔피언쉽의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를 떠났네요.

 

올시즌 애쉴리 리차즈의 스텟 

5경기 1어시 (캐피탈 원 컵 3경기 1어시 / FA컵 1경기 / 챔피언쉽 1경기)

 

 

P.S 임대를 떠난 것과 임대 기간을 연장한 것 모두 똑같이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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